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20일 일요일

【2ch 막장】제사 지내러 시댁에 갔을 때, 시누이 딸이 나에게 덤벼들며 「짜-잔, 최신형 스마트폰~. 가난뱅이는 못사지~」「고작 며느리 주제에 뭐하는 거야!」

666: 무명씨@오픈 2015/09/14(월)08:42:25 ID:qD3좀 길다.

요전날, 남편의 증조부 50회기가 있어서, 남편과 시댁에 얼굴을 내밀었다.
독경하는 동안, 거의 안면이 없는 시누이의 아이(확실히 중학생)가 나에게 덤벼들더니,
「짜-잔, 최신형 스마트폰~. 저 가난뱅이는 살 수 없지요~」
하고 자랑해 왔지만 상대를 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자꾸자꾸 소리가 커졌기 때문에,
주위에서 주의받은 시누이 남편에게 맞고 밖에 끌려나갔다.

독경 뒤 정진을 끝낸 자리에는 둘 다 돌아왔지만, 시누이의 아이는 다시 나의 옆.
내가 국 그릇을 손에 드니까
「놔둘께—」
하고 말하면서 나의 소반에 최신형 스마트폰인지 뭔지를 놔뒀으니까,
그 스마트폰 위에 그릇을 올려놨다.
「고작 며느리 주제에 뭐하는 거야!」
라고 외치며 손을 뻗어 왔지만, 내가 그릇 가에 손가락을 얹으며
「아—, 흘러넘쳐요—, 흘러넘쳐요—」
하고 흔드니까 시누이의 아이는 불쌍할 정도로 새파랗게 되서 손을 잡아 당겼다.




667: 무명씨@오픈 2015/09/14(월)08:42:43 ID:qD3
저 쪽에서 시누이가
「고작 며느리인 주제에 뭐 하는 거야!」
하고, 딸과 완전히 같은 얼굴과 말투로 소리쳐왔지만, 상석에서 시아버지가
「너희들이 나쁘다」
고 단언.

즉시 남편이 나에게
「글래스가 비어있잖아」
하고 맥주병을 가져왔으므로, 나는
「응, 잘 부탁해—」
하고 국그릇 옆, 즉 스마트폰 옆에 빈 글래스를 놓았다.

이유는 모르지만 남편을 엄청 싫어하는 시누이와 시누이의 아이가 새파래진 채 보고 있는 앞에서, 남편은 글래스의 가장자리 까지, 흘리지 않고 찰랑찰랑 맥주를 따라줬다.
나도 한 방울도 흘리지 않도록 글래스를 잡고 단번에 다 마시고, 완전히 같은 장소에 글래스를 되돌려놓고
「응」
하고 한 잔 더 요구.

보기 힘들어진 시누이 남편이 여기까지 와서
「용서해 주세요…」
라고 도게자하니까, 남편이 얼굴을 들게 하여 맥주병을 가져오니 나는 턱을 치켜들며
「응」
시누이의 남편은 떨리는 손으로 빈 글래스에 천천히 천천히 맥주를 따랐다.

668: 무명씨@오픈 2015/09/14(월)08:43:06 ID:qD3
가장자리까지 흘러 들어갔기 때문에 뭐 용서하기로 하고, 글래스와 국그릇을 들어 올리니까, 모친과 스테레오로
「「며느리인 주제에, 며느리인 주제에…!」」
라고 중얼거리고 있었다.

시누이의 아이는 안색을 바꾸며 손을 뻗어와서 스마트폰 회수.
그러나, 억지로 빼앗을 기세 그대로 몸을 내밀다가 모친에게 팔꿈치 치기를 날려버려서, 코피를 뿜은 시누이
「딸인 주제에 뭐하는 거야!」
고 소리치면서, 자신의 딸에게 뺨때리기.
벌렁 넘어진 시누이의 아이의 손 채로, 스마트폰을 밟아 부쉈다.

이미 회기 법요를 할 분위기는 아니게 되고, 날뛰는 시누이와 울부짖는 시누이의 아이와 양쪽 모두를 억누르고 도게자 하는 시누이의 남편을 방치하고, 나와 남편은 돌아갔다.

그 뒤, 시댁에서 무엇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시누이 부부는 이혼하게 되고, 시누이는
「저런 것 나의 아이가 아니다!」
라고 주장, 딸의 친권을 방폐했다고 한다.
「어디를 어떻게 봐도 그녀석의 아이야」
하는게 남편 이야기.

이상.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1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3979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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