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8일 일요일

【2ch 막장】아내와 형수가 비슷한 시기에 아기를 출산했다. 우리 어머니는 참견쟁이 아줌마라 과간섭 하는데가 있어서, 아내는 어머니가 해주겠다는걸 확실하게 거절하고 있었다. 하지만 형수는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서 무척 사이가 좋다. 아내가 그걸 알고 괴로워하고 있다.




8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7:38:35 ID:Hp.zq.L1

아내가,
우리 어머니와의 관계 건으로
치근치근 말한다.

아내가 제멋대로 군다고는 말하지 않는다.
아내는 잘 해주고 있고,
아내의 마음도 이해되지만….


아내와 우리 형의 아내(즉 형수)
10개월 차이로 여자애를 출산.
아내와 형수의 사이도 나쁘지 않다.
형수는 착실한 사람인 아내에게
어드바이스를 부탁하기도 하고,
아내도 형수의 분위기가 좋음에
『릴랙스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 어머니는 비교적
『해준다 해준다』『준다 준다』
하고 말하는 참견쟁이 아줌마.
아내가 딸에게 해주고 싶은 것을
『해주겠다』고 말해오는 거다.


아내는
「딸의 처음으로 주는건 부부로 하고 싶습니다」
하고 거절하고 있고, 나도 확실하게
「아내하고 내가 모친이고 부친이야」
하고 말하고 어머니가 하는 것을 말렸다.

첫 목욕, 첫 이유식, 첫 유아복, 첫 신발….
아내는 원래 의류계에서 근무했었고
기본적으로 옷이나 신발에 고집도 있으니까,
아무튼 어머니가 『사주겠다』고 하는 물건을 거부.

나도
「마음은 이해하겠지만,
나하고 아내에게 고르게 해줘,
제멋대로 말하지 말아줘」
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랬더니 그 화살이 형수에게 갔다.
형은 얼빠진 데가 있으므로,
「어머니에게서 아내를 지켜」
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형수는, 어머니가 하는걸을
호위적으로 받아들였다.

형수는 부모가 외국에서 느긋하게
둘이서 살고 있는 탓도 있겠지만.

처음으로 하는 목욕도,
「여러 사람 눈이 있으니까 실패하지 않고 살았다」

젖병을 주는 방법,
「선배가 있으니까 견본이 된다.
이유식도 맛보는 담당이 둘 있으니까 살았다」

옷도 신발도
「정말로 감사합니다.
나도 다음에 고르고 싶으니까, 같이 갑시다.
여러가지 가르쳐 주세요」


어머니도,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주는
형수 쪽이 귀엽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해된다.
형수하고 점점 친분이 깊어져 간다.

아이의 히나인형(雛人形), 우리들에게는 전화로
「히나인형은 영수증 보내면 돈 지불할테니까」
라고 말했지만, 형수하고는 같이 사러 갔다고 한다.


반생일도 생일도
「가족끼리만 하고 싶다」
고 아내는 말했으므로 그대로 했다.
형수는 부모님을 불러서 생일파티를 했다.

형수 부모는 외국에 있으니까,
서로 가볍게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에 그런 사진이 잔뜩 올라간다.


아내도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지,
그런 정보를 알아서 찜찜한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는데
찜찜해 하는 것도 싫은 것 같아서,
그것도 포함해서 나에게
어머니나 형수의 푸념을 말해온다.

결국 이웃집 잔디가 푸르게 보인다든가
그런 것이겠지.


「SNS를 그만두면?」
이라고 말하니까
「SNS를 그만두면 그거야 말로
동서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는게
들키지 않겠어」
라고 말하는 거야.

「그럼 어떻게 하고 싶어?」
하고 물어보니까, 울었다.

아내는
「어떻게 하고 싶어!?
라는 질문은 꾸짖는 것 같아」
하면서 울었다.


아내는
『아무튼 시어머니에게 여러가지 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동서하고 시어머니가 사이 좋은 것도 싫다』
는 것 같다.


그럭저럭 3개월,
「또 동서가 시어머니하고 ◯◯에 갔다」
고 울면서 궁시렁 궁시렁 말해온다.


나는 어떻게 하면 좋은걸까,
어떻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걸까?



87: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8:06:36 ID:Lu.5t.L16
>>86
SNS 볼 틈 없을 정도로 아내에게 관심 줄 수 밖에 없어
부부로서 하는 아이 이벤트 늘려 보세요
형수와 어머니에게 86부부에게서 무슨 말할 권리는 없어


88: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8:20:49 ID:4q.x2.L3
>>86
이웃집 잔디는 푸를 때는
무리 해서라도 바쁘게 하는 수 밖에 없어요
덧붙여서 형수, SNS 그만둔 정도라면
아무렇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해


90: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8:35:52 ID:kw.zq.L37
>>86
의견을 듣고 그대로 하겠다는 것은,
결단과 판단을 부인이 혼자서 하는 것이 되고,
이번처럼 「실패」했을 때,
부인 혼자서 「책임」이라고
보인이 생각해버리니까
더욱 괴로워지는 거라고 생각해.

당신은 아이하고 아내하고 시어머니는
어떤 거리감으로 지내면 편해지는 걸까 생각하고,
제안해보는게 어때?

간섭받고 싶지 않지만 사이 좋게 지내고 싶으면,
먼저 무엇 하나만 간섭받을 것을 허용하고
형님네 처럼 깊이 사이 좋게 지내보라고
당신 쪽에서 강하게 부탁하는 형태로 하면,
지금까지 딱 잘라 거절해왔지만
남편이 거기까지 말한다면…
하고 부인의 고집을 부수지 않으면,
변명이나 도망갈 길을 유지하면서
시어머니를 받아들이는걸 할 수 있어.

그렇게 한 번 사이 좋아지는게 끝나면,
남편이 부탁을 들어주는 훌륭한 아내라는
달성감을 줄 수 있다.

그렇게 사이 좋아졌다는
기정사실을 만들 수 있으면,
조금은 안심하는 것이 아닐까.

말하는 것을 100% 들어주는 것도
이해가 있는 남편이기는 하지만,
부인의 어쩔 수 없는 감정을 이해하고
이끌어 준다는 것도,
가족으로서 떠받치는 것이라고 생각해.


91: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8:38:20 ID:NF.4e.L5
귀찮아, 같은 여자라도 짜증나
자기가 관련되는게 싫으니까,
남편이 당신에게 셧아웃 시켜 달라고 했는데,
형수하고 사이 좋게 지내는 것도 싫다니,
뭘 어쩌려는 거야


92: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8:46:16 ID:nX.r4.L5
하고 싶은 대로 들어주고 있었는데,
또한, 형수가 부럽다고 하는건
평범하게 제멋대로 구는거 아닌가?

아내의 부모에게
「정서불안정이 된 것이 걱정이지만
옜날부터 이런 느낌이었던 겁니까?
어떻게 대처하고 있었던 겁니까?」
지금까지의 경위를 써보았던 것처럼
설명하고 견해를 물어보는게 어때?


93: 名無しさん@おーぷん 19/12/07(土)19:30:21 ID:gP.7w.L3
>>86
아내 본인도 「제멋대로」라고는
생각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지만 마음이 따라오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
찜찜한 기분을 남편에게 전해도,
정론 밖에 돌아오지 않으니까
궁지에 멀리게 되어버린게 아닐까.

「그런건 알고 있단 말이야!」라면서.

이럴 때는 마음을 토해내개 하고,
공감해주면 좋아요.

「그렇구나, 그건 괴롭겠네」
라든가 말이야.

그런 데다가,
「나는 너의 방식을 존경하고 있고,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다니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라든가,
「나의 친족에게 신경써줘서 고마워」
하는 감사와 긍정을 해주면
안정되는게 아닐까.


スレを立てるまでに至らない愚痴・悩み・相談part120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575332226/



[설문]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ntx.wiki/bbs/board.php?bo_table=poll&wr_id=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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