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2ch 훈담】중학생 때 클래스의 DQN 2명에게 맞고 있을 때, 지나가던 대학생이 『내 동생에게 뭐하는 거야 임마!』

86: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2(수) 23:21:28. 99 ID:TMfX6GnC
중학생 때 클래스의 DQN이 둘이나 달려 들어서
내가 두들겨 맞을 때 당시 대학생 정도인
전혀 모르는 형이 갑자기
『내 동생에게 뭐하는 거야 임마!』
하면서 그 둘을 순살




귀엣말로 『이름은?』하고 묻고
가르쳐주니까 둘 앞에서 진짜 형 같은 연기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서 『돌아가자』
라고 말하며 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더욱 놀란 것은 그 이래로 만나지 않았지만,
7년 뒤 고등학교를 나오고 취직처 갔더니 그 사람이 상사였던 것

게다가 성씨가 같았던 것



88: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2(수) 23:29:36. 59 ID:qP79QjDp
그게 뭐야 멋져
이미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겠군


89: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2(수) 23:41:00. 55 ID:+Z61UCud
굉장해. 그 상사는 당신 기억하고 있었어?
후일담 자세히


90: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2(수) 23:54:44. 07 ID:TMfX6GnC
입사하고 연수 때
『이거참, 오래간만입니다』하고 말을 걸자
『핫?』

나 『7년 전에 잠깐만 〇〇씨의
동생이 되었습니다만....기억하고 있습니까?』
『....!앗! 아아 ㅋ 그 때 걔였나! 성도 같은가!』
처음은 분명히 이런 느낌이었던가

덧붙여서 때렸던 이유는
『당시 부모와 싸워서 초조했었다』라고

단순한 엉뚱한 화풀이로 판명
(웃음)

이미 입사하고 10년 지났지만 저 쪽에서는
나를 이름으로 부르며 경칭 생략,
나는 성씨에 『형(にぃ)』를 붙여서 서로를 부르는 관계

술버릇 나쁜 것을 제외하면 최고의 상사이며 형님인 존재



91: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3(목) 00:09:20. 62 ID:abbh7SUI
너무 멋지다 ㅋㅋㅋ


103: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3(목) 14:18:15. 00 ID:zTEkId3O
>>89
반했어요・・・어떻게 할거야 ㅋ


92: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3(목) 00:11:21. 23 ID:/sGyrSoH
좋구나아 부럽다아
앞으로도 두 사람 행복하길


93: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3(목) 00:15:29. 22 ID:IIWUZVb8
이것은 좋은 ANGー!


94: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3(목) 00:45:59. 64 ID:qAWorUbi
자・・잠깐기다・・・ANG!


95: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3(목) 02:21:54. 74 ID:92y9U5FG
좋은 이야기구나 ANGー!


98: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1/10/13(목) 04:52:39. 87 ID:JRRO8VY7
좋은 이야기구나
너무 멋져요


引用元: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78度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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