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8일 일요일

【2ch 막장】고등학교의 동급생 A는 음습한 성격으로 수수한 남자, 똑같이 수수한 남자였던 나에게 이상하게 집착해왔다. 그게 싫어서 대학에서 자신을 바꿨는데….

346: 무명씨@오픈 2015/06/21(일)13:47:14 ID:ZyD
고등학교의 동급생으로 A라는 녀석이 있었다.
나도 A도 수수남(地味男,수수한 남자)이지만,
「(나)는 무해한 수수남으로, A는 음습한 수수남」(친구말)
이라는 느낌.
갈색 머리 여자나 스커트가 짧은 여자 보면
빗치」 「중고에 가치 없어」
라고 말하고, 조금 캐주얼한 사복입은 녀석에게는
「인기 끌고 싶어? 짜증」
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본인에게는 말하지 않고, 나나 A와 같은 수수남에게 살짝 말하는 느낌.

나는 A를 싫어했으니까 한마디도 대답해주지 않았는데, 왠지 그만두지 않는다.
오히려, 동료로 인정되었다.
저쪽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건지, 항상 SNS로 얽혀들어왔다.
코멘트도 해주지 않고, 오히려 블록 했는데, 매일 교실에서는 말을 걸어온다.
어째서 이렇게 집착해오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A와 같은 현지 대학에 들어갔지만, 변함없이 동료 인정이 엄청나서 상당히 싫어졌다.
주위에서도 저녀석에게 동류에 생각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화가 나서,
흥미도 없는데 챠라남ㅋ풍의 옷을 사거나 머리카락을 물들이거나 했다.
챠라남이라면 테니서지!
하는 안이한 연상으로, 테니스까지 처음으로 시작했다.
친구로부터는
「대학 데뷔ㅋ」
라면서 놀림받았지만, A에게는 진지하게
「너 어떻게 됐냐? 머리라도 부딪쳤어? 어울리지 않으니까 되돌려. 그런건 너가 아니야」
라는 말을 들었다.
물론 무시했다.

그러다가 패션에도 흥미가 생겼고, 초보자 나름대로 테니스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성장기는 끝났텐데, 몸을 움직이고 있는 탓인지 19세인데도 또 키가 자랐고,
「뱃살이 신장으로 변했다ㅋ」
고 웃어졌다.
그렇게 되면 이상하게 자신을 바꾸는 것이 즐거워서, 외모만이 아니고 성격도 쾌활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자친구도 생기고, 공부도 즐거워서 자격증도 엄청 땄고, 제일지망에도 취직할 수 있서 순풍이었다.

A는 어떤가 하면, 동업종 타회사에 취직은 했지만,
나의 취직처에 장난전화를 마구하다가 협박 비슷한 말까지 하곤 했으니까, 업무방해 등으로 체포되었다.
「(나)가 (A)에 대한걸, 전혀 봐주지 않아서 분하다」
같은 의미불명한 진술을 하고(생략

내 탓이라고 A가 주장했으므로, 일단 경찰이 나에게도 사정을 물어보러 왔지만, 어떤 이유인지 전혀 몰랐다.
A의 자택에도 수사가 들어갔다고 하지만, 나의 애인의 사진이 갈갈히 찢겨져 나왔다고 한다.
그것을 계기로, 그녀에게
「반드시 지켜줄테니까」
라고 프로포즈하고, 먼 곳에 전근신청하고 수리됐다.
해외에서 그녀와 결혼식을 올리고, 둘이서 살고 있다.

A에 대한걸 동급생에게 물어보자, 지금은 자택에서 히키코모리가 되어 있다고 한다.
일단은 10년 정도 알고 지냈는데, 전혀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는 녀석이었다.


347: 무명씨@오픈 2015/06/21(일)13:47:24 ID:ZyD
미안 오폭 했다.


348: 무명씨@오픈 2015/06/21(일)13:52:02 ID:le0
아니 이것은 수라장이겠지


349: 무명씨@오픈 2015/06/21(일)13:53:05 ID:ZyD
응, 뭐어 확실히 수라장이었구나….
그럼 오폭이 아니었다걸로.


350: 무명씨@오픈 2015/06/21(일)14:34:07 ID:le0
그렇다고 할까 이것은 짝사랑 당하고 있으니까 인기가 있었던 걸까


351: 무명씨@오픈 2015/06/21(일)14:39:33 ID:ehg
>>346
A는 호모였던 건가(곤혹)


352: 무명씨@오픈 2015/06/21(일)16:31:45 ID:OCb
>>349
OK
폭발해라ㅋ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1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045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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