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 2018/11/17(土)10:43:56 ID:BwS
아이없는 친구 A코가,
연하의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받았다.
옥신각신하던 끝에 이혼.
A코는 결혼 뒤 병으로 불임이 되고, 그래도 부부 사이좋게 살고 있었지만
남편 씨 쪽은 40이 가까워져서 아이를 바라는 마음이 강해져 갔다고 해서
이별해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결혼 10년, 전근족으로 저축도 거의 없는 상태로,
A코는 결혼 이래 전업주부였다.
이혼하고 싶지 않다고 조정, 재판으로 나아갔지만
아이를 바란다는 기분은 어쩔 수 없다고 남편 유리.
이건 이제 노력해도 무리라고 포기하고 이혼에 동의했으나
변호사가 산출한 위자료는 100만에도 미치지 못하고,
사이가 좋지 않았던 친정(나의 고향)으로 돌아왔다.
홀쭉하게 야위고 「죽고 싶다」고만 말해서 친구 일동 허둥지둥.
술자리나 식사에 초대해도 아무튼 어둡고
어떻게든 긍정적이 되어달라고 일자리를 소개해도
지금은 일할 생각이 들지 않는다, 고 할까 벌써 10년이나 일하지 않았는데 무리라고.
하지만 바쁘게 지내는 쪽이 싫은걸 잊을 수 있어요 하고 격려해도
「너희들이 내 마음을 알겠어」라는 말을 들으면 대답할 말도 없다.
모두 걱정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굴었으니까
혼자서 또 혼자서 멀어져 버렸다.
그리고 나서 1년. 정신차려보니 A코, 재혼했어.
연하의 공무원 잡아서 만면의 미소로 팔짱끼고 「얏호ー!」라면서.
역시, 작고 조금 통통한 미인이란
40넘어서도 수요가 있구나・・・.
그렇게나 걱정했던 우리들의 감정 돌려줘.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40716645/
何を書いても構いませんので@生活板68
잘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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