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5/01(火)00:44:34 ID:aH2
ＧＷ(골든위크)라서 친가에 돌아갔지만, ＧＷ 첫날 역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추돌사고를 당했다.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버지의 차에 추돌당해, 뒤쪽 범퍼가 움푹 파였다.
상대는 여대생이라고 생각되는 젊은 아이로, 경찰도 부르지 않고 우리들의 상황도 확인하지 않고 차내에서 허둥지둥.
아버지는 애차에 흠집이 나서 시무룩.
나는 그것을 곁눈질 하면서 통보＆어머니에게
「푸조의 엉덩이가 둘로 쪼개졌다」
하고 조금 들떠서 ＬＩＮＥ을 보냈다.
그런걸 하고 있는 사이에, 겨우 차에서 내려온 여대생이 벌벌 떨면서 사과해왔다.
순간적으로 빠릿한 얼굴이 되는 아버지.
여대생「정말로…죄송한데…일부러 그런건…」
아버지 「아니아니 괜찮으니까！
이 정도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으니까요！」
여대생「그럼 나, 이제 가도 좋습니까？
지금부터 친구들하고 여행 가는데요」
아버지「그래요 그래요」
나「통보완료. 이제 곧 경찰 올거야」
여대생＆아버지「…」
그 뒤 사고대처에 대해서는 생략.
조서작성중에, 여대생의 차에서 동승하던 친구인지 뭔지가
「오래 끌 것 같으면 우리들 먼저 갈거야～」
하고 그녀를 방치하거나.
여대생이 훌쩍훌쩍 울어버리거나.
「부모님 차라서 보험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라고 말하거나…해서 굉장히 귀찮았다.
상대측 드라이버가 의외로 귀엽다고 해서 좋개 좋게만 하려고 했던 아버지가 스레타이틀.
43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05/01(火)02:17:08 ID:aEX
>>432
그것은 아버지 안되네…
아버지는 어쨌든, 당신은 나중에 목에 아픔이 오면
어떻게 할 생각이었던 거야
차도 자기부담으로 수리하는게 되버리잖아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41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23848170/
名無しさん : 2018/05/02 07:10:27 ID: e3OUkVGA
아버지가 너무 바보 같아서 짜증난다
좋게 좋게 넘기려고 할 거라면 면허 빼앗아 줬으면 할 정도야
名無しさん : 2018/05/02 07:48:08 ID: b9fNwbpU
어째서 외제차 타고 다니는 번쩍번쩍한 아저씨는 젊은 여자에게 약한걸까, 나도 대학일 때 우라칸이라는데 타고 있는 아저씨가 용서해 주었어, 그 때는 고마웠습니다
名無しさん : 2018/05/02 16:28:37 ID: gK1lSiDI
아버지가 바보였다는걸 알면 실망한다
名無しさん : 2018/05/02 17:18:55 ID: zl5i7uYs
상대도 부딪치고 싶어서 부딪친건 아니니까, 원만하게 끝내주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을 뿐이겠지
두드리지는 말아
뭐, 나는 통보하지만
名無しさん : 2018/05/02 08:32:47 ID: zxisNd2M
아버지 확실히 얼빠지지만, 여기까지 헐뜯기고 타인에게 비난받을 레벨은 아닌데…
보고자도 아버지를 바보취급 한다기 보다는 웃기는 이야기 같은 분위기로 투고했잖아？ 얼마나 타인을 매도하고 싶은 거야
名無しさん : 2018/05/02 08:46:01 ID: pqJKke26
스레에도 써있지만 가벼운 충격이라도 며칠 뒤에 목이 아파서 병원에 가는 일도 흔히 있다 게다가 동승자는 자신의 딸
타인의 젊은 여자에게 너그러운 어른의 남자를 보여주고 싶어서 딸의 신체를 경시하는 거야
그런 아버지를 비호하는걸 할 수 있는건 아버지의 동류 뿐이지
名無しさん : 2018/05/02 12:29:03 ID: pqJKke26
아아, 경시가 아니군, 「안중에 없다」다
별로 미쳐 날뛰라고 까지는 말하지 않지만, 웃는 얼굴로 「대단한 거 아니다, 괜찮아 괜찮아」하고 상대를 용서하려면
자기 혼자만 피해를 당했을 때 말할 수 있는 것이야
http://kosodatech.blog133.fc2.com/blog-entry-31868.html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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