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3/10(日)17:39:10 ID:zCp.52.aw
중학교 때 부등교로 그 대신
매일 요리 세탁 청소 개 산책 같은 가사를 했다
지금은 정시제(定時制)지만 고등학교에 다니고
금년 3학년이 되지만 아직도 집안일 전부 시키고 있는데
시간이 부족하고 자유로워질 시간을 갖고 싶다
※) 정시제 :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등의 사정으로 풀타임이 아니라 야간 등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다닐 수 있는 학교.
휴일이나 건강이 나쁠 때 조금이라도
집안일에 손을 떼면 호통을 듣게 되고
평일은 오전중에 집을 청소하고
아침 분량 세탁하고 말리고
어젯밤 분량 걷어서 개어놓고
개 산책 시키고 일용품을 사러 가고
저녁식사하고 목욕 준비하고…
학교에서 돌아오고 나서도
또 개 산책하고
가족이 먹고 남긴 식기나 냄비 씻고
냉장고를 확인하고
간식 없어지면 만들어서 보충하고
의류 타올 모아서 세탁 돌리고 말리고
목욕탕 청소하고 나서
5시 일어나면 다음날 3시 취침이라니
좀처럼 쉴 수 없다
중학생 때는 시간도 있었고
학교 가지 않는 부담감도 있어서
집안일에 불평은 없었지만
지금은 힘드니까 적어도 자기 몫은 스스로 해줬으면 한다고 말하면
키워주고 있는데 히키코모리인 주제에 불평하지 말라든가
더욱 아르바이트 해라든가 하는 말을 들어도
시간이 아무리 생각해도 부족하다
주부의 예행연습 같은 말을 들어도
애초에 서로 돕는걸 하지 못할 사람하고
결혼할 생각도 없고
빨리 집 나가고 싶다
20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3/10(日)17:54:09 ID:Xlp.yl.96
>>200
학교에는 상담하세요
올해 3학년이라면 아직 아동상담소 대상이고,
현황을 전하고 학교에서 쉬게 해달라고 하거나,
취업활동과 함께 도망갈 수 있는 계획을 하거나 말이야
일단은 고졸은 되어두는 쪽이 좋을 것이고,
상대가 부모라면 뿌리치는데도 고생을 해야 한다
곧바로 개선되지는 않아도,
앞으로 희망과 실현가능한 현실을
만들어두려고 하는게 어때?
20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3/10(日)18:26:42 ID:4kx.52.aw
>>201
레스 고마워. 나중에 내밀기가 되버리겠지만
4~5세, 초등학교 2~6학년 여름, 고1 봄에
아동상담소에 보호받았고
재작년은 학교에도 상담했는데 현황은 이것
보호소가 멀어서 보호받고 있는 동안에는
학교에 다니는 것을 하지 못했지만
그 동안 휴식이 진급단위를 딸 수 있게 어려워서,
위탁가정도 근처에는 한 분 밖에 없다
(맡겨졌던 적 있지만 종교 하는 사람이라 권유 같은게 끈질겨서 결별했다)
그래서 졸업까지는 집에 있을 수 밖에 없다
학교도 상담은 해주지만 대응은 해주지 않고 보호소도
「힘에 부쳐서 무리 이젠 고교생이니까 괜찮겠지요(요약)」이라서
혼자 사는건 아동상담소가 반대하고
아동상담소 경유해서
친아버지(학비나 생활비 지불해준다)에게도
연락을 해보았지만
「10년 이상 전에 유아일 때 밖에 기억이 없고
피가 이어져 있기는 하지만
타인을 기를 생각이 들지 않는다」
고 거절당했고 따로 의지할 수 있는 친척은 없다
푸념만 해서 미안하지만 푸념 토하면 조금 후련해졌고 레스도 격려가 되었다
노력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20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9/03/10(日)20:31:29 ID:Xlp.yl.96
>>202
으음, 당신이 최선으로 할 것을 하고 있어도,
어머니가 기본적으로 쓰레기인가
근데 생활비 학비 내주는 것이 친아버지라면,
엄마 실질 아무 것도 하지 않는거 아냐?
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지만…
뭐어, 가사 실력은 낭비는 되지 않고,
효율좋게 연을 끊을 수 있도록 여러가지 조사해두면
손해는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직장에서 보증인 어떻게 할 것인가,
돈 뜯으러 왔을 때 도망치는 방법이라든가
지쳤으면 이미지 트레이닝 하면서 앞으로 한 걸음 더 노력하세요
시간도 감정조차도 착취되지 않는 생활은 좋은 거야, 정말로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11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1497133/
친아버지는 돈만 주고 무시하고, 어머니는 착취까지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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