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일 금요일

【2ch 막장】내가 초2 때 어머니하고 이혼한 아버지가 이제 곧 죽을 것 같다. 어머니하고 이혼한 뒤, 아버지는 아이 딸린 여성과 재혼하고, 나와 남동생에게는 유산을 남겨주고 싶지 않다며, 경영하고 있는 아파트도 집도 전부 의붓자식 명의로 했지만….[후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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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내가 초2 때 어머니하고 이혼한 아버지가 이제 곧 죽을 것 같다. 어머니하고 이혼한 뒤, 아버지는 아이 딸린 여성과 재혼하고, 나와 남동생에게는 유산을 남겨주고 싶지 않다며, 경영하고 있는 아파트도 집도 전부 의붓자식 명의로 했지만….


689: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24(火)17:54:23 ID:V7S

오늘 다시, 시청에서
(아버지)의 금전관리를 부탁하고 싶다」
는 전화가 왔다.


비교적 요즘 세상에서는
좋은 액수의 연금을 받고 있다고 한다.

2개월에 한 번 33만 정도라고 한다.

「매달 아파트 임대료와 차와 보청기 융자를 제외해도
어떻게든 아슬아슬하게 입원비는 나온다.
방을 해약하면 집세 분량의 여유도 나온다.
차도 필요없으니까 가재도구 일체와 함께
팔아치우면 어느 정도 남는 돈도 있다.

틀림없이 이제 입원 하고
독신생활로 돌아가는 일은 없고,
고작 2~3개월 이겠죠.

연금이 나오면 전부 인출해서 관리하면,
사후 지불에도 영향 없다.
만에 하나 남는게 있으면
당신 것으로 하면 좋다」

그렇게 말을 해왔지만,
죽는 타이밍에 따라서는
순조롭게 인출할 수 없는게 아닐까.

마지막 뒷처리로 1엔이라도 손을 대어버리면,
의붓자식에게만 재산을 남겨주려고
남겨둔 부채 전부 내가 뒤집어 쓰게 되는게 아닐까.

「양자결연도 하고 있는 의붓자식이니까,
30년 내버려 두었던 내가 아니라,
30년 귀여워 해주었던 의붓자식에게 말해」
그렇게 말하고 전화 끊어 두었다.


의붓자식에게서는 이미
「혈연은 없으니까」
하고 거절되었다고 한다.

비참한 노후구나.
우리들에게는 지독했지만
아버지는 아버지 나름대로 열심히
재혼상대와 의붓자식에게 해왔을텐데.
하지만 나는 아버지에게 돌려줄 은혜도 원수조차도 없다.

안녕 아버지.

적어도 괴로워 하지 않고
잠자듯이 영면할 수 있으면 좋겠어,
하고, 그것만 빌어둘게요.





69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25(水)14:16:32 ID:qrq
또 시청에서 전화.
3번째 금전관리 부탁 전화라고 생각했더니,
・사건을 일으켜서 경찰사태가 되어, 그러나 암상태,
건강으로 봐서 유지하는 것 조차 어렵다.
・하지만 재범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자택대기도 시킬 수 없다.
・따라서 정신과에 보호입원 시키고 싶지만 동의서가 필요.
・하지만 법적으로 과거 재판 같은 걸로 싸운
직계가족은 동의자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나 밖에 동의자가 될 사람이 없다.
고.

재혼상대와의 이혼을 조정에 걸었던 과거가 있으므로,
「저쪽 측은 동의자가 되는 것에 승락했지만,
서류를 준비하고 있는 사이에
동의자 자격이 없다는걸 알았다」
고.

일으켰다는 사건이라는건,
재혼상대와 의붓자식이 빼앗은 집을 방화해서,
다행히 이웃이 곧바로 눈치챘기 때문에
간단히 끝났다, 고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광인은 확실히 방목할 수는 없겠네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타인에게 민폐를 끼칠
위험성을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고.
결국, 관련되게 되어버렸어요.


죽으면 다 같이 불을 붙여서
자신도 죽을 생각이었던 것 같지만,
벌써 여생2~3개월을 선고받았으니까,
부탁하니까 얌전하게 죽어줘요.

이젠 미움이나 복수에 얽매이지 말고 편안히 있어요.

지금 상황을 뭔가를 원망하는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자신이 살아온
자업자득, 인과응보라고
자신의 안에 눈을 돌리고
짧은 여생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내세요.


【チラシ】雑談・相談・質問・ひとり言【もどき】part42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3049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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