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니다.
결혼 허락을 얻기 위해서,
나의 부모님에게 그이가 인사하러 왔을 때 이야기.
그이의 존재는 완전히 공표하지 않았으므로, 부모님과 그이는 첫 만남.
하지만 자리에 앉은 뒤, 불과 몇 초만에 결혼 OK가 나왔다.
이유는 그이가 Y현 출신이니까.
아버지의 이론에 따르면, Y현 출신의 사람으로 나쁜 사람은 없다. 고 한다.
배경으로는, 아버지가 취직 상경 하고 나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오래 신세를 지고 있던 상사 A씨의 고향이 Y현.
그러니까 Y현 출신인 사람으로~ 라는 아버지 이론이 된다고 했다.
덧붙여서 이 A씨, 나의 추억에 가끔 등장할 정도로,
정말로 귀여워해 주셨다.
아버지의 상사지만, 아이였던 자신에게 있어서는 상냥하고 재미있는 아저씨.
내가 결혼한다는걸 듣고,
비행기로 가야 할 거리(정년이 되서 현재는 Y현가있다.)지만,
식에는 빨리 오겠다, 라고 말해 주셨다.
609: 606@\(^o^)/ 2015/02/12(목) 01:50:33. 43 ID:jcpvk6e4.net
A씨 덕분도 있어서, 척척 혼담이 진행되었고,
그리고 결혼식 당일. 단상에 앉아 있던 우리에게,
그 A씨가 술을 따르러 와주셨다.
그리고 왜일까 시아버지와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
평소부터 프렌드리한 A씨지만,
도대체 어째서 신랑아버지와 어깨동무?…
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A씨와 시아버지는 고교시절 클래스 메이트.
당시는 그런대로 사이 좋았다고 하고,
서로 얼굴을 보자마자 알았다고 한다
당시의 별명으로 서로를 부르면서,
이 피로연 회장에서 몇십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자신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서 있었던,
A씨에 관련된 일련의 흐름이 좋은 의미로 충격적이었습니다.
610: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2/12(목) 01:51:55. 66 ID:hmCZ2wJi.net
대단ー해!!
611: 생선 입에 문 무명씨@\(^o^)/ 2015/02/12(목) 02:11:30. 31 ID:DhfSNUxL.net
왠지 운명이 느껴진다
좋은 사람들에게 이어진 인연이구나
오래오래 행복하게!
613: おさかなくわえた名無しさん@\(^o^)/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125度目
http://nozomi.2ch.sc/test/read.cgi/kankon/142227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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