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1일 금요일

【2ch 훈담】나는 초등학생 아들 둘하고 살고 있는 싱글 마더, 어느날 문득 복권 광고를 보고 끌려서 구입했는데, 놀랍게도 8자릿수대 고액당첨.[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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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훈담】나는 초등학생 아들 둘하고 살고 있는 싱글 마더, 파트 타이머 월급만으로는 도저히 먹고 살 수 없어서 아동부양수당과 양육비에 의존하고 있었다. 어느날 문득 복권 광고를 보고 끌려서 구입했는데, 놀랍게도 8자릿수대 고액당첨.

5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4(金)23:05:05 ID:tYA

기억하고 있는 사람 없다고 생각하지만, 작년 골든위크에
「모자가정으로 8자리수 복권에 당첨됐다」
고 기입했지만, 또 여러가지 토로하고 싶으니까 여기에 왔다.




생활은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단지 생활은 그대로이고,
사고도 무서우니까 차도 사지 않았다.

진심을 말하자면 사고보다도
주위에서 수상하게 여기는 쪽이 무서울지도 모르겠다.
여름방학도 유원지 가서 1박 했던 정도.

아이들이 땀을 흘리면서 여러가지 어트랙션에
챌린지 하고 싶어하는 모습은 평생 잊을 수 없다.
「엄미, 유원지 데려와줘서 고마워」
라는 말을 듣고 눈물 나왔다.


아이들은 그리고 나서 야구팀에 들어가서, 토일요일은 야구 삼매.
주말이 되면 「공원에 놀러 갔다온다」고 말하고
철망 뒤에 달라붙어서 마음대로 연습을 견학했던 것 같다.

언젠가 날도 저물었을 때 구두나 옷을 더럽히고 돌아왔는데, 감독이
「야구 하고 싶은 거냐?」
고 말을 해오고 상급생이 돌봐주었다고 한다.
그것이 너무 너무 즐거워서 견딜 수 없었던 것 같아서,
예정보다 일찍 야구팀에 들어갔다.

감독이나 코치에게 엄하게 지도받으면서도
야구를 즐기며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주위에 감사하는 나날입니다.





그리고, 작년 12월.
마침내 전 남편이 양육비 감액을 정식으로 요구해왔다.
물론 이쪽의 답변은 NO.

가정법원 사람에게
「상황을 고려해서라도 아이를 키울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아이를 얻었지요?」
라는 말을 듣고서 격침 당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시세보다 낮은 금액을 설정했으니까 내가 나설 상황은 제로.
전 남편의 주장은 인정받지 못했다.
원망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몰라ㅋ


업무 측면에서도 맡게 된 일이 점점 늘어나서,
힘들지만서도 충실하다.
이혼하고 나서 몇년이 지났지만 남자친구도 생기지 않는다ㅋ

아이들이 잠자고 나서 발포주 마시면서 멍 하니 있는 
행복을 알게 되고 나서 재혼하고 싶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완전히 건어물이 되어버렸다.
여자로서는 위험할지도 모르겠지만,
별로 아무런 불만도 없다.

복권에는 거의 손을 대지 않았다.
지난주 삿던 코트가 어제 30% 할인되었다는걸 알고 억울해하고.
그런 나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게 상당히 괴롭지만, 숙명이라고 생각해.
내가 병에 걸릴지도 모르고, 갑자기 죽어버릴 가능성도 있다.
직장을 잃을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지금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자고 생각한다.


신년 조속히, 눈 더럽혀서 실례했습니다.


53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4(金)23:18:55 ID:pDn
누군가에게 알려져버렸구나 하고 두근두근 했어요ー


53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1/04(金)23:27:04 ID:tYA
>>534
두근두근 하게 해서 미안해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다는게 굉장히 프레셔라서,
가끔씩 이런 곳에서 내뱉지 않으면 괴로워요….



その後いかがですか?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6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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