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9일 목요일

【2ch 막장】휴가 끝내고 회사 돌아오니까 이상한 분위기, 직장 후배남성이 나와 「우리들 교제하고 있었습니다」「(나)에게 농락당했습니다. 그만두겠습니다」하고 울면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오해를 푸는데 고생했지만 결국 아내와 이혼, 그리고 아내가 그 후배와 재혼했다?!


9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3:13:10 ID:9AW
연말연초에도 영업이 있는 회사이므로 교대로 휴가를 받는다
→한산기한 시기인 2월 중순에 설날 휴일&유급휴가 소화도 겸해서 12일간 휴가를 얻어서 해외로
출근하면 이상한 분위기&후배♂가 연도말 퇴직하게 되어서 유급휴가 소화중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주위에서 피하고 있어서 무슨 일인지 캐물어봤는데, 상사에게 별실에 불려갔다
→내가 쉬었던 다음날 후배가 갑자기 「(나)에게 농락당했습니다. 견딜 수 없으니까 그만두겠습니다」하고
 울면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들었다
→상사 사정청취 및 주위 구경꾼에게 후배가 「우리들 교제하고 있었습니다」라고 고백
→상사 「(나)가 돌아와서 이야기를 들을 때까지는 불확정하니까」하고 함구령을 내린다
→그래서 이상한 분위기가 되었던 것 같다





물론 후배하고는 아무 일도 없고, 농락할 생각도 없다
상사가 후배집을 방문해서 다시 사정청취를 했는데
후배가 일방적으로 짝사랑을 키워가다가, 나의 「아내와는 그럭저럭이야」라는 한마디를
 「(나)와 아내는 잘 되지 않는다→후배에게도 찬스있다」고 깜짝 해석
어프로치를 하지만 「이상한 녀석」이라고 피하니까 욕구불만이 쌓인다
내가 장기 휴가를 얻어서 아내와 해외여행을 한다는걸 알고, 「잘 되지 않는다고 말했었는데 속았다」면서
 격노하고 너무 슬픈 나머지() 사직서를 제출하고, 이왕이니까 사귀고 있었다고 거짓말을 뿌렸다
고 자백했다
동성 후배에게 그렇게 눈독들여진 것에 눈치채지 못해서 눈알이 튀어나왔다
후배는 그대로 퇴직, 나는 주위의 오해를 푸는데 아주 고생했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원래대로 됐다


이왕이니 나의 가정 쪽(아내와 나는 사내결혼이며 아내는 경사퇴사寿退社)
아내 옛동료인 여성사원이, 아내에게 재미있고 웃기게 전말을 이야기
→아내 「남자하고 그런 관계였어요?! 불결!」하고 친정으로
내가 설명해도 듣지도 않고 초췌해진 나를 보기 힘들어서 상사가 아내에게 설명한다
→아내, 오해를 풀고 돌아온다
→하지만, 「오해 받게 되는 틈투성이의 남자는 신용할 수 없다」고 화내고만 있다
→나 풀타임 잔업 있음, 아내 전업에도 불구하고, 「성의를 보여라」고 모든 가사를 강요 당한다
나 의미 몰라서, 견디기 힘들어서 백기, 변호사 소환해서 이혼 조정
상기했던 여성사원이 후배에게 소문을 퍼뜨려서, 후배가 참전
왜일까 아내와 후배가 교제하기 시작하여, 나 쌍방에게 차인다
→이혼성립됐지만 뭔가 상쾌하지 않다←지금 여기

9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4:10:46 ID:RVt
>>986
밤길에는 조심해라.
지금도 노려지고 있으니까(구슬 쪽의 의미로)

9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4:17:14 ID:33v
>>986
우와아…수고했습니다. 전처도 전 후배도 여성동료도 머리 이상해.

그러다가 로미쥴리가 될지도 모르니까 방위는 단단히
&상사가 아군이 되어준다면 여성동료도 혼내주는게 좋을지도…

9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4:39:13 ID:9AW
>>987용서해주세요('A`)

>>988 로미쥴리는 뭔가 하고 생각해서 구글하니까, 요는 복연요구라는거?
저쪽은 저쪽대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으니까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여성 사원은 3월말에 결혼퇴직(寿退職)하는 것 같아서 일동이서 기념품을 사겠다는 이야기가 됐지만
단돈 한푼이라도 내놓지 않아
남의 가정을 휘저은 녀석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 하고 내심 저주하고 있어

9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4:48:02 ID:E3Z
오히려 짚인형(藁人形)이라도 보내주고 싶구나…

9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4:56:35 ID:iik
>>989
・후배는 실은 호○가 아니다.
・986유책으로 이혼시키는 것이 목적.
・후배와 아내는“협력 관계”
・관계를 쌓아 올린 것은 후배가 어프로치 하기 전
・누군가 아내에게 소문을 이야기한는 것도 상정완료, 오히려 기대하고 있었다.

불륜하고 있었던 두 명에게 감쪽같이 함정에 빠질 상황이었을지도?

9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5:03:08 ID:iik
아마 아내와 후배는 앞으로도 관련되어 올거라고 생각해요.
다음은 「어린 여자아이를 임신시켰다」고 소문을 퍼뜨리는게 아닐까?

9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5:59:50 ID:Geb
게스퍼가 지나치다고 하고 싶지만, 그에 비해서는 전처와 못된 후배가 달라붙는게 너무 빠른데
그러나 그렇든 말든, 이 정도의 뇌 밖에 움직이지 않는 무리이고,
조만간에 책략에 빠져서 응보당할 듯한 느낌도 든다

99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6:09:25 ID:dCD
그 여성 사원은 질책없어?
그래놓고 자신은 결혼퇴사라니
나라면 여성사원의 상대에게 폭로해줄텐데

99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1/17(火)17:06:36 ID:BPg
>>986
실은 후배남이 아내와 불륜하고 있었어~ 아하하하
라고 회사에서 말하는 루트 1

여성 사원의 남편에게 접근해서 지인이 된다
이혼이야기를 재미있고 웃기게 이야기한다 「그 여자 친구에게 당했어요 아하하하」
회사명도 잊지 않고 루트 2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1602292/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27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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