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를 임신했지만, 아이가 너무 커져서 제왕 절개가 될거라고 남편에게 보고했다.
「제왕 절개라니 과장스럽게 굴지마—!
입원한다 하더라도 모든 모친은 하고 있잖아?」
하고 웃으면서 말하는 남편을 향하여,
「그렇지, 제왕절개 같은건 별거 아니야.
너의 배를 내미세요.
똑같은 만큼 갈라줄테니까.
괜찮아요, 여자는 모두 하고 있고 너의 배에 아이는 없으니까 끌어내는 것도 없으니까 가벼워요」
하고, 시어머니가 진지한 얼굴로 회칼을 가져왔다.
처음은 농담일거라고 생각해서 웃던 남편도, 진지한 얼굴의 시어머니에게 점점 새파랗게 되서 시어머니에게 사과했다.
「사과하는 것은 나한테 하는 거야? 며느리한테 해야 하는거 아냐?
바보니? 이혼 안건으로 만들고 싶어?」
라는 말을 듣고 황급하게 나에게 사과했다.
시어머니가
「잠깐동안 맡아줄테니까, 미안해 며느리」
하고 생긋 웃으며 귀가를 재촉하길래 혼자서 돌아왔다.
남편에게 떨떠름한 것도 많지만, 아직 좋아하니까 시어머니가 혼내주면 좋다고 생각한다.
시어머니 너무 좋아.
선물로 받은 어묵 튀김(さつま揚げ) 맛있었습니다.
■ ■ ■ 今日のトメ ■ ■ ■ よ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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