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4일 목요일

【2ch 막장】나는 남의 좋은 점을 칭찬하는걸 좋아하는데, 친구의 남자친구는 헐뜯는 소리만 하는 사람이었다. 친구가 그만 「너보다 내 친구 쪽이 훨씬 남자친구 같아!」라고 화냈더니, 그 남친이 나를 「레즈로 변태!」라고 소문내고 다녔다.





5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平成31年 04/03(水)22:01:54 ID:mON.vm.un

나는, 상당히 비상식적인 짓을 하지 않는 한,
남의 좋은 점을 칭찬하는걸 좋아한다.

패션을 칭찬해서 점점 예쁘게 되는 여자애가 좋고,
노력하는 모습을 칭착해서 축구를 잘하게 되는 초등학생이 좋고,
집안일을 칭찬해서 어머니를 즐겁게 해주려고 하는 아버지가 좋다.


친구로 가칭 A코라는 애가 있지만,
이 A코의 남자친구(A남친)이 그 신경 몰랐다.


A남친은 마이너스인 소리만 하는 사람으로,
복장에도 요리에도
「그건 내가 싫다」
가 말버릇.

그런 소리를 계속 듣고 점점 싸움이 늘어나다가, A코가 그만
「너보다 내 친구(나) 쪽이 훨씬 남자친구 같아!
그렇게 불만만 가득하면 헤어져도 좋잖아!」
하고 화냈다.





그랬더니 A남친은
「자주 칭찬하는 친구(나)가 있으니까 A코가 건방지게 됐다」
고 되려 화내고,
「그 친구(나)는 레즈로 변태!」
라고 여기저기에 말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말하길
「저렇게 멍청하고 못생기고 요리도 제대로 못하는 A코를 칭찬하다니 이상하다!
변태니까 그런게 해서 방심하게 만들고 있다!」
고 한다.

대학 같은데서 나의 지인은,
내가 누구든 상관없이 칭찬하고 있는걸 알고 있으니까,
「그럼 나도/나도 그 애(나)한테 노림받고 있구나ㅋㅋㅋ」
하고 우스개거리로 삼고 있었지만,
나를 모르는 A남친의 친구 몇명에게서
불쾌한 메일이 빈번하게 보내져왔다.


나의 풍문피해가 나오는 단계에서
「아니 이젠 저건 무리야」
하고 A코는 이별 메일을 보냈지만, 그 답변이
「이걸로 그 애(나)한테 속고 있다는걸 알았지. 이젠 그런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였다.


친구 남자들의 협력도 있어서 지금은
A남친하고도 A남친 친구들하고도 무연인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저것은 여러가지로 신경을 몰랐다.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9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689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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