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6일 목요일

【2ch 막장】직장의 여성 후배가 이따금 도시락 만들어 주고 있었던 것이 아내에게 들켜서 수라장.

비슷한 이야기
【2ch 막장】평소 아내가 싸준 도시락을 먹고 있다. 어느날 부하 여성이 먹은 도시락 반찬을 시식하고 집에 돌아가, 아내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고 「맛있었어요」 했는데.

721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0:18:29.76 .net
직장의 후배가 이따금 도시락 만들어 주고 있었던 것이 아내에게 들켜서 수라장.
물론, 연애감정이라든가 없이 프라이빗에서 둘이서만 있었던 적도 전혀 없다.
도시락만으로도 떳떳치 못한 마음은 있어서 거절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지도담당이므로 관계성도 있어서, 지나치게 강하게 말하기도 힘들구나아 하고 생각하고 있는 사이
질질 끌어버려서 마침내 아내에게 발각.
아내는 조용하게, 그렇지만 확실히 화내고 있다. 위험하곘어。。。




724: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0:20:52.73 .net
>>721
그 거 요리치(メシマズ) 안건?
그게 아니라면 분노는 당연하다
떳떳치 못한 것이 일절 없어도
각오해라


726: 721 2015/03/18(수) 20:23:42.40 .net
아니, 전혀 요리치가 아니다. 보통이나, 보통보다 조금 뛰어난 정도.

아- 나는 도대체 어디서 잘못했지.
처음부터 좀 더 강하게 말해야 했던 걸까?


725::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0:23:08.34 .net
화내는 것만으로 끝나면 좋겠지만
그러나 뭐 어째서 그런 짓을 하는 거야・・・・・


730: 721 2015/03/18(수) 20:28:33.23 .net
>>725
화, 화내는 것 만으로 끝내지 않는다든가 그만해줘.


727::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0:25:23.79 .net
직장 일이 어떻게 들키지?


736: 721 2015/03/18(수) 20:34:39.78 .net
>>727
평소 도시락통은 후배가 가지고 돌아가는데, 어느 날, 나의 차 안에 놔두고 잊어버렸다.
회사에서 깨달았으면 좋았지만 집에 돌아가는 도중에 깨달았다.
역시 씻지 않고 돌려주는 것도 미안하다고 생각해서 아내가 잠들고 나서 씻고 있으니까 아내가 일어나서 들켰다.
그게 뭐야, 라고 묻길래 정직하게 전부 이야기하고 사과했지만 격노.
빨리 출근해서 회사에서 씻으면 좋았다고 깨달았지만 후회의 축제야orz


738::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0:36:38.49 .net
>>736
미안! 소리 내며 웃었어ㅋ


740::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0:39:32.10 .net
응? 후배를 데려다 주고 갔다 후배가 도시락을 너의 차에 잊고 놔두고 갔다는 거야?


747: 721 2015/03/18(수) 20:44:34.77 .net
>>740
아-미안, 이해하기 어려운데.
일에서 사용하는 영업차를 통근에도 사용하고 있어.
후배와 동행했을 때 도시락 먹고, 그것을 차에 놔두고 잊어 버렸다.
물론 후배를 프라이빗에서 차에 태우거나 했던 적은 없다.


728::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0:27:04.17 .net
아내씨는 화내면서 무슨 말을 하고 있었어?
도시락? 후배? 그렇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거?


744: 721 2015/03/18(수) 20:41:00.38 .net
>>728
으-음, 여러가지 말했었지.
나는 원래 꺼림칙한 느낌이 있었고 아내에게 미안해서 그냥 오로지 사과했다.


733::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0:32:42.95 .net
그 후배는 여성이라고 생각해도 좋을까나.

내가 부인이라면, 신경 쓰이는 것은 제일 첫번째 계기와 두번째 구실, 그리고 721이 기혼자라고 알고 있는가 어떤가 일까.


744: 721 2015/03/18(수) 20:41:00.38 .net
>>733
후배는 여성. 내가 기혼자라는 것은 알고 있어.
결혼반지 하고 있고, 회식한 뒤, 아내가 맞이하러 와주는 일이 상당히 있고,
주위에서 놀림받는 일이 있기도 하니까.

내가 그 후배의 지도담당이니까 함께 외근 같은걸 하는데,
나는 편의점에서 사서 먹고, 후배는 도시락 가져오고 있어서,
후배 「매일 편의점이면 몸에 나빠요—」
나 「M씨의 도시락 언제나 맛있을 것 같네—, 매일 먹으면 건강하게 될 것 같아」←인사 치레
후배 「다음에 만들어 올까요?
나 「고마워!」←농담

그랬더니 정말로 만들어 와버렸어.
진심으로 말한 것이 아니었는데 헷깔리기 쉬운 짓을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니까,
일인분도 이인분도 만드는 노력은 같고,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으니 무엇인가 답례하고 싶다고 시무룩해해서,
그만둬달라고 강하게는 말하기 힘들어서, 질질 계속끌어 버렸다.
사내에 있는 날은 만들어 오지 않고, 점심을 넘기면서 동행 예정이 있을 때만 만들어 오기 때문에,
내일은 도시락 괜찮아, 라고 이쪽에서 말하는 것도, 만들어 오는 전제로 접하는 것 같고 이상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 , 라는 흐름.


762::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08:21.92 .net
우와- 남편이 타인의 도시락 먹고 있었다니 참을 수 없다
게다가,
>빨리 출근해서 회사에서 씻으면 좋았다고 깨달았지만 후회의 축제야orz
라는건, 이번에 아내에게 들키지 않았으면 앞으로도 만들어 달라고할 생각이었다는 거야?


764::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10:56.71 .net
들키지 않도록, 일부러 아내가 잠들고 나서 도시락통 씻고 있었다는게 또…
「꺼림칙한 기분이 있으니까 살금살금 하고 있다」고 생각되어도 어쩔 수 없지 않을까

속셈은 없었지만, 꺼림칙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거절할 수 없었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
향후는 도시락은 받지 않는다
다음에 비슷한 사건이 있으면 제대로 보고한다
라는 것을 전하고 한번 더 사과하면?


765::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11:16.16 .net
알아 버린 이상, 아내는 후배에게 케이크라든가 과자라든가
약간의 물건을 보내야 한다. 남편 통해서라도 좋고.
그것을 할 수 없으면 최저야 이 아내.


767::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14:23.45 .net
>>765
이걸로 후배가 신나서 도시락을 계속 만들어 오면 완전한 선전포고다


768::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16:51.22 .net
그 경우는 애초에 불씨를 만들어 아내 상처입히고, 거절하고 후배 상처입히는 건가
너무 최악이야. 보통 이혼안건이 될 수 있다

글쎄 자신에게 만들어 주지 않는데, 도시락을 아내가 직장 남자에게 만들고 있으면 어떻게 생각할 거야
너무 무신경해요


775: 721 2015/03/18(수) 21:30:41.86 .net
정말로 나는 최저야
조금만 더 지나면 후배와의 동행도 빈도 줄어 들고,
매번 미안하니까 나의 몫은 다음은 괜찮아 라든가 부드럽게 거절할 생각이었고,
아내와도 후배와도 싸움이 되지 않고 끝내주길-하고 생각하고 있었어.

회사에서 씻으면 좋았다고 생각한 것은,
역시 알게 되면 아내는 상처입을 것 같아서,
이야기했을 때는 정말로 화내고 있다는 표정이었지만,
아침에 보니까 눈이 부어있었기 떄문에 나중에 울었던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아내에게는 숨기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것은 아내를 상처 입히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자신으로서는 생각했지만,
아내로부터도 후배로부터도 나쁘게 생각되고 싶지 않다는 교활한 마음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779::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35:34.22 .net
겨우 도시락 겨우 음식, 이 아니야
어떤 곳에서도 음식의 쉐어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물며 1대1의 이성 사이라면, 아주 친밀한 애정표현 밖에 되지 않지요


781::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42:35.44 .net
업무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하필 도시락인가! 해서 굉장히 초조했다
그리고, 이런 현장에서의 감사를 나타내 보이는 방법은 도시락이 아니라는걸 가르쳐준다
상대도 여기도 학생이란, 친구 관계 사이에서라면 상관 없을 텐데—


782: 721 2015/03/18(수) 21:42:55.50 .net
실은 그 후배, 입사 당시는 다른 부서에 있었다.
그렇지만 거기의 지도담당이었던 사람과 잘 되지 않았던 것 같아서,
그 부서 자체에 있기 어렵게 되고 내가 있는 부서에 왔다는 경위가 있다.
그러니까 상당히 이쪽의 안색 살피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는 일도 꽤나 있고.

일 빨리 배우고 싶고 질문 같은거 하고 싶으니까 휴대폰의 메일 주소 가르쳐 달라고 말해왔을 때,
부인 있으니까 그러한 것은 조금—, 회사 메일로 보내주면 봐서 대답하겠다고 하니까,
「그럴 생각은 전혀 없고, 정말로 일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만,
집에 PC 없으니까 휴대폰이 사용하기 쉽고。。。
하지만 나, 그런걸 할 것 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있던 부서에서도 그런 느낌의 말을 들어 버려서
하고 조금 울먹거려서, 내가 아니라 좀 더 나이가 가까운 여자 선배였다면,
일에서 괴로운 일 같은 것도 상담도 할 수 있었을 텐데 불쌍한 짓을 했구나 하고 생각해버렸어.
그러니까, 도시락도 강하게 거절하면 거부되고 있다고 느끼게 해버릴 것 같아서 생각하기 힘들었다.
나로서는 역시 아내가 제일 소중하기 때문에 도시락은 향후는 그만두어 주도록 이야기하겠지만,
결과적으로 후배도 더욱 상처입히게 되어 버려서 사실 후회하고 있다.


780::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39:06.59 .net
도시락 정도라고 말하는 인간은 정말로 뭐하잔 거지
장래 딸이 기혼자에게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것을 알아도
흐뭇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냥하고 훌륭한 아이로 자랐다고 기뻐하는 걸까


785: 721 2015/03/18(수) 21:46:09.96 .net
> 장래 딸이 기혼자에게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것을 알아도
> 흐뭇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냥하고 훌륭한 아이로 자랐다고 기뻐하는 걸까

그러한 식으로 생각한 적 없었지만,
생각해 보면 싫다 orz
받고 있는 기혼자는 무슨 생각하는 거야 하고 아버지라면 분개할거야.
아—, 어째서 저렇게 착각할만한 인사 치레 말하거나,
확실하게 도시락은 필요 없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제대로 된 거절하는 방법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도 있지만,
결국은 단지 좋은 놈인 척 하고 싶었다는 거야。。。


786::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48:59.12 .net
>>782
> 하지만 나, 그런걸 할 것 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 전에 있던 부서에서도 그런 느낌의 말을 들어 버려서

네가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자 선배있어? 혹은 그런 여성과 친한 동료
그쪽과 협력해서, 헤매는 후배를 「의지해도 문제 없는」 상대에게 연결해 줄 수 밖에
너는 할 수 없어

애초에 직장은, 하루 반이상을 보내는 장소이니까 멘탈도 그대로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후배의 낮동안 멘탈을 돌보는걸 너는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의지해도 괜찮아, 라는 포즈를 보이면, 그것은 불성실한 행위로 후배에게는 보인다
어중간하게 의지해도 괜찮지만 나는 도울 수 없어, 하는 반죽임이 제일 싫겠지


795: 721 2015/03/18(수) 22:06:34.71 .net
>>786
우리 부서는 거의 남자 뿐이야.
부서 톱 상사가 여성이고, 다른 한 명 여성이 있지만, 별로 사이좋게 지내지 않는 같다.
가까운 다른 부서라면 동기로 사이 좋은 여성도 있고 조금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791::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1:53:05.77 .net
휴대폰 주소 물어보거나, 도시락 만들어 오거나 하는 행위 그 자체가,
「그런 짓을 할 것 같다」라고 생각되는 원인이라고 왜 가르쳐 주지 않아?

「뭐어 보통 남자는, 그러한 일 받으면 착각하기 쉬워—, 그러니까 다음 부터는 조심해」라고 말하기만 하면 되지


795: 721 2015/03/18(수) 22:06:34.71 .net
>>791
으-음, 그것도 그래요.
「그럴 생각이 아니었습니다만」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아니아니 나도 너가 나에게 마음이 있다든가 뻔뻔스러운 생각을 했다는 말을 하는 거잖아,
나 진짜로 자신이 인기 있다든가 생각하지 않으니까 진짜로!!
우와-최악이야 나 자의식 과잉같잖아,
하고 패닉해버렸다 orz


798::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2:18:58.44 .net
>>795
네가 사람이 좋으니까 그런 여자 아이에게 이용당하는 거야ㅋ
이 사람은 둔해보이니까 조금 놀 수 있을지도♪ 라고 생각되고 있어
이제 단호하게 자기 일 이외에서 상대하는 것은 그만두세요
일 관계로 여성을 소개하거나, 그런 귀찮은 것도 돌보면 안돼
소개받은 여성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니까


801::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2:40:42.46 .net
지뢰녀잖아
일부러 하고 있으면 최악이고, 순진하게 그렇다면 개선의 여지 없으니까 더욱 질 나쁘다


802::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2:41:37.18 .net
자신의 남편이 이런 지뢰녀에게 깔끔하게 낚이는 바보라니 그야 눈물도 나오겠지


803::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2:47:26.24 .net
지뢰인지 어떤지는 내버려두고
남편이 도시락을 받아 먹었던 세세한 배경 같은건
도시락통을 씻고 있는 남편을 발견한 아내에게는 모르는 거야
보통이라면 여성이 자신의 남편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온다면, 속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거고
숨어서 먹던 남편은 그 속셈에 올라타려 했던 거라고 생각되어도 어쩔 수 없다.

뭐어 반성하고 있으니까 아내에게는 사과하고
후배의 행동에는 조심하라고 하면 좋아


812::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3:35:34.04 .net
도시락녀는 뻔뻔스럽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어.
언제라도 질문하고 싶다든가, 답례로 도시락이라든가, 비상식적일 뿐이지.
기혼자와의 거리감 운운 이전의 문제.


817:: 무명씨@배 가득. 2015/03/18(수) 23:55:32.04 .net
직장에서 기혼자가 동료 여성이 손수 만든 도시락을 먹고 있는 상황은 상상할 수 없지.
그것도 외근하는 두 만 있을 때라고 들키면 직장불륜 인정되는거 거의 확정이지.


819:: 무명씨@배 가득. 2015/03/19(목) 00:08:46.51 .net
아내에게 들켜서 잘됐잖아
이대로 계속 되면 위험한 관계가 되었겠지


822:: 무명씨@배 가득. 2015/03/19(목) 00:18:19.97 .net
지도하는 입장이라면 사회적 상식도 가르쳐 줘
기혼자에게 도시락 만들어주다니, 주위에 오해를 받는다는 거라든가
너는 남편으로서도 지도자로서도 안됐다


849: 721 2015/03/19(목) 01:07:17.20 .net
여러 가지 레스 받고, 재차 이번 건은 자신이 뿌린 씨앗이라고 할지,
우유부단하게 의사표시를 확실치 않았던 것이 나빴다 고 통감했다.

후배는 결코 나쁜 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번 건도 다른 뜻은 없고 정말로 답례할 생각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는 처음으로 일 배운 선배는 동성이라, 회식에 따라다니거나 하고,
프라이빗한 상담해 주거나 집 묵게 해줬던 적도 있어서,
선배 후배의 정신적인 관계라는 것일까?
그러한 것은 있는 쪽이 좋다고 생각했다.
다만, 지금의 후배는 이성이고, 어디까지 관련을 가지면 좋을지 솔직히 곤혹해하고 있는 것도 있었다.
지도담당이란 어렵다 orz

오늘, 아내는 출장가서 없지만,
내일 아내가 귀가하면 다시 한번 제대로 사과하려고 한다.
허락받을 수 있을 때까지 사과할거야. 모두 고마워요.


850:: 무명씨@배 가득. 2015/03/19(목) 01:13:49.63 .net
>>849
악의가 없으면 용서받을 이야기가 아니야
이대로라면 그 후배녀를 위해서도 안되니까 제대로 선배로서 설교해라


851:: 무명씨@배 가득. 2015/03/19(목) 01:14:57.24 .net
반성하고 있는 듯 하고 제대로 사과하면 그것으로 OK이겠지
용서해 줄 때까지라고 하는 것은 과장이다
10년은 용서하지 않을지도 모르니까


853:: 무명씨@배 가득. 2015/03/19(목) 01:21:06.85 .net
>>851
뭐어글세, 실제는 도시락 받아 먹었을 뿐일지도 모르지만, 아내가 「남편과 후배가 그런 짓을 하는」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으니까

뭐, 그 때는 그 때고, 또 여기에 와라


854:: 무명씨@배 가득. 2015/03/19(목) 01:21:25.43 .net
지도 담당은 사적인 정을 개입하면 안돼 일이 목적이니까
확실하게 뭐든지 말할 수 없으면 안 되요. 자신도 지도 담당이지만 일은 어려워.
아내도 일하고 있으면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
아내씨에게>걱정시켜서 미안 하다고 마일해줘
틀림없이 외로워하고 있다고 생각해. 힘내!


859:: 무명씨@배 가득. 2015/03/19(목) 01:27:42.68 .net
>후배는 결코 나쁜 아이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번 건도 다른 뜻은 없고 정말로 답례할 생각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위험해
착한 아이라면 상대의 민폐도 생각하는 거야
721에게 남성으로서 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상사에게 아첨하고 있는 것 처럼도 보인다
전의 부서에서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은 그렇게 거리가 없는게 여성 동료에게 좀 좋게 생각되지 않았던게 아닐까


864:: 무명씨@배 가득. 2015/03/19(목) 01:36:15.52 .net
도시락을 만들 때 적어도 721을 생각하면서 만들고 있겠지
어쩐지 721이 자신의 남편이라면 역시 바람기를 의심하겠군
남편이 아무리 부정해도 무리다
그리고 도시락을 만들어 줄 수 없는 자신을 후배나 남편에게 부정당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할거다


865:: 무명씨@배 가득. 2015/03/19(목) 01:52:41.91 .net
나도 비슷한 일이 있었군
거래처의 아내(사장의 아들의 아내)가 바쁜 시기에 야식을 가져다주러 온다
하는 김에 일도 도와준다
우리 부서는 5・6명

어느 날, 가져 온 게 맛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아내에게 보고해 버리면 격노했던가
그 여자는 너에게 마음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찾아오는데 칭찬하는건 뭐냐


既婚男性/既婚女性の雑談(双方質問)スレ315
http://maguro.2ch.sc/test/read.cgi/tomorrow/142132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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