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5일 수요일

【2ch 막장】낮잠을 자서 밤에 잠이 안와서 번화가에 처음으로 외출, 호스트 같은 오빠가 유혹해왔는데 무심코 장기매매라고 오해해서….





6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06/03(月)23:54:31 ID:HjQ.51.0s

독신 생활을 막 시작했을 무렵.

무심코 낮잠을 자버려서
밤에 전혀 잠이 안왔으므로,
가까운 번화가에 처음으로 놀러갔다.

그렇다고는 해도 특별히 목적은 없었고
혼자서 마시는 방법도 모르고 있었으니까,
(24시간 하고 있는 만화카페라도 가서 시간 떼우자)
고 생각해서 빈둥거리고 있었다.


그랬더니 그야말로 그런 풍모의 오빠가
「아가씨 뭐하고 있어? 괜찮으면 한 잔 하러 갈래?」
하고 말을 걸어왔다.







지금 와서는 호스트의 캣치라는걸 알겠지만,
당시는 그런 개념이 나의 내면에 없었다.
그러니까
(그런 풍모의 오빠의 유혹=헌팅?!
하지만 다른 예쁜 여성이 있는 가운데
맨얼굴로 나온 고구마 같은 추녀인 내가
그것 목적이라면 말을 걸어올 리가 없다
=내장을 팔린다!
고 순간적으로 생각하는 나는,
「그만두는 쪽이 좋습니다!
나, 20대인데 중성지방의 수치가
보통 사람의 2배 정도는 되고
혈액도 질퍽질퍽하고
위 같은건 과식해서
완전히 거칠어져 있고 생략」
이라고 빠르게 말했다.


그 오빠는 한순간 멍한 표정이 되었다가,
나의 체형을 훑어보고는,
「으, 으ー음… 그러면 살을 빼는 쪽이 좋은게 아닐까?」


너무나도 정론이라서 타격을 입었다.
처음의 목적조차 잊어버리고
도망치듯이 집에 돌아갔다.

그 이후 식생활을 재검토 하고 있으므로,
살이 빠졌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은 건강진단에서 비교적 좋은 수치가 나오게 됐다.

혹시 어쩌면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큰 손님(太客,)
되었을지도 모르는 모솔녀에게 정론을 부딪쳐 준
그 오빠에게는 지금도 감사하고 있다.


) 후토캬쿠(太客) : 호스트 클럽 용어.
통 큰 손님, 돈을 많이 쓰는 손님이란 의미.
후토이(太い)에는 살이 쪘다는 의미도 있음.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25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583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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