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2ch 막장】데이트 하는데 옛 남친과 마주쳐서, 옛 남친이 치근덕 거렸다. 지금 남친이 화를 내더니 「버스터 펀치!」파앙!파앙! 「라이트닝 킥」뚜시!뚜시! 무서워서 옛 남자친구와 도망쳤다.



64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2:21:52 ID:gkE
내가 차인 이야기이지만 보기 흉해요 울분이 쌓여있으니까 토해냈어.

우연히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고 있는 한중간에 옛 남자친구와 마주쳤다.
옛 남자친구는
「오래간만, 건강하게 지냈어?」
이라고 말을 걸어오는데, 나는 지금 남자친구와 데이트중이고 옛 남자친구에게 미련도 아무것도 없는건 당연,
「안녕…」
하고 한마디 인사하고 남자친구와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한 순간, 옛 남자친구가
「잠깐 정도 이야기해도 괜찮잖아ㅋ 오랜만이고ㅋ」
하고 나의 손을 잡으며 놓지 않는다.
「잠깐 그만해…」
라고 말해도
「좋잖아 좋잖아ㅋ」
하고만 해서 마침내 지금 남자친구가 화냈다.

지금 남자친구 「어이 놓으라고 말했잖아 민폐야」



64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2:27:39 ID:gkE
그러자 옛 남자친구가
「아니, 너에게 용무가 있는게 아니니까ㅋ」
하면서 지금 남자친구의 어깨를 확 하고 밀었다.

그러자 지금 남자친구의 표정이 표변해서,
「네놈 폭력을…버스터 펀치!」
파앙!파앙!파앙←효과음은 지금 남친이 입으로 말했다.

옛 남자친구 「잠깐…뭔…」
갑자기 영문을 모르는 기술명?을 소리치면서 에스컬레이트 하는 지금 남자친구.
「라이트닝 킥」
뚜시!뚜시!뚜씨!←지금 남자친구의 입에서 나오는 효과음
영문을 몰라서 지금 남자친구의 공격을 혼란해져서 막아대는 옛 남자친구.

지금 남자친구 「알겠냐!나를…얕보지마라아아아아!」
하고 큰 소리로 고함치며 기를 모으는 것 같은 (애니에 나오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하아아아아아!」
라고 말하면서 자세를 갖추는 모습에 식다못해서 기겁.

무의식적으로 옛 남자친구의 팔을 잡으며 정신없이
「도망치자!」
면서 그 자리에서 도망가버렸다.


64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2:34:04 ID:gkE
결국 옛 남자친구와 패밀리 레스토랑에 도망쳐 사과받았다.
「분위기를 읽지 않고 말을 걸었던 나도 나빴다」

나 자신 지금 남자친구의 저런 일면을 본 적 없었기 때문에 그저 사과했다.
결국 옛 남자친구와 식사하고 헤어진 뒤, 무서워서 얼마간 지금 남자친구에게 전화나 메일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평소는 굉장히 상냥하고 나에게 있어서는 치유였던 지금 남자친구.
역시 시간이 지나면 그리워져서 전화로 사과하기로 했다.

…하지만 안됐다.

지금 남자친구 「나에게 겁먹었다고는 해도, 옛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도망치다니…
미안하지만 이제 너를 연인으로서는 볼 수 없어, 좋을대로 살아줘…」철컥
하고 일방적으로 차여 버렸다.


지금 다시 생각하면 피해자 입장이어야 할 내가 저런 남자에게, 저렇게 차인 것이 분하고 분해서 어쩔 수 없어서 토해낸다.
사전 교섭 네트워크라는 것은 굉장하네, 나는 주위 친구로부터는 비난 당해서 외톨이.
불합리해서 납득가지 않아 그만 썼습니다.
몇 살이 되서도 아이같은 남자친구에게 식은 이야기입니다.


6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3:33:30 ID:gHp
아, ID:gkE・남자친구・전남친 순서로 기분나뻐

64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4:21:54 ID:AqY
전남친과 손을 잡고 도망쳐 버리면 옹호 할 수 없다

64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4:24:34 ID:AXy
642, 옛 남자친구, 당시 남자친구가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한다.


64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4:34:13 ID:gkE
>>647
누구든 저런 씬을 눈앞에서 보면 저렇게 될거라고 생각해….

>>648
나는 적어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믿고 싶었다.
헤어진 남자친구는 물론 다른 친구에게 들은 마지막 말이
「최저」
였다.

어쩐지 거칠어질 것 같아서 이제 떠납니다.
생각하는 것만으로 분해서 발광할 것 같으니까….
그러면


65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4:48:34 ID:AqY
지금 남자친구를 달래면 좋았던거 아냐?라고 생각헀다.
지금 남자친구 시선으로 기술명, 효과음 빼면 옹호할 방법이 없는 이야기가 되지요

65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5:00:33 ID:7xo
중학생 정도일까?

65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15:06:29 ID:AXy
친구에게 최저라고 비난당해 외톨이가 되었잖아.
그것이 친구들이 객관적으로 냉정한 판단을 내린 결과야.
그 자리에서 누구를 옹호해야할지 판단을 못했다.
자신을 제쳐놓고 타인에게만 불평하지 말아줘.

65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2/29(火)20:54:04 ID:nZW
초기 히에이로 뇌내 재생하면 기술명은 아무튼 딱 맞았다ㅋ
중2병이 악화된 것 같지만 일단 지켜주려고 했던 거니까…
>>649는 뭐 힘내

百年の恋も冷めた瞬間 Open 3年目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4036647/


기술명과 효과음(…).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