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5일 일요일

【2ch 막장】내가 일하던 개호시설에서 사망한 입주자 남성이, 사실 나의 친할아버지였으며 가정폭력으로 할머니와 이혼했던 사람이었다. 사후 2년 뒤 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알았다.



44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3/03(金)12:09:16 ID:Zrz
이전에 개호시설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 시설은 입주금은 필요 없지만
완전개인실이고 매달 비용은 20만 전후~ 혹은 조금 고액.
입주자는 자신의 연금으로 비용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므로, 평균보다 조금 유복한 사람이 많았다.
그 가운데 М씨라는 남성이 있고, 그 사람은 미혼이며 후견인은 고향에 사는 조카였다.
М씨가 돌아가시고 나서 2년 정도 지나서, 나의 자택에 변호사가 전화를 해왔다.
「М씨라는 분을 알고 계십니까」라고 물어보길래, 에, 무슨 일? 사인에 문제가 있다든가?
하고 두근두근 거리면서 「○○(시설)에서 돌아가신 분 말입니까」라고 물어보니까
변호사는 조금 놀란 모습으로 「아시는 분이었던 겁니까?」라고 말했다.
「돌아가셨을 때 나는 그 자리에 있었으므로」라고 대답하니까 「억?」하고 진심으로 놀라워했다.




잠시 맞물리지 않는 대화를 하고, 자세하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무려 М씨는 나의 친할아버지라는 것을 알았다.
・・・무슨 깜짝쇼? 못된 장난? 뭐야 이거? 하고 반신반의로 이야기를 듣고 있었지만
뒷날, 변호사 사무소에 찾아가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정말로 М씨는 나의 친 할아버지였다.
내가 할아버지라고 부르던 사람은 할머니의 재혼 상대였다.
어머니는 이미 돌아가셨으므로 삼촌(어머니와 아버지가 다른 남동생)에게 물어보니까,
할머니는 어머니가 어린 시절 М씨의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해서 이혼, 몇년 뒤에 할아버지와 재혼했다고 한다.
나는 본 적은 없지만, 할머니의 전신에는 상처 자국이나 담뱃불 화상 흉터가 있었다고 한다.

М씨의 상속인은 어머니 한 명이었으므로, М씨의 조카는 쭉 찾아주고 있었다.
유산은 상당한 액수가 있었으므로, 조카분하고 반으로 나누고 찾는데 필요했던 경비는 조카분이 가져가게 했다.
나의 몫은 주택융자와 아이들 진학비용으로 딱 맞게 사라져 버렸다.
내 쪽이 나중에 М씨가 있는 시설에 취직했고, 쓰러져 있는 М씨를 발견했던 것도 우연.
М씨는 온화한 사람이었지만, 술버릇이 나쁘고,
자기 방에서 술 마시고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었다.
어딘지 모르게, 어떤 식으로 할머니에게 폭력을 휘둘렀는지 상상할 수 있었다.
어머니의 등에 뻥 뚫려있던 그 구멍, 혹시 담배자국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유산은 고맙게 받았지만, 성묘는 한번도 가지 않았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85523017/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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