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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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h 막장】집단괴롭힘 그룹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재판 놀이」를 하고 있었다. 의사록에는 「피고인은 있기만 해도 불쾌하여 『존재의 죄』다」 「건전한 학교 생활을 더럽히고 있다」
51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23(月)14:05:08 ID:yFT
지금은 성인이 된 아들이, 중학교 때 일어났던 괴롭힘 사건.
집단심리의 무서움을 알게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괴롭힘을 당하던 아이가 등교를 거부하고 절도도 저지르고, 그일로 발각된 사건으로 클래스의 반 가까이 괴롭힘에 참가하고 있었다고 하는 이유로, 몇 번이나 보호자와 선생님과의 간담이 있었다.
비정상적인 것은, 집단 괴롭힘의 중심에 있던 학생들이, 발각 뒤에도 기가 죽지 않고, 집단 괴롭힘을 행했던 것을 인정한 다음, 자기들은 올바다고면 정색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원래 우리들은 A(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아이)의 피해자이며, A는 죄를 범하고 있으니까, 당연히 제재를 받아야 하는 것이어, 우리들은 아무것도 나쁘지 않다」
…라는 이론을 자신만만하게 말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상한 분위기였으므로 아동상담소나 당시 아직 드물었던 카운셀러 같은 것도 개입했다.
알게 된 것은, 집단 괴롭힘 그룹은 A에 대해서 「재판 놀이」를 하고 있었으며, 그것이 심해져서 「A는 죄인」 「우리들은 올바르다」라고 믿어 버리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A는,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고 니글렉트 기색으로 자라서 지적 장해는 아니지만(지금 생각하면 정신이나 발달장해는 있었는지도) 언동이나 행동이 이상하기도 하고, 복장도 불결하고 때때로 악취도 나는 느낌으로, 주위에서는 기분나빠하던 아이였다.
그 불쾌함을 집단 괴롭힘의 가해자 측은 집단 괴롭힘의 이유로 삼았고 그것을 정당화 하여 보강하기 위해서 집단 괴롭힘 중심 그룹이 「재판 놀이」를 개최, 다른 아이를 말려 들게 하며 A를 몰아붙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것을 반복하는 가운데 집단최면에 걸린 것처럼 되었다고 한다.
51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23(月)14:06:15 ID:yFT
계속
카운셀러 가 개입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그들은 한 순간에 빙의에 풀린 것처럼 되어갔지만, 선생님도 여우에게 홀린 것 같은 기분이었던 것 같다.
우리 아들은, 집단 괴롭힘에 직접 참가하지 않기는 했지만, 괴롭힌 측에 동조적인 방관자, 라는 입장이었으므로, 선생님에게 개별적으로 경위를 설명받고 집에서 남편과 함께 몇번이나 대화를 나눴다.
자신에게 불쾌하다는 것만으로, 상대를 「죄」라고 단정하거나 제재를 가할 이론은 없고 타인에게 그런 일을 할 권리는 없다, 라는 것을 최종적으로는 알아 주었지만, 거기서 아들이 보여 준 것이, 집단 괴롭힘에 참가한 아이로부터 받았다는 「재판」의 「의사록」이었다.
일부러 녹취한 것 같은데, 워드프로세서로 쳐서, A가 얼마나 불쾌한 존재로 모두가 민폐를 입고 있는지, 클래스에 창피를 주고 있는지를 「논고」하고 있으며, 「변호인」 역할까지 있었다.
그리고, A에 대해서 「피고인은 있기만 해도 불쾌하여 『존재의 죄』다」 「건전한 학교 생활을 더럽히고 있다」
라고 말하며 「징역형」이나 「위자료 지불」의 「판결」을 내리고 있었다.
집단 괴롭힘 그룹에 박식한 느낌의 아이가 있으며 재판 놀이를 주도하여, 「의사록」을 아들처럼 동조적인 학생에게 주며, 집단 괴롭힘에 협력을 호소하고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 권유받아, 재판 놀이나 그 뒤 괴롭힘에 참가한 아이도 있었던 것 같다.
너무나 집요한 방식에 남편이나 나도 한기를 느꼈지만, 「존재의 죄」같은 중2병 같고 치졸하다고 생각하고, 어렵고, 어른스러운 말을 사용하여, 엄숙한 장소를 연출하며, 모두 한 명을 공격한다는 고양감으로
「자신은 올바르다」고 도취해서 이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피해자의 A는 따로 아동상담소(児相)가 개입했다고 하며, 결국 학교로 돌아오지 않았다.
취재는 있었던 것 같지만, 현지 신문 같은데는 나오지 않았던 것도, 피해자의 복잡한 상황 탓일지도 모른다.
몇 년이나 전에,
「『파시즘에 의한 지배란』 것을 고교생에게 가르치기 위해서 클래스내에서 롤 플레이 시키니까, 아이들이 집단심리로 무섭게 되었다」라는
실화를 기초로 한 외국 영화가 조금 화제가 되었지만, 나는 아들의 이 건을 먼저 연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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