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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유머】불임인 아내가 임신했다. 병원 의사가 「새로운 신랑, 종마의 환생이나 그런거 입니까?」[후일담]
230: 무명씨@오픈 2014/08/06(수)19:20:36 ID:iVhsvHe2U
어제, 장인장모와 넷이서 식사하고 있었을 때 처음으로 듣고, 지금 조금 내심 수라장인 일.
아내는 불임이 이유로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이혼 일회.
나는 전처와 사별.
부모님은 이미 타계, 아이들도 성인이고,
이미 무리하게 새로운 아이를 만들 필요성은 그다지 없고,
고부문제와도 무연인 상태.
그런 가운데, 왠지 얼떨결에 임신시켜 버렸다.
의사가
「있을 수 없다」
라고 말했다는 것은 들었지만, 지난번 기쁨 절정인 장모가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갔을 때 의사로부터
「새 신랑, 종마의 환생이나 그런거 입니까?」
라는, 말을 들었던 것 같다.
나, 이 의사 때리러 가도 용서받지 않을가?!
종마는 실례 아닌가? 의사로서 어떨까?!
그리고, 그것을 나에게 전해서 어떻게 하고 싶었던 건가, 장모님…
장인어른은 곁에서 엄청 웃고 있고.
게임 좋아하는 장인 탓에, 처가 친척 사이에서의 별명이(아마, 얼마 전의 다비스타(※) 유래로) ○○(지명)의 선데이 사일런스가 될 것 같은 것이 지금 최대의 수라장.
어떻게든 해서 저지하지 않으면…
※) 더비 스탈리온. 경마 게임.
231: 무명씨@오픈 2014/08/06(수)19:34:35 ID:ORgwwC2qH
>>230
축하해요—
종마ㅎㅎ
232: 무명씨@오픈 2014/08/06(수)19:47:35 ID:j15xxqVvi
>>230
록키・발보아 수고
※) 록키의 별명. 이탈리아 종마.
233: 무명씨@오픈 2014/08/06(수)21:57:34 ID:bdpupblP4
>>230
축하합니다ㅋ 그래도 종마는 정말로 실례구나ㅋ
234: 무명씨@오픈 2014/08/06(수)23:26:49 ID:7RmudeYhn
>>230
너무 끈질기게 말해오면 종부료 청구 해둬
※) 종부료(種付料) : 종마가 교배를 할 때 받는 요금.
237: 무명씨@오픈 2014/08/07(목)01:21:45 ID:crhDTuwoN
>>230
무심코 실례가 되는 발언을 해버릴 정도로, 아내 분 상태는 심각했겠지
그리고, 손자를 단념하고 있었던 장모도 무심코 230에게 말해 버린 것 뿐으로 악의는 없어
230과 상당히 상성이 좋았구나
이제 종마 관련 시티 헌터라고 불러달라고 하면 멋지겠지?ㅋ
축하합니다
※) 시티 헌터의 주인공 사에바 료. 별명이 종마.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6】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14581058/
636: 무명씨@오픈 2014/12/03(수)07:10:42 ID:bzg
이전에 여기(4였다겠지)에 썼으므로 여기다 써놓음.
일어나면 제일 먼저 보고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
얼마 전, 지금 아내가 갔던 산부인과 선생님에게 종마라는 말을 듣고
(그건 아니죠, 선생님)
라고 생각했지만.
어제, 재택 일이 한가하기도 해서 아내의 통원을 따라갔다.
그 때, 어딘가의 정리 사이트에서 보았던
「말의 마스크 쓰고 가면 인기인」
이라는 것을 생각해내고 급히 구입.
선생님이 불렀을 때 덮어쓰고 입실하여
「안-녕, 종마입니다」
라고 말하자, 선생님은
「미안해요ㅎㅎㅎㅎㅎㅎ」
라고 말하면서 과호흡이 될 정도로 폭소했다.
병원 선생님이 그렇게 웃는 것 처음으로 봤다 ㅋ
나의 복수, 여기에 성취되다!
보복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대만족이었다.
곧 있으면 태어납니다.
기다려집니다.
축복해준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정말로 고마워요.
무사히 태어나면, 또 몰래 보고하러 오겠습니다.
637: 무명씨@오픈 2014/12/03(수)08:56:05 ID:4AG
>>636
아, 내 안에서는 시티 헌터라고 부르고 있는 사람왔다 ㅋ
이제 금방인가—, 기다려진다. 최근, 추워졌으니까 몸상태 조심해.
진짜로 쓰고 간건가 ㅋ 선생님과 너무 사이 좋아 ㅋ
639: 무명씨@오픈 2014/12/03(수)09:37:05 ID:o2M
>>636
그 마스크 집에도 있지만, 냄새나요 ㅋㅋㅋ
고무 냄새 참고 잘 노력했다!
659: 무명씨@오픈 2014/12/03(수)23:57:17 ID:bzg
>>637
감사합니다.
모자 모두 순조롭다고 합니다.
호흡곤란하게 되면서 선생님이 확실하게 보증해주었습니다.
그 동안, 쭉 말 마스크 하고 있었습니다.
마스크 탓으로 크게 끄덕일 때마다 선생님은 눈물을 흘려서 조금 재미있었습니다 ㅋ
>>639
정말로 냄새나네요, 이것.
「마스크 냄새나서 토할 것 같다」
라고 말하니까, 선생님 마지막 까지 이쪽을 봐주지 않았습니다.
今までにあった修羅場を語れ【その4】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06115142/
2014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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