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5일 토요일

【2ch 막장】친가는 전형적인 농가(膿家)이며, 장남교가 지독해서 부모는 형을 「우리집 황태자」라고 불렀다. 누나도 나도 여동생도 형을 모시는 하인 같은 취급이었다.




48. 名無しさん 2016年03月03日 17:23 ID:bgwRpTAW0
나의 친가는 전형적인 농가(膿家)였지만,
장남교(長男教)가 아무튼 지독해서,
부모는 형을 「우리집 황태자」

라고 부르고 있었다, 어렸을 때 뿐이었지만.
누나나 나도 여동생도, 형을 모시는 하인같은 취급.
이렇게 말해도 형 자신은 별로 그런 사고방식도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부모의 우리들에 대한 대우은 심했지만, 형 자신은 그것을 받아들이기는 해도 우쭐해지지는 않았다.

49. 名無しさん 2016年03月03日 17:24 ID:bgwRpTAW0
나는 만일의 사태를 위한 스페어이기도 하며, 부모는 남존여비이기도 했기 때문에, 누나나 여동생에 비하면 아직 나은 대우였다.
예를 들면 음식의 메뉴 자체에 차이는 없지만, 형만 양이 많거나.
카레라면 누나 여동생 고기 1개, 나 2~3개, 형 고기 잔뜩
같은 느낌.
옷은 나는 형에게 물려받은 것, 누나는 원래 어디서 얻은 물건, 여동생은 거기서 물려받거나 얻은 물건.

학업도 똑같이 형제차별, 아무래도 누나는 고등학교에는 갈 수 있었지만, 나중에 부모는 반대하고 있었다고 들었다.
이전에는 한 술 더 뜨는 고름(膿)이었던 조부모나이를 먹고 부드러워지고+손녀가 귀엽기도 해서
「고등학교 정도 보내줘라」
고 말했기 때문에 갈 수 있게 됐다
고.




50. 名無しさん 2016年03月03日 17:26 ID:bgwRpTAW0
제일 고생한 것은 누나가 아닐까.
졸업 하고 곧 똑같은 농가(膿家)에 시집갔지만, 도망쳐서 돌아오니까 부모가 시집간 곳에 바로 되돌려 보내곤 했다.
결국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이혼 했는데, 부모는 집에 들이지 않았다.

대학에 다니고 있었던 형은 독신 생활 하고 있었지만, 나는 고교 졸업해서 취직하고 집에서 다니고 있었으니까, 누나가 살 곳 찾아 주고 나도 집을 나와서 한동안 같이 살았다.

여동생도 다음 해 졸업하고는
「결혼 시킬 것 같아서」
라면서 곧바로 나에게 도망쳐 왔다.

그리고 여동생은
「남자친구와 살거니까」
하고 몇개월 뒤에 나갔지만.


51. 名無しさん 2016年03月03日 17:29 ID:bgwRpTAW0
부모는
「대학 정도는 나오지 않으면」
하면서 형에게 드는 학비는 아까워하지 않았다.
돌아오면 가업을 이어받게 하고 공무원으로 삼을 생각
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형은 그대로 먼 지방에서 취직하고 돌아오지 않았다.

한 번 갑자기 형에게 연락이 왔는데,
「나는 도망칠테니까 너희도 잘 도망쳐라」

라는 말을 들었다.
이래 형과는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휴대폰은 알고 있지만 연락했던 적은 없다).
결국, 그 뒤 부모는 전답팔고 지금은 연금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52. 名無しさん 2016年03月03日 17:32 ID:bgwRpTAW0
누나도 형도 나도 여동생도 아무도 친가에는 가까이 가지 않는다.
지금부터 생각하니까, 시골의 농가(膿家) 같은 집이 많은 토지에서도 우리집은 꽤 특이했다.
황태자라고 불리던 형에게는 친구다운 친구도 없었다.
형에게만은 부모는 과간섭이었고, 농가(膿家)인 동시에 독친(毒親)
이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형은 도망치고 싶었을 것이다.
자주 맞던 누나도, 형의 스페어 취급에 지나지 않았던 나도, 아무래도 좋은 취급이었던 여동생도 그 집에서는 도망치고 싶었다.

53. 名無しさん 2016年03月03日 17:37 ID:bgwRpTAW0
아직 중학생의 시절, 형에게
「너희들은 좋겠구나」
라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 때는
(무슨 말하는 거야? 형 쪽이 대우가 좋은데…)
라고 생각했지만, 나나 누나・여동생은 친구도 있고, 가족에 대한걸 제외하면 즐거운 추억은 많이 있다.
누나는 중학생 때 사랑의 도피까지 한 적 있을 정도다(당일중에 돌아왔지만).
형이 뭐라고 말할 수 없는 표정으로 몰래 누나를 집에 들여보내줬던걸 기억하고 있다.

54. 名無しさん 2016年03月03日 17:39 ID:bgwRpTAW0
부모는 형을 위해서 저축도 토해내고 지금은 아슬아슬.
조부모도 죽고, 아이들이 아무도 돌아오지 않는 썩어가는 집에서 사는 연로한 부모는 불쌍하지만, 인과응보라고도 생각한다.

줄줄이 썼지만, 그런 시골농가(田舎膿家)도 곧 사라져서 없어지는 걸까.

【膿家の暗部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115602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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