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4일 토요일

【2ch 막장】8년째 임신이 안됐지만 남편과 불임치료 안하기로 협의, 시부모에게 보고하러 갔는데 시어머니가 「이 석녀가!!」하며 뺨때렸다.② : 이혼하고 재혼, 임신하고나서, 우연히 전 시댁을 만났습니다.

시리즈 이야기
【2ch 막장】8년째 임신이 안됐지만 남편과 불임치료 안하기로 협의, 시부모에게 보고하러 갔는데 시어머니가 「이 석녀가!!」하며 뺨때렸다.① : 절연장을 보냈습니다.
【2ch 막장】8년째 임신이 안됐지만 남편과 불임치료 안하기로 협의, 시부모에게 보고하러 갔는데 시어머니가 「이 석녀가!!」하며 뺨때렸다.② : 이혼하고 재혼, 임신하고나서, 우연히 전 시댁을 만났습니다.
【2ch 막장】8년째 임신이 안됐지만 남편과 불임치료 안하기로 협의, 시부모에게 보고하러 갔는데 시어머니가 「이 석녀가!!」하며 뺨때렸다.③ : 전 남편을 사칭하는 메일이 왔습니다.
【2ch 막장】8년째 임신이 안됐지만 남편과 불임치료 안하기로 협의, 시부모에게 보고하러 갔는데 시어머니가 「이 석녀가!!」하며 뺨때렸다.④[完] : 전 시어머니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135: 무명씨@HOME 2011/07/29(금) 09:37:51.07
3년 정도 전에, DQ반격 스레에 쓴 사람입니다.
결혼하고 몇 년이나 아이가 생기지 않았지만, 부부끼리 대화를 나누고
불임치료 같은건 하지 않고 자연에 맡기자고 결정하고, 시댁에 보고하니까
시어머니에게 갑자기 뱜을 맞고, 헤어지라는 말을 들은 사람입니다
이젠 기억하고 게신 분은 계시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전날, 그 후일담 같은 일이 있었으므로 몰래 쓰겠습니다



136: 무명씨@HOME 2011/07/29(금) 09:49:14.62
ttp://www26.atwiki.jp/suka-dqgaesi/pages/2717.htm이것?


138: 무명씨@HOME 2011/07/29(금) 09:51:38.85
당시, 나 보다 남편이 쇼크를 받은 것 같아서, 절연해 주었습니다만
아이는 관계없이, 서로의 일이 바빠서 엇갈리는 일이 많아져, 결국 이혼했습니다
과연 이혼할 때는 마지막 인사하러 갔습니다만, 역시
「석녀가 나가서 시원하다」는 말을 듣고, 창자가 뒤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서, 일관계로 알게 된 지금의 남편과 재혼했습니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극히 평범하게 임신할 수 있었고, 곧 있으면 임월입니다
그리고, 요전날 전남편의 현지 지방에 용무가 있어서, 그곳의 명물 요리를 먹으려고 남편을 안내했는데
우연히 전 시부모+전남편+여성(아마 재혼 상대?)이 보였습니다



144: 무명씨@HOME 2011/07/29(금) 10:01:42.15
오—! 재혼&임신 축하합니다! 지원


145: 무명씨@HOME 2011/07/29(금) 10:01:44.81
미안해요, 휴대폰의 메모 사라졌습니다
PC기동하고 오겠습니다


147: 무명씨@HOME 2011/07/29(금) 10:03:09.06
>>135
기억하고 있어.
갑자기 뺨때리기와 뺨때려 반격한 태도란 것은
상당히 강렬한 인상이었기 때문에.


148: 135.138 계속입니다 2011/07/29(금) 10:09:16.65
>>136
대단해! 그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계속
좋지 않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그곳의 회화가 들려 버려서・・・
그 내용이 「3년 아이 없으면 떠나라~운운」이었던 것입니다.
전남편은, 시부모를 말리는 것도 아니고 불쾌한 얼굴, 여성은 고개숙인 채로
묵묵히 이야기를 듣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한순간에 이혼 알리러 갔을 때의 굴욕이 되살아나서, 분노로 지독한 표정을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남편이 「왜 그래?」라고 물어서, 간단히 경위와 상황을 이야기하니까
「뭐어, 모르는 상대가 아니면, 인사는 소중해, 사람으로서.」라고
그리고, 둘이서 팔장을 끼고 아주 멋진 미소로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하고는 배를 문지르면서 지나갔습니다.
그것 뿐입니다만, 여성 이외의 세 명은 확실히 「머~엉」해진 느낌으로
입을 쩍 벌리고 대답도 할 수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150: 무명씨@HOME 2011/07/29(금) 10:10:58.46
>>148
>「뭐어, 모르는 상대가 아니면, 인사는 소중해, 사람으로서.」라고

멋진 남편분이구나.
이혼은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였을지도…


153: 무명씨@HOME 2011/07/29(금) 10:13:37.61
미안해요, 이것 뿐입니다만
함께 있던 여성에게는, 상황을 헤아려 주신다면
자신이 어떤 불합리한 일로 트집잡히고 있는지 알까, 해서
그래서 그 쪽이 일어선다면, 3년 지난 DQ반격이될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합니다. 이상입니다.


155: 무명씨@HOME 2011/07/29(금) 10:14:46.51
>>153
수고 하셨습니다.
전남편, 씨가 없었구나ㅋ


156: 무명씨@HOME 2011/07/29(금) 10:17:02.81
수고했지만, 아---하지만 전 시댁의 그 뒤가 신경 쓰인다---


157: 135입니다 2011/07/29(금) 10:22:04.97

전남편은, 불임치료를 어떻게 할까하는 이야기할 때 제일 먼저
「거기에 돈을 들일 정도라면 자연에 맡기고, 장래를 위해서~」라고
말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그것이 희망이라면, 하고 나도 동의한 느낌이었으므로
어렴풋하게 자신이 씨가 없다고 깨닫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그렇게 지켜주었던 걸까요.
그리고, 이제 지쳐 버린 걸까. 손자 손자 공격에. 조금 불쌍한 느낌도 듭니다만.

지원과 축하 감사합니다!



164: 무명씨@HOME 2011/07/29(금) 10:38:52.11
기분 좋은 이야기 고마워요!
전남편 지금의 부인의 정신차리면 좋겠지만・・・

뭐가 어쨌든 축하! 건강한 아이를 낳아요!

이어지는 이야기
【2ch 막장】8년째 임신이 안됐지만 남편과 불임치료 안하기로 협의, 시부모에게 보고하러 갔는데 시어머니가 「이 석녀가!!」하며 뺨때렸다.③ : 전 남편을 사칭하는 메일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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