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4일 월요일

【2ch 괴담】『야식』

60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7/04/10(화) 21:04:54 ID:I+Vvl5eb0
이것은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

수험 공부를 위해서 방에서 맹공부하고 있으니까, 한밤중 2시경에 방 문을 콩콩 노크해와서,
「○○, 야식 가져왔으니까 문을 여세요」하고 모친이 말해 왔다.(문에는 열쇠가 걸려 있다)
하지만 ○○군은 딱 공부를 단락이 좋은 곳에서 쉬고 싶었기 때문에, 「거기 놔줘요 엄마」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엄마가 그대로 계단을 터버터벅 내려 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3시경이 되자 또 엄마가 문을 노크하고,
「○○, 간식 가져왔으니까 문을 여세요」라고 말해 왔다.
하지만 ○○군은 「간식은 필요 없어」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시끄러워! 됐으니까 열어요!! 열어어! 열어어!!!!」하고, 갑자기 미치광이 같이 고함치기 시작했다.


61 :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07/04/10(화) 21:05:47 ID:I+Vvl5eb0
○○군은 겁먹고, 열려고 했지만, 어쩐지 나쁜 예감이 들어 열지 않았다.
그랬더니, 이번은 울먹이는 소리로 「부탁해……○○……문 열여줘어……」하고 간원해왔다. 하지만 열지 않았다.

그리고, 그대로 10분 정도 지난 뒤,
「칫」하고 모친이 혀를 차고, 계단을 뚜벅뚜벅 내려 갔다.
하지만 그리고 바로 ○○군은 생각해냈다.
지금, 부모님은 제사(法事)로 시골에 돌아갔다는걸.

그 때 문을 열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하면, ○○군은 떨었다고 한다.

死ぬ程洒落にならない怖い話を集めてみない?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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