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5일 수요일

【2ch 막장】아버지는 종이제품에 이상하게 집착해서 「싸니까!」하고 박스 티슈와 화장지를 사모으는 사람. 창고의 8할을 채운 적이 있어서 너무 많이 사는걸 금지당하고 있었는데, 동일본 대지진 때 친척이 곤란해지자 어디서 또 휴지를 엄청 꺼내왔다.


36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1(土)14:15:50 ID:nQz
지진 재해 때 있었던 이야기를.
아버지는 종이제품에 대하여 이상한 집착이 있어서 「싸니까!」하고 박스 티슈와 화장지를 사모으는 사람.
물론 아버지 자기돈. 꽃가루 알레르기나 그런 것도 아니다.
한때는 창고의 8할이 그 2가지가 되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해버려서 과연 어머니가 화내고,
「비치품은 각각 다섯 묶음 까지」라고 결정해서 안정됐다.
그리고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
내륙 쪽이라고는 해도 아버지는 재해가 있었던 현 출신으로 친족도 재해지에 많이 있다.
어떻게든 백모님하고 연락이 됐고 안부 확인을 했을 때 짐 배송이 시작되면 보낼테니까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연락해 달라고, 그때까지 최대한 모아 놓겠다고 전했다.
그 때 백모님에게 티슈와 화장실 휴지를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우리들의 거주지는 관동(関東) 지방이고, 피해는 없었지만 물류에 영향이 있었던 지역이었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종이 부족 타이밍.
우리집에는 각각 4묶음 밖에 스톡이 없으며, 「두 묶음이랄도 보낼까」하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기 방에 갔다가 돌아왔다고 생각하니까 한 손에 화장지×2 묶음, 다른 한 손에 티슈×2 묶음이라는 모습으로 등장.
그것을 리빙에 놔놓고 또 방으로 돌아갔다가, 똑같이 짐을 옮기기를 몇차례.
게다가 통근에 쓰고 있는 자동차 키를 가지고 밖에 나가서, 한 손에(이하 생략)
그것을 리빙에 놓아놓고 차로 돌아와서(이하 생략)
토탈로 합계 60묶음 가까운 페이퍼 종류가, 그야말로 산처럼 쌓였다.
깜짝 놀라는 어머니와 나에게, 아버지는 면목이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서
「매장에서 싼걸 발견하고 그만 참지 못하고 사버렸다. 방의 옷장하고 차의 트렁크에 숨겨 놓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결과 올라이트로서 대량의 페이퍼 종류를 백모님에게 보낼 수 있었던건 좋았지만, 아버지는 역시 혼났다.
하지만 스톡은 창고의 절반까지 허락 받았으므로 아버지는 기뻐하고 있었다.
나는 어떤가하면, 그 산처럼 쌓인 페이퍼 종류를 사진으로 찍어두면 좋았다고 후회하고 있다.

36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1(土)15:40:54 ID:BLq
>>368
정리할 수 없는 집이나 쓰레기 저택에, 어째서인지 화장지만 몇십 롤이나 있기도 하는군
업자가 청소하러 들어오면 화장실이 거의 페이퍼에 묻혀있기도 하고
저건 무엇인걸까

37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1(土)19:14:38 ID:q7l
병이겠지

뭐 종이를 사들인다&생활파탄할 만큼은 사들이지 않을 뿐이면
병이라도 좋다고 생각하지만요
쓰레기 저택이나 피해망상 생가고 있으면 위험하지만

37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7/03/11(土)23:07:38 ID:RKl
>>368
오일쇼크 경험자가 아닐까?

笑える修羅場、衝撃体験【お茶請けに】3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71866304/


1.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3月12日 14:08 ID:q4v2LgP90
오일쇼크에서 화장지 대량으로 사 들인 사람, 지금 현재도 스톡이 있다고 텔레비전에서 하고 있었어.
얼마나 넓은 창고를 가지고 있는 걸까.
덧붙여서 오일 쇼크로 화장지가 없어진다는 사실은 없었던 것 같네.
모두 정보로 속았다.

2.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3月12日 14:22 ID:IT.TiKdf0
티슈, 토일렛 페이퍼, 키친 타월, 뿐만 아니라, 노트, 메모장, 종이접기용 색종이,
얇은 모눈종이, 쓰지도 않는데 원고용지, 뭐든지 사버렸다.
병이라고 스스로도 생각한다. 하지만 즐겁다.

3.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3月12日 14:41 ID:v5Z1v.H20
스레에서도 써있지만, 오일쇼크 경험자겠지. 그 일로 종이에 대해서도 트라우마라도 생겼을테지.
뭐, 쓰레기가 아니고 소모품이니까 좋지 않아? 생활 스페이스를 위협하지 않으면.

5.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3月12日 14:48 ID:TZmySl2i0
요전에, 고령자 쇼핑 심부름 자원봉사 했을 때, 화장지와 티슈 상자를 댁까지 가져다드렸던 적이 있다.「여기에 두세요」라는 말을 들은 8평 정도 되는 방이, 화장지와 티슈 상자로 거이 메워져 있었다.
우리 할머니는 설탕 1킬로 봉투를, 벽장 아래쪽 단에 비축해놓고 있었던 것이, 돌아가시고 나서 발견되었다. 50봉투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일쇼크나, 전쟁 같은걸 경험하면 「잃어버리는 것이 무섭다!」가 되는 걸까…
나는 나이 먹으면 무엇을 비축하기 시작하는 것일까…

21. 名無しさん@キチママまとめ 2017年03月12日 17:35 ID:KZZE2bGI0
오일쇼크 때에, 자택이 작은 마을의 만물상(よろず屋) 같은 가게를 하던 동급생이, 화장지나 티슈가 입하될 때마다 상자 단위로 즉시 구매당했다고 말했던걸 생각했다.
마구 그렇게 팔렸던 것은 , 그 때 뿐이라고 말했다.
그 무렵은, 일본 전체가 패닉일으켰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나도 조금은 스톡 하고 있을지도.

http://www.kitimama-matome.net/archives/508331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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