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7일 수요일

【2ch 기담】『삼도천을 건너려면 돈이 필요하다』

546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12/22(목) 02:08:30 ID:qS1y3kk90
>>544
일본에서도, 삼도천을 건너려면 돈이 필요하니까, 관에 돈을 넣는 풍습이 있어.
그러니까, 죽었을 때 돈이 없는 인간은, 관에 돈이 없기 때문에 삼도천을 건너지 못하고,
거기서 돈을 벌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551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5/12/22(목) 11:37:39 ID:f0buOjey0
>>546
거기에 관련된 친구의 체험이 있다.

오토바이 사고로 경추골절했다가 살아난 친구가 있습니다.
그는 사고 뒤에 얼마동안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서 생사를 방황했습니다만, 그 때 이런 체험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더러운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용암 같은 바위 같은게 있는 장소에서,
아무래도 강을 건너려던 참에, 뗏목으로 된 나룻배가 있었으니까 가보니까,
건내주는 할아버지가 350엔(이었던가)이 청구했다고 합니다.
거기서, 쟘바의 주머니에 마침 350엔 있었던 것이 생각나서,
잘됐어~건널 수 있겠어~ 라고 생각하면서 손을 넣어보니까, 200엔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상한데에 확실히 350엔 있었는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돈이 부족하면 건내보내 줄 수 없다고 실망 하고 있던 참에,
스윽- 하고 경치가 바뀌고 어디론가 떨어지니까, 병원의 침대 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식이 돌아왔다고 기뻐하는 곁에 있던 아버지에게,
벽에 걸려 있던 쟘바의 포켓을 뒤져서, 얼마 돈이 들어있는지 봐달라고 하니까,
역시 200엔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상한데・・・라고 생각하고, 그 이상한 이야기를 아버지에게 했는데,
「아~ 그거 나인가? 담배 사는데 동전이 없어서 150엔 거기에서 빌렸다」고・・・

아버지가 만약 사용하지 않으면, 나, 삼도천을 건넜을지도 모르지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제일 납득 가지 않았던 것은,
다들 꽃밭이라든가 예쁜 경치를 보았다고 말하는데, 어째서 나만 더러운 강이나 더러운 경치야 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의 목에 남아있는 아파보이는 흉터를 볼 때마다, 이 이야기가 생각나서 그만 웃어버립니다.


◇◇心霊わらえる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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