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부모님의 수라장
상당히 뒷맛 나쁘고 반세기 이상 예전 이야기다
아버지 측의 할아버지가 아주 굉장한 독친이었다
아버지의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장남(아버지), 장녀, 차녀, 삼녀
할아버지는 현지에서 작은 회사이긴 하지만 경영자였다
할아버지는 술을 마시면 날뛰고, 애인을 만들어서는 할머니를 슬퍼하게 하고 있었다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애인을 집 안에 두고 할머니에게 돌보도록 시켰다
아버지는 할아버지가 싫어서 집을 나와 도쿄의 대학에
자매는 집에 있었지만, 할아버지에게 불평해도 전혀 의미가 없어, 단념하고 언제나 경멸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할머니는 너무나 슬픈 나머지 자살했다
게다가 장례식 뒤 바로 할아버지는 애인을 후처로서 집에 들였다
그 반년 뒤, 삼녀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할아버지의 무도한 행동이 비통하여 자살했다
너무나 심한 할아버지의 무도한 행동에, 차녀가 부엌칼을 가지고 할아버지를 찌르려다가, 살인미수로 경찰에 잡혔다
이것은 현지에서 제일 큰 역에서 뒤쫓아갔기 때문에, 상당히 옛날 일임에도 지금도 그 사철(私鉄)에서는 이야기가 남아 있는 모양
912: 생선 입에 문 무명씨 2012/05/03(목) 10:58:57 ID:gVbGb5BH
누구보다 쓰레기인 것은 할아버지인데・・・
차녀만 죄를 추궁받다고, 어쩔 수 없지만 견딜수 없군
913: 911 2012/05/03(목) 10:59:43 ID:sqMsLGGk
>>911은 아버지의 수라장이구나
부모님의 수라장은 할아버지가 죽은 뒤니까 또 다른 이야기다
914: 1 2012/05/03(목) 11:57:15 ID:sqMsLGGk
>>911의 부모님의 수라장입니다
할아버지는 후처와의 사이에 아들과 딸, 두 명의 아이를 만들었습니다
아버지는 할아버지와는 절연했고, 도쿄에서 대학졸업 뒤, 그대로 도쿄에서 취직했습니다
그리고 10년 이상 경과하여, 할아버지로부터 아버지에게 새로운 회사를 일으켰으니 도와줬으면 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현지에 남았던 자매도 집을 나와 있었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차녀의 살인미수 뒤부터 할아버지는 다소 나아졌다는 것 같다
아버지에게 있어서는 단 한 명인 부모이고, 정에 얽메어 아버지는 현지로 돌아갔다
거기서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고, 40세에 10살 연하인 은행원 어머니로 만나서 결혼
아들이 둘 태어났다
마침 자신이 태어났을 무렵은 경기가 좋아서, 회사도 상당히 이득을 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 뒤 자신이 중학생일 때, 할아버지가 죽었다
할아버지는 죽기 전에는 치매와 당뇨병으로 와병생활했다
할아버지는 생전, 회사는 전무인 아버지에게, 나머지 유산은 친족끼리 등분 하도록 말하고 있었다
실질 회사는 아버지가 지탱하고 있었던 거나 다름없었으므로, 아버지가 이어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모두 생각했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후처로서 재혼한 새할머니가 맹반대, 자신의 아들에게 억지로 회사를 이어받게 했다
할아버지는 치매가 격심하여 유서를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억지로 그 이야기를 결정해버렸다
나머지 유산은 부동산이 있었지만, 그것을 새할머니 포함한 친족이서 나누었다
아무래도 현금이 억 이상 있었던 것 같지만, 노망난 할아버지를 이용해서 새할머니가 생전증여했던 듯 하다
그래서 유산은 부동산 뿐이었다
상당히 상속은 옥신각신하는 수라장이었던 것 같지만, 유서가 없어서 어쩔 도리가 없었던 것 같다
계속 됩니다
915: 2 2012/05/03(목) 11:58:58 ID:sqMsLGGk
>>914의 계속
하지만 아버지는 회사에는 별로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
이미 경기가 기울어, 오래가지 못할 것은 알았기 때문
그래서 회사에서 비상근 명의만 있는 임원이 되어 매달 10만 정도 급료를 받았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0년 정도 지났을까, 아직 새할머니의 아들이 이어받은 회사는 남아 있다
다만 그 상황을 일단 임원인 아버지는 알고 있다
이미 몇 년이나 적자가 계속되어 본래대로라면 이미 도산해있을 모양
그러나 억지로 가로챈 사장 자리를 지킬 수 없는 것은 부끄러운 듯 하여, 할아버지의 유산인 현금으로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상태인 것 같다
그리고 그 유산인 현금도 이제 바닥을 드러내는 것 같다
새할머니 소유 부동산의 고정자산세를 지불하지 못하여 곤란해진 것 같다
게다가 임원인 아버지의 급료도 몇년이나 지불되지 않았다
아버지는 「그러니까 빨리 도산하라고 말했는데・・・」라고 말했지만, 이렇게 말하면 울컥해서 오기로라도 도산하지 않을 것이라고 히죽거리고 있었다ㅋ
최근에는 불경기니까 부동산 가지고 있어도 빈 방 뿐이고, 아직 융자도 남아 있어서 이익이 나지 않아—
그 부동산의 매각도 최근에는 생각하고 있다든가
매각해도 아직 융자 남을테니까, 그 다음 지불은 어떻게 할지 기대가 된다
아버지는 이제 70이 된다
할아버지가 너무나 쓰레기였기 때문인지, 여자 놀이는 하지 않고, 폭력은 휘두르지 않고
애주가인데 만취했었던 것은 지금까지 1번 밖에 보지 않았다
돈에 더럽게 되고 싶지는 않으니까, 살아갈 만큼 있으면 된다고 한다
주위의 친척이 너무나 돈에 더러웠으니까
최근 노망난 척 하거나, 성격적으로는 좋은 아버지는 아니지만 지금은 느긋하게 살고 있는 것 같기 때문에 행복한걸까
引用元: ・今までにあった最大の修羅場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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