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8/09/23(日)20:23:03 ID:wVh
우리집은 재혼가정으로, 오빠만 어머니가 데려온 아이, 나는 어머니하고 아버지의 친자.
내가 철 들었을 때 쯤 벌써 오빠는 삐뚤어져서, 부모님을 자주 곤란하게 했다.
나도 언제나 오빠한테 괴롭힘 당했다.
어느 날, 어머니의 수제 하얀 드레스에 형광 펜으로 꼬○ 낙서가 되있었던 적이 있다.
어머니에게 아무리 위로 받아도 신경쓰지 않고 엉엉 울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에게 한계가 왔다.
「진짜 저녀석 필요없어.
저녀석이 없으면 셋이서 가족이 될 수 있는데」
하고 나를 끌어 안으면서
「필요없어 필요없어」
하고 반복해서, 너무 무서웠다.
그리고 나서 나도 반성해서 좀처럼 울지 않게 됐고,
오빠가 물건을 망가뜨려도 생활필수품 이외에는 부모님에게 말하지 않게 됐다.
하지만 어머니가 기뻐해줬으면 해서 집안일 심부름을 하게 됐다.
그랬더니 반대로 어머니가 오빠한테 수수한 반격을 하는 현장을 보게 되어 버렸다.
예를 들어 오빠의 비엔나 소세지만 싱크대에 한 번 떨어뜨렸다가 접시에 올려놓거나.
그때는 나는 취학전이었으니까, 어머니도 뭘 하고 있는지 나는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겠지.
그 밖에도 오빠 빼놓고 맛있는걸 먹을 때도 있었고, 오빠가 리퀘스트 한 선물을 일부러 미묘하게 틀리는 일도 있었다.
사춘기가 끝났을 때 쯤에 오빠가 개심하고, 울면서
「잘 생각해보니까 아버지는 나를 차별 했던 적이 없었다」
고 부모님에게 사과하고, 부모님도 응응 하면서 고개 끄덕였지만,
마음 속으로는
(아니 혈연이 이어진 어머니에게는 차별당했어)
라고 지적해 버렸다.
지금도 때때로 부모님하고 식사하러 가면,
「오빠한테도 연락할까?」
라고 물어보면
「바쁘니까 곤란하게 만들면 안되잖아」
하고 척 말을 듣는다.
(이거 역시 용서받은거 아니겠지)
라는 느낌이라 마음이 무겁다.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32966349/
오빠가 사실 전 남편 닮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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