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2일 화요일

【2ch 막장】내가 2세 때 아버지의 불륜이 원인으로 이혼, 그 이후 일절 아버지와는 만나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 쪽 조모가 나를 불쌍하게 생각하고 유언장에 내앞으로 상속이라고 적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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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할머니는 돌아가시기 전에 묵직한 신문지 꾸러미를 주면서, 「들키지 않도록 네가 숨겨서 가지고 있어라. 내가 죽으면 그것을 가지고 이 집을 나거라.」라고 말했다.
【2ch 막장】독친인 부모와 언니에게 비밀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건까지 매년 상당한 양의 현금을 받고 있었다. 


1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19(土)06:31:00 ID:OtP
내가 2세 때 아버지의 불륜이 원인으로 부모님이 이혼, 그 이후 일절 아버지와는 만나지 않았었다.
그래서 아버지 쪽 조모가 나를 불쌍하게 생각한 것 같아서, 유언장에 내앞으로 상속이라고 적어 주었다.
조모가 돌아가시고 나서 은행 대여금고에서 유언장이 나왔다고 하고, 가족 누구도 대여금고의 존재조차 몰랐기 때문에 아버지 쪽 일가 깜짝.



조부모는 전후에 현지(큐슈)에서 사업을 일으킨 사람으로, 지금은 백부가 이어받았다.
개인 명의로도 그럭저럭 재산이 있었으므로, 틀림없이 기대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당황해서 변호사를 보내서 상속방폐하도록 강요했지만, 어머니에게 위자료도 지불하지 않고, 양육비도 지불하지 않고, 모자 모두 몸만 달랑 이나 다름없이 내쫓긴 아버지에게 사양할 필요따윈 없으니까,
「고맙게 상속할게요」
라고 대답했다.
나는 그 때 도쿄에서 회사를 일으켰던 참이라 자금융통에 고심하던 시기였고, 유일한 걱정이었던 어머니도 이미 현지를 떠났고,
「나는 신경쓰지 마라」
라고 말해 주었으니까 사양없이 받기로 했다.

조모가 유언장에 첨부해서 편지를 남겨줬는데, 그 안에
「자식 세대니까, 이혼도 그 뒤의 일도 참견하지 않고 있었지만, 역시 후회 밖에 없다.
지금까지의 (손녀)쨩에게의 양육비와 사과라고 생각하고 받아줬으면 한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죽은 뒤에 이 편지를 읽고 용서해 준다면, 한 번만 성묘해 주었으면 한다」
라고 써있어서 그만 울었다.
이걸로 상속 방폐하면 조모가 불쌍하다.

조모의 유언장은 할아버지에게조차 비밀로 작성된 것이지만, 옛 부하를 증인에게 세워서 공정 사무소에서 만든 것으로, 게다가 할아버지나 아버지・백부에게의 유류분도 고려되어 있었으니까 법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다.
재판해도 그 이상은 바랄 수 없는 것은 알고 있는 주제에, 괴롭히려는 듯이 재판을 했다.
물론 이쪽이 이겼지만, 판결 뒤에 아버지의 후처가 일부러 도쿄까지 왔다.

심야에 회사(겸・ 나의 자택) 앞을 배회하고 있었던 것을, 심야업무를 위해서 출근한 종업원이 말을 걸자 놀랐는지 넘어져서 골절했으니까 구급차 불렀다.
그랬더니
「그 종업원에게 덮쳐졌다」
라고 말하니까, 경찰에 출입구와 주차장의 감시 카메라의 영상 제출했어요.
물론 아버지의 후처가 저혼자 넘어진게 증명됐다.

다음날, 아버지가 급히 날아 오고, 경찰서에서 부모님 이혼 후 첫 부녀 재회ㅋ
「소식이 없었습니다만 딸 ○○입니다.
싫은 곳에서 만났네요」
하고 파트너의 우쿄씨(相棒の右京さん,형사드라마 파트너(相棒)의 주인공 스기시타 우쿄(杉下右京))같은 말투로 말해봤다ㅋ
기억에 있었던 아버지는 비교적 미남자였지만, 실제로 만나 보니까 별볼일 없는 초라한 아저씨라서 실망했다.
아버지의 후처는 엄중주의로 해방되었고, 아버지와 큐슈에 돌아갔다.

그 뒤도 사소한 괴롭힘은 있었지만,
「증거도 있고 적당히 고소할거야」
라고 회사의 고문 변호사로부터 백부의 회사에다가 문서 보내니까 딱 멈추었다.
아버지는 백부 회사의 임원, 아버지의 후처는 종업원이었고, 회사 관리를 물어볼 수 있는 상황이 쌓였기 때문에 회사 앞으로 해 보았다.


결산관계 서류 만들면서, 숨돌리기로 당시의 추억을 써보았다.
할머니 덕분에 올해도 무사히 해를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할머니 고마워요. 내년 또 성묘하러 갈게요.


1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19(土)06:53:18 ID:EjE
변호사가 유산의 상속 방폐를 요구하는 의뢰 받거나 이길 수 있다는 예상 없는 재판에 서는 걸까

유산을 전부 애인에게 준다 는 유언을 뒤집는 판례에 준거했을까


1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19(土)07:03:08 ID:j5P
>>151
백부 회사의 고문 변호사에게 소개받은 변호사였다고 하고, 시골에만 있는 속박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유산 전부는 받지 않았어.
어디까지나 유류분 공제한 나머지야.


1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19(土)08:05:44 ID:5MK
>>149
좋은 할머니라 좋았다
앞으로도 노력해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1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835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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