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9일 월요일

【2ch 막장】초1때 쯤에 오빠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부모님에게 알리려고 했는데 패닉 때문인지 「사고」라는 말을 잊어버려서, 「A(오빠의 이름)가 차로 꽝 했어!」 라고 밖에 말을 못했다.

83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9(月)06:15:31 ID:MDh
형제가 사고를 당한 것을 부모님에게 잘 전달하지 못했던 것.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는데,
초1쯤에 집을 나오자마자 있는 횡단보도에서 오빠가 눈앞에서 차에 치었다.
(차가 바로 옆에 왔는데 오빠는 멈추지 않고 뛰어나갔다)
머리에서 피를 흘리면서 「아프다 아프다」하고 울길래,
그 자리에 있던 어른들이 무엇인가 하기도 (아마 구급차 불렀다) 했지만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울고 있는 오빠를 보고 있었는데
근처에 사는 아줌마에게 가족을 부르라고 듣고 집에 돌아가서 아버지에게 갔다.




여기로부터가 나로서는 수라장이었다.
패닉 때문인지 「사고」라는 말을 깜박 잊어 버려서,
아버지에게 오빠가 사고를 당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A(오빠의 이름)가 차로 꽝 했어!」라고 밖에 설명할 수 없다.
몸짓 손짓으로 어떻게든 전하려고 했지만 아버지에게는 전혀 전해지지 않았다.

나 「이것이 A(왼손으로 가위)고! 차고(오른손을 주먹)!
터벅터벅(도로를 건너는 표현) 꽝(주먹을 터벅터벅 시키는 왼손에 부딪쳐서 가위를 날린다)이야!」
아버지 「?」
나 「A가 차에 꽝이야!!(필사)」
아버지 「??지금 생선 씻고 있잖아.」
나 「저쪽(횡단보도를 가리킨다)에서…제대로 봐!
(또 손을 사용해서 설명) 꽝 이라고! 꽝 했어!」
아버지 「(의아한 얼굴)」

몇 번 왼손에 오른손을 꽝 시켜도 아버지는 이해를 못해서 나는 더욱 더 초조해서
꽝을 반복하며…하고 있는 동안에 근처에 사는 아줌마가 집까지 와서
「너네집 아들이 사고를!」하고 아버지를 데려갔다.
아줌마의 「사고」라는 말로 간신히 나도 그렇다 사고라고 말하면 좋았다!고 생각하고 침울해졌다.

그 뒤 오빠는 후유증도 없이 퇴원 할 수 있었지만,
나중에 근처에 사는 아줌마에게 「(나)쨩도 뛰쳐나오려고라 해서 위험했다」고,
나는 차가 오고 있는걸 알았으니까 뛰쳐나오려고는 하지 않았는데 누명을 써서
부모님에게 야단 맞았던 것도 수라장이었다.

83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9(月)09:37:50 ID:3zr
>>830
운전기사가 최대의 수라장이구나…


8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6/12/19(月)12:20:43 ID:lPR
>>830
패닉이 되면 잊어버리는 일은 있죠
나도 자택에서 119번 했을 때, 주소가 생각나지 않아서 초조했어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0819103/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を語るス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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