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5일 화요일

【2ch 막장】집 근처에서 아이가 돌아지는걸 기다리면서 어머니들하고 이야기 나누고 있었는데, 앞집 부인이 요리중에 재료가 떨어졌다고 나와서 서둘러서 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갑자기 급발진. 나는 겨우피했지만 다른 어머니는 담과 차 사이에 끼어버렸다.


5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8/10(木)13:07:14 ID:HN1
수라장, 벌써 십몇 년 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저녁 자택 근처에서 아이가 돌아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아이 친구 어머니들하고 이야기 나눴다.
그랬더니 우리가 서있는 장소에서 바로 맞은편에 있던 댁에서,
얼굴을 아는 사이인 부인이 황급하게 뛰쳐나왔다.
「왜 그러세요?」라고 물어보니까 「된장이 떨어진걸 잊어버렸어!」하고 말하면서 차에 올라타서,
아아 요리중에 떨어진걸 깨닫고 서두르고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어머니들하고 이야기로 돌아가려 한 상황에서 부왓!!!하는 엄청난 소리가 났다고 생각했더니
무서운 기세로 차가 돌진해왔다.
무심코 액셀을 힘껏 밟아버렸던 것 같다.




나는 몸을 회전시키는 느낌으로 아슬아슬하게 회피할 수 있었지만,
함께 있던 어머님은 그야말로 담과 차 사이에 끼어버렸다.
상세는 생략하겠지만, 그 어머님은 사고가 원인으로 하반신의 기능을 잃어버렸다.
단순한 사고로 끝날 리가 없어서, 나도 물론 사정청취 받게 되었고
재판에 불려가서 피고가 서두르고 있는 것 같았다고 증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가해자 일가가 속공으로 이사해 가고 나서,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섬세함이 없는 근처에 사는 아주머니들에게 표적이 되어버려서
흥미진진한 듯이 여러가지 물어보길래 불쾌함도 느꼈다.
어머님에게도 불합리하게 공격받기도

뭐 당시에는 본인이 마음 정리가 되지않고, 불합리 하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나만 무사했던 것이 납득할 수 없었던 것 같다고 나중에 사죄 편지를 받았지만.
구입 주택이라고는 해도 마이홈을 사고, 여기서 평온하게 아이를 키워갈 생각이었는데
그 사고가 있고 나서는 살기 어려워져서 이사.
가해자 부인을 고소 하고 싶을 정도였지만, 자○미수 같은걸 저질러서 그것은 하지 못했다.
시간이 약이라는건 좋은 말인듯 해서, 당시의 쇼크나 분노와 억울함은 상당히 희미해졌지만
차에 끼었던 그 순간의 모습이 생각나서 떨림이 멈추지 않은 시기도 있어서
그것을 극복하는데는 상당히 시간이 걸렸다.

5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8/10(木)13:11:18 ID:w1l
>>589
속공으로 이상갔는데 자○미수한 것을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5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8/10(木)13:20:12 ID:HN1
>>590
생략해서 미안.
이사간 곳은 물어보고 있었어.
나도 생채기라고는 해도 피해자였기 때문에, 저쪽이 이사하려고 하고 있는데 눈치챈 시점에서
남편이 이사처를 물어보고 있었다.
그 뒤, 내가 건강이 나빠져서 그 건으로 변호사가 연락을 했더니
반복해서 자○미수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왠지 모르게 할 수 없어졌다.

5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7/08/10(木)13:25:11 ID:w1l
>>591
그렇구나ー。
무엇일까 견디기 어렵네.
그러나 극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다.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94568938/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23】

서두르다가 엑셀을 콱 밟아버렸군요.;
아마 브레이크로 착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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