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 막장】자전거를 탄 동급생 남자가 예전 나의 눈 앞 까지 와서 「우와아아아아아아아! 눈이 썩었다아아아아아! 갸아아아아아! 끄각!」 하더니….
470. 名無しさん 2017年02月09日 18:41 ID:ljdn9Ivb0
아직 내가 젊은 소녀였던 무렵의 이야기.
하교중, 인적 없는 귤밭 옆길에서, 아저씨와 엇갈려 지나가는 것과 동시에 가슴을 만져졌다.
「너어어어어어어어어어 뭘 하는 거야 얌마아아아아아아아아!」
하고 고함 지르면서 쫓아가니까, 놀랐는지 아저씨 필사적으로 달려서 도망치고 도망쳤다.
이쪽은 뚱보(그러니까 가슴도 컸으니까 만져졌을테지)니까 따라잡지 못하고.
뒤를 돌아보면서 아저씨가 조금 웃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 아저씨 확 엎어졌다.
다리 옆에 자생하던 모과나무 열매가 길에 몇개 굴러다녔는데, 그걸 밟아버린 것 같다.
아저씨 그대로 시냇물(물은 거의 말라 있었다)에 추락.
넘어져서 다리라도 삐었는지 꿈틀꿈틀 거리고 있는걸 보고,
모과열매를 있는대로 집어던지면서
「꼴좋다ー!」
하고 고함지르고 돌아갔다.
돌아가면 저녁밥은 소고기 카레라서 텐션 오르고, 싫었던 일은 깔끔하게 잊어버렸다.
다음날, 학교에서 돌아갈 때
「최근 치한이 출몰하고 있다」
고 남자가 이야기하고 있어서 생각났다.
치한을 당했다고는 부끄럽고 말할 수 없어서, 나중에 부모님에게 이야기하려고 했다.
돌아가면 저녁밥은 오뎅이라 텐션 올라서 역시 잊었다.
또한 다음날, 집을 나올 때 현관에 모과열매가 놓여져 있는걸 보고 다시 치한에 대해서 생각해내고, 어머니에게 그저께 있었던 일을 전했다.
다쳐서 시냇물에서 기어오르지 못했던 치한, 일단은 살아있었던 듯.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bbs.doorblog.jp/archives/11560413.html
이틀간 꼬박 다리 부러진 채로 진흙탕 시냇물에 처박혀서 버둥거렸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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