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6일 금요일

【2ch 막장】오빠가 「여자친구의 크리스마스 프레젠트로 악세사리를 주고 싶다. 카탈로그 받아왔으니까 같이 골라줘」하고 부탁. 「여자친구하고 카탈로그 보고 여자친구에게 골라달라고 하는 쪽이 좋아」했지만 「서프라이즈 하고 싶으니까!」





7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6(金)11:49:58 ID:nR.zh.L5

2년 전 이맘 때, 오빠가
「여자친구의 크리스마스 프레젠트로
악세사리를 주고 싶다.
카탈로그 받아왔으니까 같이 골라줘」
하고 부탁해왔다.

「여자친구하고 카탈로그 보고
여자친구에게 골라달라고 하는 쪽이 좋아」
하고 말하고 있었는데
「서프라이즈 하고 싶으니까!」
하고 듣지 않는다.






어쩔 수 없으니까 같이 보았지만,
오빠의 센스가 심하다.

하트 자물쇠에 열쇠가 붙어 있는 네클리스나,
토성?에 천사의 날개가 붙어 있는 거라든가,
달에 여자애가 앉아 있는 디자인이라든가.

「좀 더 심플한걸로 하세요」
라고 말해도
「이쪽이 귀엽잖아」
하고 우기고 있다.

「하트나 별이니 고작 고교생까지.
여자친구 씨는 20대이고,
평소 쓸 수 있는 심플한게 절대 좋아.
어차피 돈 내는 거라면
상대가 마음에 들어할 물건을 보내」
하고 여러번 말했지만,
오빠는 되려 화내며 나에게 카탈로그를 집어던지고,
결국 천사의 날개붙은 넥클리스를 삿다.


여자친구 씨는 기뻐해 준 것 같아서
「거봐라!」
하고 오빠에게 자랑되었다.

하지만 그 뒤,
여자친구 씨는 한 번 밖에
그 넥클리스를 쓰지 않고,
오빠가
「어째서 하지 않는 거야!」
하고 불평을 말했던 것에서
싸움이 되어 헤어졌다.


그리고, 지금
오빠는 새 여친이 생긴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독신생활을 시작했으니까 노터치.

이번달 들어서, 오빠에게서 부재중 전화가
몇 번이나 들어오고 있지만 무시하고 있다.

『카탈로그가~』하고 시끄럽단 말이야.

그런데 어째서 여자친구하고 같이 고르지 않는 걸까.

고집스럽게 서프라이즈에 집착하는 신경이 몰라요.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5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085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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