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0일 금요일

【2ch 막장】대학생 때, 열이나서 쓰러졌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에도 가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서 거의 죽어가던 친구를 구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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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 무명씨@오픈 2015/03/12(목)01:19:26 ID:KNS

대학 친구가, 언제나 돈이 없는 돈이 없다고 말하고 있었는데
하지만 그 녀석 자신 바이트 겹쳐하거나 하면서 상당히 벌고 있는 이미지 있었으니까
월급날 직후 같을 때 파ー악 하고 너무 써버리는 걸까나,
계획성이 없는 놈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작년의 연말 쯤에, 3일 정도 뚝 대학에 오지 않게 되고,
걱정되서 LINE 해보거나 전화 해봐도, 읽었다고는 되어 있지만 전화는 받지 않는다
위험한거 아닐까 해서,
친구 몇명과 그 녀석의 아파트에 밀어닥쳐 봤더니,
고열이 나고, 게다가 침대에다 토해서 거의 다 죽어가고 있었다
다 죽어가고 있었다고 말하면 과장으로 들리는데
열이 있고 상태 나빠서, 침대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고 함
머리맡에 운 좋게 놓아두었던 패트병의 물로 버티고 있었다고 한다
스마트폰은 손이 닿지 않는 위치에 있어서 잡을 수 없었다고.
만약 우리들이 방치했으면 진짜로 죽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증상이 가벼울 동안에 어째서 병원 가지 않았던 거냐고 물어보니까,
「병원 갈 돈이 없다 약국에서 약살 돈도 없다」고 울기 시작했다

그 녀석의 집은 부모님 모두 있고,
가난한 가정이란 것도 아니고 어느 쪽일까 하자면 유복한 것 같다
하지만 부모의 방침으로, 자립심을 기른다든가 하면서
부모의 계좌에 매월 바이트 월급의 3할을 이체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대로 부모의 생활비에 보탬이 된다고 한다)
아파트의 집세나 광열비도 휴대폰비도 그 녀석이 냄,
송금 없음, 수업료도 스스로 저금해서 지불하라고.

부모님이 유복해서 장학금도 빌릴 수 없고,
아직 아슬아슬하게 미성년이므로 부모의 승낙이 없으면 크레디트 카드도 만들 수 없고,
대학에 들어가서 막 생긴 친구에게
돈을 빌리면 실례를 저지르는 녀석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고,
해서 사방팔방이 막혀 있었다고.

곧바로 모두 돈을 모아서 병원에 데려갔지만,
이런 것도 독친이라고 하는 것일까?
아무리 자립심을 위해서라고 해도,
이것은 너무 아무리 뭐라해도 너무 한다고 할까, 너무 혹독하다고 생각한다
이 사건 이후로 그 녀석에게는 가끔 밥 사주곤 하지만,
언제나 미안미안 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다
그것은 아무래도 좋고, 나는 송금 많으니까 돈만은 곤란하지 않으니까
언제라도 상담해달라고 말하니까 또 울었다

이런 가정방침이 있구나 하는 것과,
감기로 다 죽어가는 친구를 눈앞에서 본 것은 충격적인 체험이었다





388: 무명씨@오픈 2015/03/12(목)01:42:50 ID:56U

20세가 되면 절연 하거나,
아르바이트의 3할을 속이거나 할 수 없는 걸까.
자립심이라면 백보 양보해서 송금 없고 장학금까지겠지.





390: 무명씨@오픈 2015/03/12(목)01:58:52 ID:KNS

>>388
자립심이라고 해도 너무해
나도 엄청 성실하게 아르바이트 월급 3할이나 주지 않아도…라고 말했지만
PC에 가계부 적고, 그것을 메일로 한 달에 한 번 보내라는 말을 들으니까
금전 관계는 속일 수 없다고.
보내지 않으면 되잖아? 라고 말했지만,
으~응…하는 느낌으로 얼버무렸다
이것이 세뇌상태란 것일까나





389: 무명씨@오픈 2015/03/12(목)01:50:13 ID:4fW

독친이다. 학대야.
받아가서 그 녀석 명의로 모으고 있다면 아직 어쨌든
돈에 여유 있는데 가져가서 생활을 붕괴시키고 주머니에 넣다니…
무슨 센다이 같은데의 구급차 오지 않아서 죽은 아이 생각났을 때처럼 안됐어.
살아서 잘됐다
눈을 떠서 전력으로 도망쳤으면 한다





390: 무명씨@오픈 2015/03/12(목)01:58:52 ID:KNS

>>389
역시 이것 독친이지?
적어도 그 녀석 명의로 저금해 준다면 아직 어쨌든,
부모의 생활비에 보탬이 되는 것이 석연치 않아서





391: 무명씨@오픈 2015/03/12(목)02:00:22 ID:KNS

부모와 자식의 끊는건 어떻게 하지, 조사해 볼까
그렇지 않으면 나라고 할까, 타인이 개입하는게 아닐지, 부모의 교육 방침이란.
일년 정도 밖에 알고 지내지 않은 놈에게,
갑자기 부모와 인연 끊고 도망쳐라! 라는 말을 들으면 싫겠지
나도 다른 친구도 할 수 있으면 그 녀석이 도망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상하지, 이런 건





392: 무명씨@오픈 2015/03/12(목)02:22:52 ID:Kqy

일본에는 완전히 인연을 끊는 법률은 없어
미국은 부모를 고소해서 정식으로 자신의 수입을 스스로 관리해 자립.
한 명의 어른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헐리우드 아역이 자주 하고 있다)
일본은 분적이던가?세대주를 자신으로 하는게 최선,
부모가 마음대로 현재주소 서류꺼내지 못하도록 신고하는 정도 밖에 무리야
약국에서 산 약이나 병원의 치료비는 소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연간 10만엔 넘으면 모든 영수증이나 영수증을
고액의료로서 확정신고로 신청하면 얼마쯤 되돌아 오고
이제, 스스로 보험증 같은 것도 지불하고 있다면 관공서에 상담해 보면 좋지?





393: 무명씨@오픈 2015/03/12(목)02:33:19 ID:KNS

>>392
진짜인가, 일본의 부모와 자식은 연 끊을 수 없는 건가
연간 10만 넘으면, 치료비가 조금 되돌아 오는 것인가! 몰랐다!
나 세상일을 너무 모르는구나, 공부하지 않으면
보험증은 어떨까, 스스로 지불하고 있는지 물어보지 않았어
그리고 관공서에 상담인가, 권해 볼게 고마워요





今まで生きてきて凄く衝撃的だった体験 その6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2348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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