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일 토요일

【2ch 괴담】야미 역← 키사라기 역 → 카타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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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is 괴담정보】키사라기 역(きさらぎ駅)


65: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3/23(수)22:53:57. 30 ID:iUL2aoTT0
어디에 쓰면 좋을지 몰라서, 여기에 쓰기로 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상한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키사라기 역이라고 불리는 역을 아십니까?

몇년전에, 2ch에서 유명하게 된 무서운 이야기라고 하는데, 하스미(はすみ) 씨라는 분이 그 실재하지 않는 역에 헤메다 들어가 버리고, 결국 행방불명이 되어 버렸다고 하든가.
인터넷 상에서도, 검색하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입니다만, 지금으로부터 5~6년 정도 전일까요.
2005년 연말 무렵, 후쿠오카(福岡)에서 쿠루메(久留米)로 전철로 향해갔습니다.
도중 한가했으므로, 계속 책을 읽었습니다. 페이퍼백의.
그리고, 정신차리면 주위의 손님이 모두 자고 있어서,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느낌이었던 거예요. 피부에서 느끼는 기묘함 같은.
거기서 창 밖을 보니까, 마침히 전철이 낡은 철교를 건널 때였지요.
그 후 육교가 보이고, 그 아래를 빠져 나간 다음, 역에 도착했습니다.
평상시 그 노선 사용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그다지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만, 그런 풍경은 본 적이 없었어요.

역에 도착했습니다만, 왠지 홈이 두 개 있고, 그 안쪽에 낡은 일본 건축 역사가 보이고 있으며, 홈의 기둥에 히라가나로 『키사라기(きさらぎ)』이라고 쓴 플레이트가 있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있으며, 홈의 일부 밖에 지붕이 없기 때문에 우산을 가진 사람이 상당히 있었습니다만, 이상하게 아무도 타지 않았습니다.
조금 멀리에 역명이 쓰여진 커다란 팻말이 있고, 거기에는 히라가나로 『키사라기(きさらぎ)』이라고 써 있는 것 외에, 바로 앞의 역 『야미(やみ)』와 바로 다음의 역 『카타스(かたす)』라고 하는 역명이, 히라가나로 써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 야미(やみ) : 어둠



66:정말로 있던 무서운 무명:2011/03/23(수)22:55:22. 27 ID:iUL2aoTT0
보통이라면, 전철 잘못했탓다든가 해서 패닉이 될지도 모릅니다만, 어쩐지 모르게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내려 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쿠루메에서 사람에게 맞이하러 나오게 하려는 약속이 있었으므로, 내리거나 할 시간은 없고, 멍하니 창 밖을 바라보고 있으니까, 전철이 발차했습니다.

결국, 다음의 역 『카타스(かたす)』라고 하는 곳도 도착하지 않고, 긴 시간 달린 뒤, 전철은 쿠루메에 도착했습니다.
주위의 사람도 이미 일어나 있었습니다.
도중 , 멈춰야 했던 역을 몇개인가 넘겨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그런 것은 잘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 책을 읽으면서 꾸벅꾸벅 졸다가, 쿠루메의 전 정도까지 얕은 잠에 들어가 있었던 중에 꾼 꿈일 것이다, 라는 것으로 납득했습니다만, 최근, 키사라기 역의 이야기를 인터넷으로 찾아내서 놀라고 있습니다.
하스미 씨라는 분의 이야기와는 달리, 터널도 지나가지 않고, 홈이나 역사에 사람이 있고, 주위에는 주택도 있었습니다.
애초에 큐슈이므로, 도카이 지방에서는 멉니다.
그래도 역의 이름은 『키사라기』였던 것을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오칼트적인 의미가 있는 역명입니까?이 세상과 저 세상의 접점이라든가?
그 역에서 내렸으면 어떻게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면, 굉장히 무섭습니다.


(出典: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Part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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