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인 엄마의 이야기를.
야근때, 동료가 굉장히 당황해서, 큰일났어 와!!라고.
무슨 일이지 생각하면서 가니까, 2층 병실의 할머니가 밖에 쓰러져 있다.
간호사의 눈을 피해서 비틀비틀 걷는 할머니가 혼자서 계단을 내려올 리가 없고, 틀림없이 투신.
끝났다・・・라고 생각해 달려가니까, 의식도 있고, 찰과상 하나 없다.
이야기를 물어보니까, 할아버지가 왔다. 산 속을 함께 산책했다. 이 앞으로는 너는 오지마라 고 말하고, 밀어서 넘어졌다는 거야.
그리고, 할아버지에게 향을 올려야. 향을 올려야 하고 반복한다.
부상은 없는 사고이므로 가족에게 연락하고, 설명하니까, 다치지 않았으니까 모래 쯤 가겠습니다 했다.
동료와, 할아버지가 맞이하러 온걸까?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다른 동료가, 저집 할아버지라면 팔팔한데. 바로 요전에도 가족과 함께 병문안 하러 왔었어 라고 했다.
뭐야 그러면, 할머니 무슨 말하는 거예요? 할아버지는 건강하게 지내고 있잖아요? 라고 설득해도, 불단(仏壇)에서 할아버지에게 향을 하면서 말이 통하지 않는다.
그 뒤, 병원에 온 아들 부부에게 사죄하고, 상황을 설명.
실은 이런 말씀하시고 계셔서・・・라고 전하니까, 놀라는 것과 동시에 울면서, 실은 할머니가 떨어진 날 할아버지가 급서했다고.
할머니를 퇴원시키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여 철야, 장례식은 끝마쳤다고.
할머니는 가족의 얼굴을 보자마자, 할아버지는 어떻게 됐어? 향을 올려줘야!!하고 굉장할 기세로 다가갔다.
이래서는 숨길수 없겠다고 생각한 가족이 사실을 전하자,
마지막으로 만나러 와줬구나. 고마워요 고마워요. 하고 울었다.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돌보고 있었을 정도였는데, 할아버지가 먼저 돌아가실줄은 하고 가족도 놀랐지만,
상냥한 할아버지 였으니까, 할머니와 순서를 바꿔주었구나 하고 이야기하고 있었다고 한다.
ほんのりと怖い話スレ その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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