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2ch 막장】남자친구 「친구들 앞에서는 네가 모자가정이라는걸 말하지 말아줬으면 해. 알고 있잖아? 좋은 이미지 없잖아. 모자가정은 대체로 세금 도둑 쓰레기니까, 비밀로 하는 것이 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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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6/10/11(火)15:24:18 ID:jLU
사회인이 된지 얼마 안됐을 때, 인생 첫 남자친구가 생겼다.
「이번에 학생시절 친구와 모이는데, 소개해도 괜찮을까? 올 수 있어?」
라고 물어보길래,
「물론」
이라고 대답했지만,
「부탁이 있는데 말이야, 친구들 앞에서는 네가 모자가정이라는걸 말하지 말아줬으면 해」
라고 말했다.
「그게 뭐야」
라고 화냈지만,
「알고 있잖아?
좋은 이미지 없잖아」
하고 히죽히죽 거리고 있었다.







「모자가정이라고 한다면 그렇지만, 아버지도 좋아서 아이 2명 남겨놓고 병사한 것이 아니고, 어머니도 아이 2명 성인이 될 때까지 필사적으로 일도 가사도 하고 대학 보내 주었는데, 그렇게 부끄럽다는 듯이 말하는건 정말로 불쾌해」
라고 말하니까,
「뭐 너의 집은 그래도, 세상의 모자가정은 대체로 세금도둑 쓰레기니까, 비밀로 하는 것이 현명해」
라고 말하길래,
「비밀로 하고 싶은 사람 같은걸 자신의 연인으로 하면 안되지, 그럴거면 나와는 헤어져」
라고 전하고 헤어졌다.

얼마 지난 뒤에,
「○○에 데이트하러 가자」
고 메일을 보내서,
「헤어진다고 했잖아. 벌써 끝났어 우리들」
이라고 대답하니까,
「에, 그래?
하지만 나는 헤어지지 않아, 헤어지고 싶은 것은 너 뿐이겠지」
라고 해오길래,
「나라도 당신이라도, 어느 쪽이 헤어지고 싶으면 이별이야, 단순한 연인 사이는」
하고 보내니까,
「엑, 하지만 싫으니까 헤어지고 싶지 않다」 「헤어지고 싶은 것은 너 뿐인데」
하는게 잔뜩 왔다.
귀찮아서 착신거부하고, 집 앞에 눌러 앉아있을 때는 통보했다.

설마 내 쪽에서 헤어질 권리가 있다니, 하고 굉장히 납득 하지 않은 모습이었던 것이 이상했지만, 저것도 내가 모자가정이니까, 였을까.

ロミオメール 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7709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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