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5일 일요일

【2ch 괴담】사람을 저주하면 구멍이 둘




「사람을 저주하면 구멍이 둘」
또는, 「사람을 저주하면 구멍 둘」이라고도. 사람을 저주하는 것은 먼 엣날부터 많이 일어났다. 옛날에는 축시의 참배(丑の刻参り), 내가 중학교 때는 콧쿠리 씨(コックリさん)같은 느낌의 저주가 유행하고 있었다.

애초에 어린 때는 저주의 주술 같은건 가벼운 기분으로 하는 것으로, 그도 가벼운 기분으로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람을 저주한다는 것은 가벼운 기분으로는 해서는 안돼.
사람을 저주한다는 것은 변덕스러운 효과와 그에 상응하는 형벌이 있다.




나에게는 2명의 소꿉친구가 있었다.
A는 밝은 성격에 사교적인 사람이었다. 그에 비해서 B는 사람을 사귀는게 서투르고 반의 구석에 있는 사람이었다.

우리는 살고 있는 단지가 같아서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서 놀고 있었고, 그대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모두 같은 학교를 다니고 매일같이 만나고 있었다.
셋이서 언제나 함께 있었고 형제처럼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그런 관계도 중학교 3학년 때에 끝났다.
B가 죽었다.
학교에서 귀가길에 평소에는 셋이서 놀았다. 하지만 B가 죽은 그 날, 그는 우리에게 먼저 돌아간다고 말하고 우리는 둘이서 돌아가기로 했다.
그 날 하교 도중에 B는 다리에서 떨어졌다.
경찰의 판단으로는 자살이라는 것이 되었다.
그러나 나는 자살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먼저 자살할 이유가 없다.
당일에도 침울해진 모양은 아니었고, 그렇게 걱정스러운 일이 있었다면 먼저 우리에게 상담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것이 아니었다.

B의 장례식 날, A를 멀리서 보았지만 심상치 않을 정도로 새파란 얼굴로 중얼중얼 거리고 있었다. 나는 말을 걸어주려고 했지만 흐느껴 울고 있었으므로 제대로 목소리가 나지 않아서 A를 불러 세우지 못하고 내버려 두었다.
그 날부터 A는 전혀 나에게 말을 걸어오지 않게 되어 버렸다.
다른 고교에 진학한 일도 있어서 A하고는 만나지 않게 됐다.
그것에 나는 외롭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서서히 그런 기분도 희미해져갔다.

그리고 대학교 2학년 겨울, 성인식 날.
나는 5년 만에 A를 만났다. 오래간만에 만났기 때문인지 전혀 이야기 나누지 않게 된 것도 잊어버리고 이야기가 들떴다.
하지만 모처럼 모였고 B의 성묘를 가자고 A에게 권했다.
A는 B의 성묘를 가는 것에 기분 좋은 표정을 짓지는 않았지만 나의 설득 때문에 가게 됐다.

그 성묘하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무덤이 있는 후미진 길을 빠져 나가서 A가 운전하는 차 안에서 나는 바깥을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보고 있었다.
그 길을 빠져나가도 주위에 민가는 없고, 가로등도 적다.
나는 문득 외로워져, 운전하고 있는 A에게 「지금쯤 살아 있었다면 B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라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A로부터는 대답이 없었다.
들리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 다시 한 번
「A군?、B가 살아 있었다면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역시 반응이 없다.
「A군?」
나는 옆에 앉아 있는 A군의 얼굴을 들여다 보았다.

그러니까 거기에는, A가 아닌 누군가가 앉아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는 A일까, 지금까지 본 적이 없을 만큼 무표정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마치 A의 가면을 쓰고 있는 누군가가 앉아 있는 것 같았다.
그런 제정신이 아닌 얼굴을 차의 미터기 불빛이 희미하게 비추고 있었다.

「A군? A군? 괜찮아??」 

나는 A의 어깨를 가볍게 때리면서, 서서히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A로부터의 대답은 없고 A는 무엇인가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그러면, 그 중얼거림에 호응하듯이 차의 스피드가 오르기 시작했다. 
시골의 차가 없는 길을, 빠른 스피드로 달려갔다.

「저기 A군!」 

A의 반응은 없고 차는 중학교의 때의 통학로에 들어갔다.

「저기 차를 세워, 정신 차려!」 

나는 A의 어깨를 붙잡고, 크게 흔들었다. 

「아각、아、가아아가아아아아아악」

그러나 A는 지금까지 들은 적이 없는 기성을 지르고, 차는 점점 스피드가 올라간다.

그리고 차에서 기억에 남아있는 장소가 보여왔다. B가 뛰어 내린 장소다.
그곳 다리에는 가로등도 없고, 차의 라이트만이 어둡고 쓸쓸한 길을 비추고 있었다. 
나는 차 안의 사건에, 정말 영문을 몰라서 울부짖었다. 
나는 과거에 있었던 추억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에 흘러 지나갔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힘껏 당겼다.
차는 폭음과 격렬한 진동과 함께 빙글빙글 스핀을 시작했다. 
타이어가 노면을 비비면서 차체는 돌았다.

A는 그래도 기성을 지르면서 액셀을 밟기만 한다.
차는 크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다리에는 올라가지 않고 하천 부지 쪽으로 회전하면서 떨어졌다.

차는 주름상자처럼 꺽어지고, 무슨 파트인지 모르는 쇠막대가 A의 배에 꽂혔다. 그런 아픔으로 간신히 A는 제정신이 들었던 것 같았다. 몇 초 침묵하고 평소 표정으로 돌아가서 이렇게 말했다.

「B가 있었어. 계속 내 곁에,」

그렇게 말하자마자 곧바로 정신을 잃었다.

결국, 곧바로 인명 구조대가 와주었고
우리는 목숨을 건졌다. 나는 거의 부상은 없었지만, A는 척추를 다쳤다고 하여 누워서만 생활할 수 밖에 없게 되어버렸다.
자신의 치료가 끝난 나는 A의 병실로 향했다.

「그 때 B를 봤지? 나는, 그 때 B가 도와주었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렇게 말하니까 A는

「그런게 아니야」

라고 부정하고, 후회에 가득한 얼굴로 이렇게 계속 이야기 했다.


「저녀석을 저주해서 죽였다. 나는」

2017年04月29日 22:19
投稿者:新堂モダン
kowaihanashila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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