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5일 토요일

【2ch 훈담】「당신의 아이지? 그럼 나의 아이야. 저쪽이 나같은 엄마로 좋다면」

【エ●なし】嫁さん大好き【バージョン】
http://engawa.2ch.sc/test/read.cgi/tomorrow/1361201417/

67:무명씨@배 가득.:2013/02/21(목) 01:24:49. 28

처음으로 이 스레에 쓴다

나는 이혼경력×1로 아내와 결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는 아들과 딸이 있었다
이혼이유는 전처의 바람기 하지만 친권은 전처에게 갔다
전처는 간통남과 결혼해서, 아이들은 거기서 살고 있었다
아이들과는 가끔씩 만날 수 있었지만, 아이들도 지금의 간통남이 일단은 아버지이기 때문에, 그렇게 부모와 자식이란 느낌은 들지 않았다

아내도 아이도 간통남에게 빼앗겨서, 죽어 버리고 싶어져서 무기력하게 살아있던 내가 지금 아내와 만나고
수년 뒤에 결혼
아이를 만들면 또 도망칠 것 같아서 수년간 만들지 않았지만, 마음도 치유되었으므로 아이를 만들었다
지금 아내와의 아이는 귀엽다. 지금 아내는 아이가 생겨도, 나를 버리지 않았다
지금부터, 열심히 이 아이를 기르려고 생각했을 때, 전처 부부가 사고로 죽었다



68:무명씨@배 가득.:2013/02/21(목) 01:29:44. 24

부부끼리 쇼핑하러 가는 도중, 트럭에 뭉개졌다고 한다
나에게도 연락이 오고, 당황하여 집에 가면, 아이들이 달려왔다
언제나 나의 앞에서는 쿨했던 아이 두 명이, 그렇게 흐트러지는 것은 처음이었다

장례식 이후, 이야기는 당연히 아이 두 명을 누가 돌보는가 하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전처도 간통남도 부모는 노인홈에 들어가 있어서 도저히 라고는 할 수 없지만 돌봐줄 수 는 없다
친척도 거둬들이고 싶지 않다, 라고 말했다. 두 명 중 한 명이라면, 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형제를 떼어놓는 것은 불쌍하다고도 생각했다
아이 두 명은 자신들이 지금부터 어떻게 될지 어린 나름대로 생각한 것 같아서, 나에게 말했다
「아버지에게 가고 싶다」고

솔직히, 곤란했다. 나는 이미 지금의 아내와 가정은 있고, 갓난아기도 태어난게 바로 얼마전이다. 아무튼 아내가 좋은 얼굴을 할 리가 없다. 하지만, 아이는 귀엽다. 울면서 함께 살게 해주세요, 어리광은 부리지 않을테니까, 방을 빌려 주기만 해도 좋으니까, 의무교육이 끝나자마자 나갈테니까, 라고 하는 아이들을 버리고 싶지 않았다



69:무명씨@배 가득.:2013/02/21(목) 01:33:31. 04

전처의 집에서 돌아온 나를, 지금 아내는 걱정스러운 듯이 마중나갔다
전처의 바람기로 이혼한 것도, 아이가 두 명 있는 것도 지금 아내는 알고 있다
사고의 상세등을 이야기하니, 지금 아내는 역시, 「당신의 아이 두 명은 어떻게 되는거야」라고 물어 왔다

단념하고 이야기했다. 지금 아내와의 생활이 소중했다. 아이를 거둬들이면 이혼한다고 말한다면,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 아내와 지금의 아이를 선택하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하지만, 지금 아내는 시원시럽게 「좋아—」라고 말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아직 이 아이도 갓난아기니까 잘 모를 것이고, 반대로 지금 거둬들이는 것이 좋아」라고 말해 왔다

나는 놀라서, 정말로 괜찮은지, 갑자기 중학생이 두 명이나 늘어나는 거야, 너의 피는 들어 있지 않다
사랑할 수 있는건가, 괜찮은가, 무리하지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는 「당신의 아이지? 그럼 나의 아이야. 저쪽이 나같은 엄마로 좋다면 w」라고 말해 주었다



70:무명씨@배 가득.:2013/02/21(목) 01:39:41. 00

굉장히 걱정스러웠지만, 내가 가장 바라고 있던 형태였다
그리고, 아이들을 거둬들였다.

아이 두 명은 처음에는 무서워하거나, 비굴하게 되거나 반항기를 맞이하거나 하며 지금 아내에게 상당히 걱정도 끼쳤지만, 정말로 지금 아내는 차별대우 없이 길렀다
그림자에서 폭언을 토하거나 하는 일도 푸념을 말하는 일도 없었다
아이 두 명이 대학에 갈 때, 아내는 축하모임의 뒤, 나에게 말했다
「나말야, 아이 세 명 모두 정말 사랑해요. 큰 아이 두 명은 나의 피가 이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사랑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지, 하고 불안했어. 그렇지만 이제, 피의 연결은 잊을 정도로, 두 사람 모두 귀여워. 아이가 많이 늘어나서, 잘됐어」

정말로 좋은 아내를 얻었다고, 나는 그 때 울었다
이런 아내 둘도 없다. 아내가 앞서가면 나도 죽을지도 모른다 w

아내 최고다!

댓글 2개:

  1. 진짜 지금 아내 최고네요~~ 글쓴이가 평생 잘할수밖에 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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