2015년 5월 8일 금요일

【2ch 괴담】『남동생과 자전거와 패미스타』

61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06/14(화) 02:00:34 ID:VFfYO0af0
벌써 몇십년이나 예전 이야기.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는, 패미스타라고 하는 패미컴 야구 게임을 갖고 싶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남동생도 갖고 싶어해서, 둘이서 용돈을 모아서 겨우 살 수 있는 금액이 되어, 내가 사러 갔습니다.



) 패미스타(ファミスタ) : 패미컴 스타디움의 약자. 패미컴으로 나온 야구게임

무사히 사고, 남동생이 학원에서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단 몇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진 것입니다.
그러나, 남동생이 돌아온 것은 유해가 되어서 였습니다.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의 체인이 빠져서 넘어지고, 머리를 강하게 부딪쳐 즉사했다고 합니다.

그 자전거는 부모의 반대를 울면서 무릅쓰고, 수리하여 내가 타기로 했습니다.
형제가 저금해서 산 패미스타는 한번도 하지 않고, 헛간에 넣어두었습니다.



612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06/14(화) 02:06:01 ID:VFfYO0af0
그리고 3년 정도 지나서도, 아직 그 자전거에 나는 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자전거가 도둑맞아 버렸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놀라운 형태로 발견되었습니다.
무려, 훔친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있으니, 갑자기 체인이 벗겨져 넘어지고, 차에 치어 죽어 버렸습니다.
나도 부모님도, 경찰에게는 남동생이 똑같이 죽었다는 것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자전거는 체인이 빠졌을 뿐으로, 다른데는 흠집 하나 생기지 않았습니다.


613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06/14(화) 02:14:22 ID:VFfYO0af0
과연 이상하다라고 생각해서, 이번은 부모님이 이 자전거를 처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는 많이 울면서, 「버리는 것만은 그만해요」라고 말해서, 집 뒤쪽에 놓아두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고교생이 되고, 학교에 다니기 위한 자전거를 새롭게 샀습니다.
그런데, 체인이 언제나 빠졌습니다.
나는, 남동생이 쓸쓸하여 간섭해온다고 생각하고, 자주 울면서 체인을 끼었습니다.
이상한 눈으로 보이곤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형제라도, 그런 일이 있으면 역시 무섭습니다.


614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06/14(화) 02:25:34 ID:VFfYO0af0
어느 날, 문득 헛간에서, 패미컴과 패미스타를 꺼냈습니다.
그러고 보면 아직 한번도 안했구나 하고 생각해서, 방까지 유품인 자전거 의자와 함께 가지고 갔습니다.
의자를 자신의 오른쪽에 놓고, 패미스타를 일인용으로 했습니다.
「봤어?요시무라(よしむら)에서 홈런 쳤어」하고 의자에 말을 걸면서.

끝나고 전원을 끄고 멍- 하니 있으니까, 「형」이라고 확실히 한 번만 들었습니다….
몇 번 다시 해도, 다시 그것을 듣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영혼이라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오늘 6월 14일은, 남동생의 기일입니다.


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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