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8일 토요일

【2ch 유머】어느 휴일, 뉴스를 보고 있으니까 「○○현 ○○시 거주 회사원 ○○○○을 체포…」 근처 현에 사는 남동생의 이름이었다

155: 무명씨@HOME 2013/06/17(월) 12:26:27. 05 P
이제 지금이라면 농담으로 할 수 있는데, 당시는 심각했던 일
어느 휴일, 뉴스를 보고 있으니까 「○○현 ○○시 거주 회사원 ○○○○을 체포…」
근처 현에 사는 남동생의 이름이었다
설마하고 생각해서 남동생의 집, 휴대폰에 미친듯이 전화해도 받지 않는다
친가에도 전화, 부모도 뉴스를 보고 기겁하고 있었다
경찰에 전화해봐도 엄청 기다리게 된 결과 「대답할 수 없습니다」

이래선 이제 가 볼 수 밖에 없을 거라고 할머니를 집보시게 하고, 아버지, 아머니, 내가
고속도로를 달려가 오후 쯤 동생 집에 도착했다
띵동 하니까 자고 일어난 듯한 남동생이 나와 「에? 아빠? 뭐야? 무슨 일 있었어?」
딴 사람이었다고 알고 아버지, 어머니, 나, 문자 그대로 비틀비틀비틀~ 하고 현관에 주저앉았다
같은 현, 같은 시, 동성동명인데 연령까지 같은 사람이 있다니 하고 생각했다


156: 무명씨@HOME 2013/06/17(월) 12:30:05. 74 O
>>155
그야 깜짝 놀라지~
하지만 남동생은, 그 뒤 풍문 피해는 없었던 걸까?


157: 무명씨@HOME 2013/06/17(월) 12:36:16. 20 P
>>156
회사에서도 이야기 된 것 같은데,
「아무튼 ○○군이 그런 짓 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이라는 반응이었다고 합니다
어째서 회사 사람은 믿어 주고, 진짜 가족 쪽이 신용 해주지 않는 거야 나,
라고 한탄하고 있었다ㅋ


158: 무명씨@HOME 2013/06/17(월) 12:59:23. 99 0
>>155
비슷한 패턴으로, 신문의 부보에 지인의 이름과 주소와 연령이 실려 있어
황급히 장례식 가면 딴사람이었다는 일은 있다
다른 건으로 전화번호부로 번호 조사하려고 하니 같은 마을 내에 동성동명으로 10명 있기도 했다ㅋ


159: 무명씨@HOME 2013/06/17(월) 14:07:58. 03 P
그러니까 온리원 이름으로 해야 한다(키릭
라는 DQN 네임을 붙이는 부모가 기세가 올라버리는 거야
어려운 문제다


161: 무명씨@HOME 2013/06/17(월) 14:55:08. 39 0
온리원은 반대로 나쁘게 눈에 뛰어서 살기 어려울 것 같다
만약 범죄 같은걸 저질렀을 경우, 쭉 잊혀지지 않고 기억될 것 같고


引用元: ・【家庭】-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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