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4일 금요일

【2ch 막장】고등학교 시절, 우리집 정원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동물의 사체가 놓여있는 일이 있었다. 주로 쥐였지만, 고양이나 잘 모르는 동물이었던 적도. 범인을 알지 못했지만 어느날 밤에 놓여있는걸 보고 화가 나서 나를 괴롭혔던 여자애 집에다 던져놓고 왔는데….



※동물학대주의※


828. 名無しさん 2018年12月31日 08:20 ID:As8vpft.0

우연히 보복했던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우리집 정원에 동물의 사체가 놓여있게 된 적이 있었다.
주로 쥐였던 것 같지만, 고양이나 잘 모르는 동물이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
비닐봉지에 넣어져 있었기 때문에 무엇인지 모르는 채로였던 적도.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하고, 처분도 해주고 있었지만,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당시는 감시 카메라 같은 것도 일반적이지 않고, 업무용 밖에 없는 느낌?
이웃 분들도 무섭다고 생각해서 주의를 해주셨지만,
한달에 1번이나 그 이하의 빈도였으니까,
감시할 수도 없었다.


어머니는 일찍 돌아가셨고,
남동생과 여동생이 겁을 먹었으니까,
나는 되도록 다부지게 행동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불쌍하니까,
되도록 처분을 같이 하기도 했다.





그 아버지가 장기출장 하게 됐다.
한부모 가정이니까 출장 같은건 좀처럼 없지만,
마침 회사에 문제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아버지는 걱정해서,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경찰을 불러서 연락해라」
고 말했다.


그런 타이밍에 또, 동물의 사체가 들어있는 것 같은 비닐봉지가.
그 날은 우연히 밤에 화장실 때문에 일어났을 때,
무엇인가 정원에서 소리가 나서 보러 갔더니 발견.
범인 같은 인물은 어디에도 없었다.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움직이지 않았던 나는,
어쩐지 화가 나버려서, 집에 돌아와서 옷을 갈아입고 비닐봉지를 붙잡고,
그대로 걸어서 중학교 때 나를 괴롭혔던 여자애 집까지 가서
현관 앞에 내용물을 쏟아부었다.


집에 돌아오고 나서
(너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무슨 짓을 했나 하고 생각한다.
괴롭히던 여자애의 집을 고른 것은, 따로 거기까지 할 정도로 싫은 사람이 없었으니까.
싫어하는 사람이 누구도 없었으면 그대로 파출소 까지 화난 채로 쳐들어갔을지도.
돌아온 아버지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뒤,
동물의 사체가 놓여있는 일은 없었다.





그 이유가 성인식에 집에 돌아왔을 때 판명됐다.
중학교 시절 친구가,
(괴롭혔던 여자애)의 부모가 머리가 이상해져서,
여자애도 성인식을 할 상황이 아니라는 상태」
라고,
「그러니까 오지 않는다」
고 가르쳐주었다.
내가 괴롭힘 당했다는걸 알고 있는 친구였으니까,
「인과응보」
라고 말했다.


그걸 돌아와서 아버지에게 이야기 하니까,
「실은…」
하고 가르쳐 주셨다.
「동물의 사체를 우리집에 놓아두던 것은, (괴롭혔던 여자애)의 모친이었다」
라고.

괴롭힘 건으로 여자애의 추천이 취소가 되어서,
여자애의 모친은 나를 원망하고 있었다고 한다.
여자애는 태연했다고 하지만,
멀리 있는 고등학교에 가고 나서 놀면서 다니면서 집에 돌아오지 않고,
여자애의 부친과 모친은 육아 건으로 다투다가,
아버지도 별로 집에 돌아오지 않게 됐다.

그것을 모친은
「그 애 때문이다」
하고 되려 앙심을 품고,
집도 비교적 가깝기(라고 해도 걸어서 편도 30분)때문에 괴롭힘을 시작했다고.
실은 동물의 사체사건 이전에도 여러가지 했다고 한다, 음식 쓰레기 놔두거나.
동물의 사체는 부친의 취미관계로 입수했다든가, 자세한건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내가 동물의 사체를 현관 앞에 놓아둔 건으로,
여자애의 모친은 자신이 버렸던 사체가 돌아왔다고 생각했는지,
그렇지 않으면 전부 들켰다고 생각했는지, 집에서 미쳐날뜀.
이웃 사람에게 통보되어서, 경찰에 전부 자백.
그 뒤, 아버지에게 경찰에서 연락이 와서 그 애 모친의 범행이라는걸 알게 됐다고 한다.


아버지는 사체가 되돌아왔던 건은 몰랐기 때문에,
경찰에도 그렇게 말하고, 경찰도
「머리가 이상해져 버린 것 같으니까」
하고 납득하게 됐다.
그 건은 아버지가,
「이젠 하지 않으면 이쪽에서는 아무런 고소도 하지 않겠다」
고 전하고 끝냈다고 한다.


결국 여자애의 부모는 이혼,
부친은 집을 나가 있는 사이에 다른 여자를 만들어 버려서,
여자애는 머리가 이상한 모친하고 같이 외가집 조부모에게 거둬들여진 형태가 됐다고 한다.

중학교 시절 친구는 그 조부모집 근처가 본가인데, 그 친구에 따르면
(여자애)는 머리가 이상해져버린 모친을 싫어해서 고등학교 중퇴하고 놀면서 다니다가,
성인식 전에는 임신결혼 직전에 남자가 도망가 버려서 외가집에서 모친하고 싸움하고 있다」
라고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설마 엉뚱한 화풀이가 그대로 핀포인트로 반격하는 형태가 되버릴줄은)
하고 놀랐다.

괴롭힘 자체는 심했다고는 해도 해결은 했고, 형식상으로는 사과도 받았다.
추천도 사라지고 그 나름대로 패널티도 있었고, 그래서 그건
(나의 엉뚱한 화풀이였다)
고 생각했었다.


이젠 상당히 오래전의 이야기이고,
그 여자애가 그 뒤 어떻게 됐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인생은 보낼수 없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랬으면 한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지만, 행복해 졌으면 한다고도 생각할 수 없다.
아무래도 좋지만, 어쩐지 모르게 지금도 제대로 되었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
.


1.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2:20
하늘의 그물은 느슨한듯 보여도 빠짐없다.

2.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2:24
그야말로 인과응보
좋은 일을 하면 돌고 돌아서 자신에게 좋은 일이 돌아온다
나쁜 일을 하면 돌고 돌아서 자신에게 나쁜 일이 돌아온다

6.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2:33
무의식적인 저주 되받아치기였던걸까

7.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2:35
동물의 사체를 쓴 주술이 진짜로 있었던 것 같은.
저주 되받아치기 당해버렸구나ー, 불쌍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10.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2:40
이런걸 읽을 때마다, 개구리의 아이는 개구리란 말이 진리라고 생각해
괴롭히는 애의 부모는 미치광이 비율이 높지요

11.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2:44
닮은 부모자식이었구나

12.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2:45
인과응보라기보다는 단순한 자업자득이었던 건

14.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3:01
오컬트 적으로는 자다가 깨어서 멍히있는 보고자에게
동물들의 영이 씌어서 유도했다고 보면 재미있을듯

16.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3:04
동물의 사체를 써서 불쾌한 짓을 하려고 하다니, 그 시점에서 제대로 된 사람들이 아냐
보고자가 무엇을 하지 않아도 가정붕괴했겠지, 하지만 GJ

17.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3:08
>동물의 사체는 부친의 취미관계로 입수했다

이 시점에서 벌써 제대로 된 가정은 아니겠지.

18.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3:09
동물의 사체를 손에 넣는 취미는 대체 뭐야?
수렵 같은 거라고 생각했지만, 고양이라니

19.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3:17
동물의 사체가 손에 들어오는 취미라니…
그 부모에 그 아이구나.

20. 通りすがり 2019年01月04日 13:51
자신의 딸이 다른집 따님에게 괴롭힘을 했으니까 추천이 취소됐는데,
그걸 도리어 앙심을 품고 동물의 사체를
괴롭힘받은 아이네 집 현관에 몇번이나 버리고 온 모친,
상당히 미치광이구나
모친이 이래서야 딸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을리가 없어

【本当にやった復讐報告スレッド】 より
http://revenge.doorblog.jp/archives/93046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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