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5일 토요일

【2ch 막장】아르바이트 직장에 파즈라는 별명의 남자가 있었다. 유래는 그 녀석이 「언젠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처럼 자신을 좋아해주는 멋진 여자 아이가 어디에선가 나타난다」 취향도 라퓨타의 시타 그 자체였다.

관련된 이야기
【2ch 막장】아르바이트 직장에 파즈라는 별명의 남자가 마침내  「나의 시타」를 발견해 버려서, 스토커가 됐다.
4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5:43:56 ID:bjx
옛날 아르바이트 장소에 파즈(パズー)라는 별명의 남자가 있었다.
유래는 그 녀석이,
「언젠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처럼 자신을 좋아해주는 멋진 여자 아이가 어디에선가 나타난다」
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취향도 시타(シータ) 그 자체였다.
청소나 요리는 그 영화 레벨로 잘하고, 화장하지 않아도 귀엽고, 손질 하지 않아도 머리카락도 피부도 예쁘고, 몰락해서 지금은 가난해도 좋지만, 출신은 유서 깊지 않으면 안 된다.
주제넘게 나서지 않고, 기쁨을 가지고 남자에게 진력하고, 일꾼이며, 도라(ドーラ)가 마음에 들어하는 것처럼 대인관계도 문제 없이 해내서 고부문제 같은건 일으키지 않는다.

「그런 여자 없어ㅋ」
하고 우스개 소리로 삼고 있는데, 그 녀석은
「반드시 세계의 어디엔가 있고, 언젠가 만날 수 있고, 만난 순간 자신을 좋아하게된다」
고 믿고 있었다.



덧붙여서 그 녀석은 비쩍말랐지만 배만 볼록 나와 있는 이상한 체형으로, 여자가 혼자서 옮길 수 있는 짐도 무겁다고 말하면서 바로 내던지는 놈이었다.
그러니까
「무리 무리ㅋ 저녀석은 영화 시작되자마자 시타 받아내지 못하고 떨어뜨려서 라퓨타 끝나버릴거야ㅋ」
하고 웃고 있었다.


그리고 십몇년이 지나고, 사소한 계기가 있어서 당시의 동료들과 모이게 되었다.
모두 각자 가정이나 일을 가지고 있었는데, 파즈 만은 여전히 아르바이트였다.
다소 세상을 알았는지, 취향이 약간 안되는 쪽으로 바뀌었다.

일꾼으로 (당연히 맞벌이), 손질 하지 않아서도 머리카락도 피부도 아름답고(그러니까 화장품은 필요없다), 복장은 청초한걸 좋아하고(옷은 필요 최저한 밖에 사지 않는다. 액세서리는 달지 않는다), 대인관계도 실수 없이 해낼 수 있을 것(파즈 부모님과 동거. 나이를 먹고 몸이 잘 움직이지 않게 되어온 파즈 부모님을 위하여 친척교제나 관혼상제 준비는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나의 꿈에 이해를 가지고, 꿈의 실현을 방해하지 않도록 가사를 도와달라는 귀찮은 것은 말하지 않는다.
모성애로 가득 흘러넘치는 성모(聖母)가 아니면 안 되지만, 나는 아이 필요 없으니까, 아무래도 갖고싶다고 말한다면 어쩔 수 없으니까 허락하지만, 전부 스스로 해요.

옛날 말하고 있었던 이상상에 괄호 안과 「나의 꿈~」이후가 추가된 느낌.
동료들 가운데 한 명이,
「그렇게 훌륭한 여성을 만날 수 있었다고 치고, 너는 그녀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는 거야?」
라고 물어보니까,
「사랑할 수 있다. 흔히 있는 욕심 많은 여자라면(실제는 더욱 천박한 말을 사용했다) 돈을 갖고 싶다 선물을 갖고 싶다 시끄럽겠지만, 나의 애인이라면 그런 말하지 않는다. 순수한 나의 사랑만으로 만족해준다」
하고 도야 얼굴 했다.
여자에게 한하지 않고 그렇게 딱 좋은 인간 없다는건 조금 생각하면 알텐데,
실제로 삼십몇년 한 번 밖에 만날 수 없었는데,
「반드시 어디엔가 있다, 언젠가 반드시 만날 수 있다, 만난 순간 그녀는 나의 내면의 훌륭함을 깨닫고 한순간에 나를 사랑해준다」
라고 믿고 있는 모습은 신경 모르겠다.

하는 김에 타산 투성이 소망의 어디가 순수한 사랑인지도 전혀 몰랐다.


45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5:52:52 ID:gTl
만약 그렇게 아주 좋은 미녀가 있다면, 더 좋은 남자가 데려간다ㅋ

45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5:58:18 ID:g8v
무스카가 낫게 보이는 레벨
저녀석도 아무튼 DV모라하라 사이코패스 놈이지만…

45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6:09:10 ID:kwZ
>>457
무스카는 좋은 출신・재력・권력・지력 그 외 여러가지 가지고 있으니까

45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6:25:42 ID:bCa
선택할 수 있다면 두목이구나
아, 하지만 부인 있으니까 안되겠네ㅋ

46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6:34:01 ID:iHg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공주님 같이 뒤늦어버린 사람과 동류구나.
아니, 혹시 백설공주를 찾아낸 왕자님이 될 생각인가?
하지만 왕자님은 왕자님이었기 때문에 백설 겟트 할 수 있던 것이고
그게 난쟁이로는 안되겠지・・・

46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6:38:50 ID:KJo
왕자님은 적어도 만남의 기회를 바라고 외출, 이상적인 외모의 여자를 발견하자 「죽었어도 문제없어!」하고 데리고 돌아간 액티브가 있다
외모이 이상이라면 시체라도 오케이 라고 타협도 하고 있다

재력도 권력도 없는 데다가, 일방적으로 요구만이라니 뻔뻔스러워

46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6:44:46 ID:WjW
난쟁이 조차 될 수 없겠지
고작 이야기에 등장하지 않는 마을 사람


464: 455 2016/06/20(月)16:46:15 ID:uoc
>>456
같은 지적을 한 사람이 있었어요ㅋ
「그렇게 훌륭한 여성이 있었다면 좀 더 좋은 조건을 가진 남자와 사귀겠지」
라고.
그에 대한 파즈의 대답은
「조건으로 남자를 선택하는 것 자체가 불순!그런 짓 하는 빗치 이쪽에서 거절이다!」
이었어요ㅋ
「그럼 너가 운명의 연인인지 뭔지에 붙이는 조건은 대체 뭐야」
라고 말하니까,
「이것은 최저한 넘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허들이며 조건이 아니다」
라더라고.
그 밖에도 아직도 있어요, 파즈 어록ㅋ


4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7:17:05 ID:lLC
여자는 2차원에 한한다

46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06/20(月)17:34:38 ID:znh
남자는 4차원에 한한다

4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06/21(火)09:49:08 ID:YPI
>>455
뒤늦게 레스합니다만, 파즈 어록, 다른 것도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479 :455 : 2016/06/21(火)13:33:52 ID:Eh2
>>475
미안, 파즈 어록 아직 있다고 썼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불쾌하기만 할 뿐 스레의 취지에 따르면서 재미있는 건 없었다

파즈 「남자란 기본 하는 것 밖에 생각하지 않은 하반신 생물(실제는 더 천박한 말을 사용했다.
여기에 써도 좋을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애매하게 한다) 그렇게 바보같은 남자에게 속아서 간단하게 교제하는 여자는
머리도 가랑이도 느슨한 바보녀, 나라면 가지고 놀다가 버리는 짓은 하지 않고,
바람도 피우지 않고, 평생 그녀만을 소중히 한다!」
남성들로부터도 「그건 보통」 「연인을 소중히 하는 것은 당연」이라고 [츳코미] 받고
「겉치레(綺麗事)만 말하는게 아냐!」하고 격노했다.
자신이 말하면 훌륭한 것,
그렇지만 타인이 말하면 겉치레로 처리되는 사고 회로를 신경 몰랐다.

웃을 수 있을 것 같은건 이거 밖에 없었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65140047/


6.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6年06月20日 20:27
파즈에게 실례. 놈은 혼자서 비행기(뼈대이지만) 만들 수 있는 지력도 손재주가
있고, 마을 모두에게 호의를 얻을 수 있을 만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있고, 잘 모르는
여자 아이를 돕기 위해서 해적과 거래하는 행동력도 용기도 있고, 요리도 할 수 있고
배려도 해주고, 유머도 있고, 수직 벽을 오를 수 있을 정도의 완력도 있지요.

아이이고 애니니까 그렇지만, 실제로 있으면 상당히 좋은 남자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타같은 완벽 미소녀가 반할만한데, 보고된 이놈은 무리ㅋ

41.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6年06月20日 23:13
응, 파즈는 틀림없이 좋은 남자이니까, 쓰레기 로미오(고미오ゴミオ)와 함께 취급하는 것은 너무 시례
본 적 없는 모르는 여자 아이에게 침대를 양보하고 자신은 막잠
그녀가 자고 있는 동안에 아침 식사를 만들고
육체 노동 하는 성장기 남자 아이는 얼마든지 먹고 싶을 텐데
달걀 프라이도 아까워하는 기색 없이 반개씩 여자 아이에게 나눠주는, 그것이 파즈

>가사를 도와달라는 귀찮은 것은 말하지 않는다
파즈는 「가사 도와줘」라고 말하기 전에 움직여 주는 남자라고 생각하는데

50.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6年06月21日 00:37
오히려 파즈 같이 좋은 남자도 없어.

17.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6年06月20日 21:12
무스카씨 「봐라, 쓰레기다!」

28. 名無しのロミオさん 2016年06月20日 21:57
이런 녀석에게는 이 한마디 밖에 없다.
바루스!」

http://romeomail.doorblog.jp/archives/68554506.html

名無しさん : 2016/06/21 16:15:40 ID: Qvqehwf6
진짜 파즈는 꿈을 실현하는 능력도 행동력도 있고 꺾여도 일어서는 힘이 있고
상냥하고 용감하고 터무니없이 정직하고 생활력도 있고 씩씩하고 샤이하고 성실한 히어로이니까
시타 같은 히로인에게 어울리는거고 범인 이하로는 이야기가 되지 않아

그 조건 그대로의 아이는 아마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틀림없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그릇을 가진 자의 파트너로
다양하게 악화되버린 몹 레벨의 악역이 접해도 좋을 존재는 아니다

名無しさん : 2016/06/21 16:20:27 ID: rhc1gqzA
파즈에 대한 뜨거운 풍평피해(風評被害)

名無しさん : 2016/06/22 07:11:47 ID: XpjS25X2
무스카 「봐라! 쓰레기가 사람 같구나!」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20845.html


정화용 브금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