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5/04(水)22:58:25 ID:3cC
전혀 의도하지 않고 태어난 무용전.
대학생이 되고 여러 곳에 놀러 갈 기회가 늘어나서 지출이 많아졌으므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고 했다.
어쨌든 손쉽게 많이 돈을 벌고 싶어서, 급료가 비싸고 교통비가 들지 않는 곳을 찾은 결과, 바와 파칭코 2가지로 좁혔다.
전자는 머리 모양이나 손톱은 자유롭지만 심야 일.
후자는 시간대는 적당하지만 외모에 관한 규칙이 엄격하다.
어느 쪽으로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마침 그 때 세미나 첫 발표(발표 연습같은 것이었으므로 주제는 자유)에서 어떤 남자가 기분 나쁜 것을 주장했다.
내용은 어설픈 기억이지만,
「구미(欧米)에서 받아들여진 인권이나 자유라는 개념에 의하여 일본 고래의 미덕이 없어졌다」
라든가,
「옛날은 미국에서는 흑인 노예가, 일본에서는 여자가 가사를 담당했었는데 여자나 흑인이 자유롭게 된 탓으로 가사를 담당하는 사람이 없어져서 사회가 돌아가지 않게 되었다, 그러니까 인권 같은 감정론은 불요」
라는 거야.
그 키모이한 발표 가운데
「갈색 머리나 네일은 구미에서 받아들여진 가치관의 폐해」
같은 주장이 있어서, 그 녀석이 요구하는 흑발이란 것이 굉장히 기분 나쁘게 생각되어 버렸다.
즉각 아르바이트를 바에서 하기로 결정하고, 그 날 내로 머리카락을 물들이고 손톱도 스스로 매니큐어 사와서 발랐다.
그 녀석이 진심으로 기분 나빴으니까.
그랬더니 무려 다음 주의 세미나에서는,
여자 아이 전원이 머리카락을 물들이고 손톱도 예쁘게 장식하고 있었다ㅋㅋㅋ
아직 서로 안면도 적었으니까 미리 짜놓을 리는 없었다고 생각한다ㅋ
그 녀석에 대한 혐오나 빈정거림이 동기인지는 모르지만,
그 날의 그 남자는 보기에도 기분 나빠 보였고 다리를 책상에 올리거나 여자를 노려보고 혀를 차거나 했다.
일학년 전기가 끝나기 전에 학교 오지 않게 되어 버렸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없었지만.
바의 아르바이트는 친구도 늘었고 급료도 높았고 마카나이(賄い)도 맛있었고 저금도 늘어서 대성공이었습니다.
スカッとした武勇伝inOPEN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395389413/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