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일 수요일

【2ch 막장】남편이 바람 피워서 충격받아 아이 데리고 친정에 돌아갔다. 남편은 저녁에 사과하러 오겠다고 했는데, 오지 않았다. 오던 도중에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3: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00:28:10.36 ID:U7xD3sSb
남편이 바람피었다.
나에게 홀딱 반해서, 언제나 귀여워 나 너하고 아이가 있어줘서 정말로 행복하다,
고마워요라고 말해 주고 있었고, 나의 트라우마?도 함께 넘어 줘서 정말로 감사하고 있기도 했고
아이도 나의 부모도 남편을 정말 좋아했다.

하지만 바람피었다.
10년 이상 전부터의 아는 사람이 상대였다.
바람기가 들켰을 때도 도게자하며
「사랑하고 있는 것은 너 뿐이다. 정말로 미안하다.
이 보상은 뭐든지 할테니까 이혼만은 용서해줬으면 한다」
라고 통곡해왔다.





그 날은 머리가 새하얗게 되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아이 데리고 친정에 돌아갔다. 
집에 도착해서 나의 무엇이 안 되었던 것일까, 매일 말해줬던 말은 거짓말이었는지,
지금부터 어떻게 하면 좋은 것인지 생각하고는 울고, 생각하고는 울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아이에게는 들키지 않게, 다음 날도 유치원에 데리고 가고 교습에도 데리고 가고 평범하게 지냈다.
하지만, 정신을 놓으면 눈물이 나왔다.

남편에게 「20시에 그 쪽으로 갑니다. 너에게도 너의 부모님에게도 사과하고 싶다.
대화를 해줬으면 한다는건 지금은 바라지 않는다. 적어도 사과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제발 얼굴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는 메일이 왔다.
대답하지 않아도 반드시 오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남편은 오지 않고, 다음 날도 연락 없었다. 
과연 남편도 바람피운 다음 날에 나의 부모를 만나는 것은 주눅이 들었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남편은 우리집에 오는 도중에 사고를 당해서 죽었다.

바람피운 쇼크, 남편의 죽음, 그리고 남편이 없어지고 8년 지났다
지금도 남편을 잊을 수 없는 것이 수라장입니다.

24: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01:08:17.60 ID:52Yr1boU
>>23
어떻게 말을 해주면 좋은걸까…

25: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03:21:36.94 ID:cCSZPsKL
>>23
우와아아아。。。。

26: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07:14:30.70 ID:Y1LvG+0V
>>23
여러 가지 생각하는 곳은 있지만,
남편은 자업자득
이것만은 말해 두고 싶다.

31: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10:30:18.39 ID:U7xD3sSb
용서한다든가 용서하지 않는다든가 생각하거나 변명을 듣거나 욕하거나 그런 것도 하지 못하고 상대가 없어지고, 분노도 슬픔도 갈 곳이 없는채로 시간만 지나서 아직도 마음 정리를 할 수 없다.

그 날, 아이를 데리고 친정에 돌아갔지만, 우리 부모님은 남편을 매우 마음에 들어했기 때문에, 부모님에게 나의 입으로는 남편의 바람기는 이야기하지 못하고 단지 아이와 둘이서 친정에 숙박한 것이 되었다.
아직도 나 이외, 남편의 바람기가 원인으로 이렇게 되었다는 것은 모른다.

과연 더이상 울거나는 하지는 않지만, 지금도 내가 가출하지 않았다면…하고 생각하는 일이 있다.

32: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10:41:15.62 ID:1rYZjdWe
>>31
내가 가출하지 않았다면, 이 아니고, 남편이 바람피지 않았다면, 이겠지.

39: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19:13:16.60 ID:bijAUaHA
>>32
그렇지요

아니 만약 남편이 갔다면, 그 후도 바람피우고
최종적으로는 31이 병들어서 사망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 않아
다른 곳에 인지하지 않는 아이 만들거나
바람기는 불치병 같은 것으로, 하는 녀석은 생애 하고
특히 31 남편같은 것은 질이 나쁘다

33: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11:06:14.43 ID:Q0l3avCl
>>31
친정에 돌아가는 행동은 아주 당연한 것
아무것도 나쁘지 않다
유일하게, 남편의 바람기를 알고 있는 바람기 상대도 죄악감 가지고 살아 있는 것을 바란다

35: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12:41:43.99 ID:fOO3B+JZ
>>31
참을 수 없구나 .
죽었기 때문에 무엇인가 미화되고 있지만, 10년이나 계속 바람피고 있었던 쓸모없는 사람이란 것은 다르지 않다.

34: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4(火) 12:23:20.08 ID:zJjnwVXO
>>31씨와 신랑과 자제분의
연령을 알고 싶다.

43: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5(水) 00:27:45.39 ID:h8lA3opU
들키니까 제대로 된 연령은 미안해요.
당시 남편 30대, 내가 20대, 아이 유치원이었습니다.
남편의 바람기 상대가 남편의 대학 친구라는 것은 알았지만, 어느 정도의 기간 바람피고 있었는가는 아직도 모릅니다.

어느 정도 보험금은 나왔습니다.
사치는 할 수 없습니다만 제대로 먹고 살 수 있습니다.
걱정 감사합니다.

남편이 살아 있으면 싸우고 싸우다가 이혼했을지도 모르고, 내가 버려졌을지도 모르고 재구축 했을지도 모르다.
유품 정리 때 남편의 바람기 증거가 줄줄 나와 줬으면 원한의 에너지로 진화됐을지도 모르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
이런 대답의 나오지 않는걸 생각하기 때문에, 잊을 수 없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실은 남편의 바람기를 의심하기 시작했을 때 다른 사이트에서 상담하고 있고, 남편의 바람기가 확실히 되서 친정에 돌아갔다는 데까지는 보고했지만, 거기로부터 뚝 하지 않게 됐고
남편의 죽음으로 2년 뒤 쯤 그걸 생각하고 찾았지만 발견되지 않고, 그 사이트에서 자기일처럼 상담에 응해 주던 분에게 나쁜 짓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상담에 응해 주시고 있었던 분들, 감사합니다.

45: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 2016/05/25(水) 20:34:59.52 ID:MNbkT5AN
>>43에게 행복이 있기를‼
연령 물어봐서 미안했습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 29話目 [無断転載禁止]c2ch.net
http://tamae.2ch.net/test/read.cgi/kankon/146353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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