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3일 목요일

【2ch 막장】누나가 결혼을 하겠다고 하자, 부모님이 반대를 하면서, 고등학생인 나의 대학이나 중학생 남동생의 고등학교 학비를 일절 주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789: 무명씨@오픈 2014/12/11(목)10:07:05 ID:hAh
내가 고교 3학년 때, 10살 위 누나가 결혼하고 싶다는 남성을 데려 왔다.
그 남성 A는 인품이 좋아서 나도 많이 놀러 데려가 주거나 장기를 가르쳐 주거나 했었다.
아무튼 상냥해서 누나 좋은 남자 잡았구나, 행복해져요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이 맹반대했다.
누나도 A도 곤란해하며, 특히 A는 부모님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필사적으로 성의를 보였지만 안됐다.
내 쪽에서도도 허락해달라고 간절히 부탁했지만 의미가 없었다.
부모님은 3년이나 전부터 누나와 A가 사귀고 있는 것은 알고 있다. 그때는 전혀 간섭하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자마자 A를 헐뜯어댔다.
드디어 누나는 부모님과 연을 끊겠다고 말하기 시작했다. 연을 끊고 부모님이 모르는 땅에서 가정을 쌓아 올려 가겠다고.
그러자 부모님은 「네가 결혼한다고 말한다면 (나)의 대학 학비는 일절 내주지 않겠다」고 위협해 왔다.
누나도 A도 놀라서 과연 너무 지독하다고 맹렬하게 항의. 나는 대학은 가지 않는다. 누나를 희생해서까지 대학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고함쳐 버렸다.
그러자 부모님은 남동생(당시 중 2)의 고등학교 학비를 일절 내주지 않겠다고 말해 왔다.



790: 무명씨@오픈 2014/12/11(목)10:19:02 ID:hAh
남동생은 광분하면서 고등학교만은 나가고 싶다, 누나 결혼을 포기해 줘 라고 도게자.
누나는 「너희들은(나와 남동생) 남자 아이니까 장래 많이 벌어서 행복해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니까 적어도 대학까지는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하고 그 자리에서 A와 헤어져 버렸다.
A는 그 뒤에도 쭉 누나에게 미련을 가졌다. 누나 이상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그 뒤, 결국 A는 다른 여성과 결혼. 누나도 다른 남성 B와 결혼했다.
B와의 결혼은 반대되지 않았다. 이 때 누나는 32세에 쯤으로 늦으면 손자를 볼 수 없다고 말을 들어 혼이 났다.
그렇지만 누나와 B는 아이 없음을 선택. 부모님은 엄청 화내고 있다.
나와 남동생은 일생 결혼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두 명 모두 부모님에게 손자를 안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라고 말해줬다.
대학 비용을 갚으면서 서서히 부모님과 인연을 끊을 생각이다.

791: 무명씨@오픈 2014/12/11(목)10:31:50 ID:hAh
덧붙여서 부모님이 결혼에 반대한 이유가 「외로웠으니까」.
실은 나와 누나의 사이에 1명 형이 있고, 남자 3 여자 1로 유일하게 여자인 누나가 귀여워서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형은 고교 졸업 뒤, 취직하고얼마 지나고 나서 모습을 감추었다.
우리들 남매는 있는 곳을 알고 있지만 부모님은 모른다.

그리고 A의 일.
다른 여성과 결혼한 것은, 어떻게 발버둥쳐도 누나와 결혼은 무리이기 때문에(누나가 완고하게 복연을 거절했다).
누나가 B와 결혼한다고 알았을 때는 삐뚤어졌다. 그토록 우리들은 반대되고 (나)나 (동생)을 인질로 되서 울면서 헤어졌는데 어째서 그 남자는 허락받은거냐 하고 전화로 울고 있었다.
어디에선가 누나의 결혼을 우연히 듣고 귀신처럼 나에게 착신을 해왔기 때문에 놀랐다.
벌써 A는 부인과의 관계가 차가워진 모양. 전화가 들린 것 같다.

792: 무명씨@오픈 2014/12/11(목)10:35:00 ID:tDK
여러 가지 있지만, "누나와의 결혼은 무리이기 때문에" 다른 여성과 결혼한 것은 안되는군
누나 관계없이 결혼하고 싶은 거라면 몰라도

793: 무명씨@오픈 2014/12/11(목)10:39:09 ID:QrF
>>792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자포자기였을까? 지금 제일 위험한 것은 부모님보다 A야
로미오해서 B와의 관계를 휘저어 댈 것 같다

794: 무명씨@오픈 2014/12/11(목)10:51:04 ID:GX4
>>791
지독한 부모.
아이의 행복보다 자신의 행복이 중요한 부모는 가끔 있지.
아이가 제일!너무 좋아!당신들을 위해서 살고 있다!라고 평소 아이에게 말해버리는 사람에게 많은 인상.

아이를 괴롭게 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지만, 처사가 자신에게 되돌아 오는 것은 견딜 수 없겠지
어디까지 제멋대로 인걸까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458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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