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4일 수요일

【2ch 막장】오빠를 헌신적으로 좋아하던 A코는 오빠가 급사한 뒤에도 집에서 동거했다. 그리고 A코의 친구 B코가 남동생과 결혼했는데, 동생이 밤중에 일어나면 B코가 없을 때가 있다고….



855 名前:名無しさん@おーぷん[] 投稿日:2016/02/23(火)15:07:44 ID:10k
빠짐없이 쓰려고 하니까 엉망진창이 되어 버렸다….

나는 오빠와 남동생이 있는 편부모가정.
어머니는 남동생이 유치원 때 바람피워서, 혼자서 기뻐하며 나가버렸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아버지에게 잘못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오빠는 「아름다운 어머니와 떨어지게 되어버린 불쌍한 나」에 취해서, 그 반면에는 「아내에게 배신당하는 것이 무섭기 때문에 결혼하지 않는다」면서
여러가지 의미로 마더콘으로서, 이혼 뒤 성격도 비뚤어졌다.

그런 오빠를 좋아하게 된 A코. 근처의 나이 비슷한 아이 그룹 가운데 한 명으로서, 유치원 때부터 알던 사이.
오빠가 말하는 거라면 뭐든지 따르며, 심부름도 하기도 했고, 오빠가 숏컷으로 만들라고 하면, 다음 날에는 롱 헤어를 싹독 자르기도 했다.
좋게 말하면 싹싹한 부인. 거기까지 오빠에게 진력할 수 있는 A코에게 무서움을 느꼈다.






이윽고 두 명은 결혼. 결혼을 꺼리는 오빠에게, A코는 여러가지 약속을 주고 받다가 어떻게든 결혼했다고 한다.
동거하며, 우리나 아버지와도 A코는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지만, 오빠가 급사.
도저히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초췌해진 A코 곁에서, A코의 친구 B코(위에 쓴 동네 친구)가 필사적으로 위로해주었다.

오빠의 상도 끝나게 되었을 때, 남동생이 B코와 사귀게 되고, 이윽고 결혼.
A코는 형수로서 동거를 계속하고 싶다고 하니까, 나, 아빠, A코가 살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왠지 B코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남동생에게 상담. 한밤중에 일어나면 B코가 없을 때가 있다고.
B코와 친한 A코에게도 상담했지만 모른다고 한다.

거기서, 남동생이 자는 척을 해보니까, 역시 B코는 외출하고 있었다. 미행해보니까 가는 곳은 우리 집.
그리고, B코는 우리집에서 뭘하고 있었던 거냐고 말하자면,
숙면하는 A코의 곁에서 곁잡을 자고 있었다.
놀라서 어쩔 줄 모르며 나를 일으킨 남동생.
무심코 「뭘 하고 있어!?」라고 소리친 나. 눈을 뜨고 비명을 지르는 A코.

B코 말로는, 오빠에게 분노하고 있었다고 하며
「A코를 소중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속박만 했던 쓰레기 죽은게 당연. 겨우 자유롭게 되었는데, 아직 저녀석에게 묶여있는 A코 불쌍해. 지금부터는 내가 지켜 줄거야」
그 밖에도 여러가지 했지만, 남동생이 토하고, 오빠를 모욕당한 A코가 B코에게 달려들고, 내가 A코를 붙잡고, 소리만 듣고 강도라고 착각한 아버지가 경찰을 부르고, 굉장한 소란이 났다.

여러가지 있었지만
A코는 「자신이 여기에 있어서 폐를 끼치는 것은 본의가 아니다」면서 현외에서 독신생활을 시작했다.
남동생은, 전근에 끌고가는 형태로 B코를 데려 갔다.
B코는, A코가 있는 곳을 모르기 때문에, 남동생 경유로 어떻게든 찾아 내려고 하고 있는 모양.
나도 결혼하고, 아버지와 부지 내 별거. A코의 주소는 아무도 모르고, 오빠의 위패는 A코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언제라도 이쪽에서 관리한다고는 말해뒀다) 법요(法要)로도 귀성하지 않기 때문에, B코와는 연을 끊을 수 있을 거야.

여러가지 충격적이었지만, B코가 자고 있는 A코에게 곁잠을 하며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던 것이 때때로 꿈에 나온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51798260/

[정리]
아빠 : 평범?
엄마 : 옛날에 바람나서 도망.

오빠 : 약간 마더콘&폭군 기질. A코와 어찌어찌 결혼. 급사.
A코 : 오빠와 결혼. 사별 이후에도 친가에서 동거. 오빠에겐 헌신적이지만 약간 무서운 느낌.

동생 : 형 사후에 B코와 결혼. 왠지 B코와 결혼 지속.

B코 : 오빠가 사망한 뒤, 동생과 결혼. A코 친구였는데, 알고보니 오빠를 싫어하고, A코에게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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