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⑦ - ⑧ - ⑨〔完〕
543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3:48:24. 13 ID:YhwOu/g0
…………
그리고……
미코토가 레벨 5가 되고나서 5개월 뒤 겨울……
미코토가 다니는 학교
미코토 「…………토키와다이 중학교?」
554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30(일) 22:14:03. 64 ID:HkzSF360
선생님 「……아아, 선생님도 교사인 주제에, 이런 이야기는 잘 모르는 데.
너의 진학처로 좋은 중학교는 없는지 어떤지, 아는 선생님에게
상담해 보니까, 토키와다이 중학교(常盤台中学)가 좋지 않을까 해서.
………너도 이름 정도 들은 적 있겠지?」
미코토 「네……학원도시에서도 다섯 손가락에 들어가는 굴지의 명문학교로……
…어라, 하지만 저곳은 아가씨 중학교가 아니었던가요?
……나 같은게 들어갈 수 있습니까??」
선생님 「응……아, 아니 뭐, 너가 아가씨 처럼 보일지 어떨지는 내버려두고……
토키와다이 중학교은 능력개발 분야에서도 매우 우수한 중학교라고 해.
확실히, 레벨 3 이하인 학생은 입학 시험조차 치를 수 없다든가 어떻다든가………」
미코토 「………」
555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2010/05/30(일) 22:21:25. 81 ID:HkzSF360
선생님 「만약, 너가 앞으로도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키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들어가는 것이 베스트라고 생각하는데…
……이봐, 뭐랄까 너, 다니던 연구소도 폐쇄되어버렸다는 말하기도 했고」
미코토 「………」
선생님 「아, 하지만, 특별히 거기를 치라고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냐?
…뭐…확실히 그 중학교에 진학한다면,
지금 클래스의 아이들과도 따로 떨어지게 되어버릴테니까…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너니까…」
미코토 「………」
556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0(일) 22:27:44. 84 ID:HkzSF360
미코토 「………………나, 쳐보겠습니다, 그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입학시험」
선생님 「에? 지, 진짜냐 미사카!!」
미코토 「네, 나 전혀 아가씨가 아니라서,
합격할지 모르는데…할 수 있는 한 열심히해 보겠습니다!」
선생님 「………그런가……!! ………에또, 그렇다면, 시험을 치르기 위한
원서를 제출하지 않으면……그리고, 시험은 2월 말에 있다고 한다…
…뭐, 너라면 떨어질 걱정은 없겠지만……」
미코토 「………………」
……………
미코토 「(……솔직히, 중학교 같은건 이제 어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앞으로도 실력을 길러 가려면,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좋은 일 인지도 모르겠어……! )」
선생님 「(……미사카 녀석, ……어쩐지 여름 때보다는 조금 건강해진 것 같군…
적극적으로 되었다, 라고 할까…
…뭐, 아직껏 클래스 아이들과는 화해하지 못한 것 같지만)」
557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0(일) 22:30:09. 92 ID:HkzSF360
……………
그 후
직원실
전화로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는 미코토의 선생님
선생님 「……예,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입학시험을 치르겠다고 합니다.
그 아이는 명문이라든가 아가씨라든가, 그런 것에 흥미가 없다고 할까…
…그런 녀석이니까,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쩐지, 생각했던 것보다 할 마음이 있어보이고…」
선생님 「하지만, 감사합니다, 그 아이의 진로처에 대한 상담에 응해 주셔서.
…아니이, 부끄럽지만, 나는 지금까지 레벨 2 이상의 아이를 담당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느 학교로 나가게 하면 좋을지, 정말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코모에 선생님에게 상담한게 정말로 좋았습니다」
558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0(일) 22:35:09. 03 ID:HkzSF360
코모에 『아뇨아뇨, 별말씀을요—! 토키와다이 중학교는, 아주 아주
훌륭한 중학교니까, 반드시 미사카 쨩도 마음에 들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토키와다이 중학교라면, 선생님이 걱정하고 있는 미사카 쨩의 고민도
반드시 해소될 거라고 생각해요—?』
선생님 「예, 그렇겠네요, 감사합니다…
…네, 그러면, 실례했습니다……」철컥
선생님 「………………」
선생님 「(……학원도시에 사는 학생에게 있어서, 능력 레벨은 본인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중요한 스타테스다….
그런 환경 속에서, 지금 미사카는 학원도시의 정점, 레벨 5…
주위에서 부러워하거나, 원망하거나, 질투받거나……
항상 특별한 눈으로 보게 되는 존재까지 성장해 버렸다)」
선생님 「그 아이가 머지않아 학교에서 붕뜨는 존재가 되는 것은, 예상할 수 있었다…
…대부분이 자신의 능력 레벨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이 학교의 학생과는,
사는 세계가 너무나도 다르다…
…이 학교의 학생과 같은 중학교에 진학한다면, 그아이가 고독하게 되어 버린다!!)
선생님 「(하지만, 많은 고능력자가 모인 명문 토키와다이 중학교라면,
반드시, 그 아이에도 대등한 친구가 생길 것…
… 그아이는 고독하게 되지 않게 될거야……!!)」
559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30(일) 22:36:36. 54 ID:h02FMRko
선생님…(´;ω;`)
560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0(일) 22:56:24. 99 ID:HkzSF360
……………
한편, 어떤 고등학교의 교무실
요미카와 「도대체, 누구와 전화로 이야기하고 있었어, 코모에 선생님?」
코모에 「미사카 쨩을 담당하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이야기했어요—.
실은 최근, 계속 미사카 쨩의 진로에 대해서 상담을 받고 있었습니다.
진짜, 학생을 생각하는 상냥한 선생님입니다」
요미카와 「미사카……? 미사카란, 그 미사카 미코토인가?
금년 여름 쯤에 화제가 되었던 그 레벨 5의……」
코모에 「그말 그대로예요—, 덧붙여서 미사카 쨩은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결정한 듯 합니다」
요미카와 「헤—, 토키와다이인가……뭐, 레벨 5라면 토키와다이의 시험에서도 여유겠지지만」
561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0(일) 23:04:46. 11 ID:HkzSF360
요미카와 「아, 그러고보면 토키와다이 중학교라고 하면」
코모에 「…? 왜 그러십니까, 요미카와 선생님?」
요미카와 「나, 금년의 시험의 경비도 겸해서 접수담당으로 선택받고 있었어.
혹시 어쩌면 거기서, 소문의 미사카 미코토, 볼 수 있을지도 몰르짆아!?」
코모에 「헤—, 그렇습니까—?
덧붙여서 클래스의 선생님에 따르면, 미사카 쨩은 레벨 5란 것을
자랑하면서 뽐내거나 하지 않는, 아주 정의감 있는 착한 아이인 것 같아요—!!」
요미카와 「후-응, 뭐, 예전부터 한번 보고 싶었으니까,
기대하고 있겠어, 미사카 미코토」
……………
562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0(일) 23:13:13. 10 ID:HkzSF360
그리고……2개월 후
2월
미코토의 교실(수업중)
선생님 「(에—,……그래서, 그러니까 에—)」
미사키 「(………오늘, 미코토 쨩, 학교에 오지 않았네)」소곤소곤
여학생 A 「(응……어쩐지, 소문에 의하면 오늘,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시험을
치르러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여학생 B 「(에!? 토키와다이 중학교!? 미사카 쨩은 토키와다이 중학교를 수험하는 거야!??)」
여학생 C 「(우, 우리와 같은 중학교에 진학하지 않는구나……역시 대단해…)」
미사키 「(…………)」
563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0(일) 23:23:30. 29 ID:HkzSF360
미사키 「(……저기, 다들……그, 그런데 말이야……우리)」
여학생 A 「(우, 응……)」
여학생 B 「(그렇구나, 알고 있어……)」
여학생 C 「(이전, 미사카 쨩에게……심한 말을 해버려서……)」
미사키 「(우리, 미코토 쨩을 상처입혀 버렸다…
레벨 4든 5든……미코토 쨩은 미코토 쨩인데……
…어떻게 하지, 적어도, 미코토 쨩이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까지)」
벌컥!!!(교실의 문이 열리는 소리)
복면을 쓴 남자 「…………전원, 손들어」
일동 「……………에??」
564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0(일) 23:47:25. 86 ID:HkzSF360
그 때…
토키와다이 중학교
시험 접수장
요미카와 「이봐 이봐, 시험을 치는 녀석은 우선, 이쪽에서 접수를 마치도록 해!?
접수를 마친 녀석부터, 지정된 교실에……」
미코토 「저기—」
요미카와 「오, 수험자인가. 그러면 시험표를 보여줘」
미코토 「아, 네」
요미카와 「에또, 어디어디…,……!」
요미카와 「(……하하-앙, 이 아이가 소문의 레벨 5인가……
확실히 코모에 선생님이 말하던 대로, 왠지 성실해보이는 아이구나…
…내가 언제나 검거하는 악동들과 달리, 성실해보이잖아? )
미코토 「…? 저기—, 뭐가??」
요미카와 「아, 아, 미안 미안, 그럼, 지정된 교실에……」
?「…실례, 혹시, 당신이 미사카 미코토 씨인가요?」
565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1(월) 00:00:32. 68 ID:MvwawAM0
미코토 「그렇지만……당신은?」
부이사장 「나는 지금, 이 토키와다이 중학교에서 부이사장을 하고 있는 사람이예요,
미사카 미코토 씨, 어서 오세요 우리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당신처럼 우수한 아이가 입학해오다니, 정말로 영광이예요!」
미코토 「에, 아, 아니 말도 안돼요……게다가, 아직 시험에 붙은 것도 아닌데…」
부이사장 「아니아니, 당신의 실력이라면 시험은 확실히…」
요미카와 「(오—오—, 모국의 아가씨마저 불합격 처리 했다, 는 소문이 있는,
그 토키와다이 중학교 님이 초등학생 상대로 아첨인가…
…정말, 진짜, 보는게 한심하게 되잖아? )……응??」띠리리링……
요미카와 「전화……? 텟소우잖아……여보세요?」
566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1(월) 00:12:40. 90 ID:MvwawAM0
요미카와 「…………뭐, 뭐라고!!? 아, 알았어, 곧바로 그쪽으로 가겠어!!」
부이사장 「……무슨 일 입니까, 요미카와 선생님?」
요미카와 「미, 미안해요, 미안하지만, 접수는 누구 다른 녀석에게 하도록 해줘요!!
뭐, 뭔가 지금 연락이 왔는데, 제○학구의 ○○초등학교가 누군가에 의해서, 점거되었다고!!
나는 빨리 현장에 지원하러 가지 않으면……!!」
미코토 「!!!!」
568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1(월) 00:17:38. 08 ID:MvwawAM0
(갑자기 데쉬로 달리기 시작하는 미코토)
부이사장 「미, 미사카 씨!??」
요미카와 「어, 어이 너!!어디 가는 거야!??」
미코토 「그 점거되었다는 초등학교, 내가 다니는 곳이야!! 도와주러 가지 않으면!!!」
요미카와 「도, 돕는다니……레벨 5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초등학생이 무슨 말하는 거야!!
됐으니까, 여기는 안티스킬에 맡기고……!!」
미코토 「그런 말한다고 해도!! 그런 말을 듣고서, 묵묵히 보고 있는 수는 없지 않아요!!!!
친구가!!친구가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어!!!」
요미카와 「아, 아니지만…… 어, 어이 너!!그러면, 시험!!! 시험은 어떻게 할거야!!!
지금부터 있는 토키와다이의 시험은!!! 너, 그것을 치려고 왔잖……!!」
미코토 「아-----정말-------!!!! 시끄러워요!!!!!!
어 - 떻 게 돼 도 상 관 없 어 그 딴 건!!!!!!!!!!!」
요미카와 「그런……………!!!!!!!!!」
부이사장 「」
미코토 「이런 때 나의 힘을 쓰지 않으면, 언제 쓸 수 있겠어어어어!!!」
(데쉬로 달려나가, 토키와다이 중학교을 뒤로 하는 미코토)
569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5/31(월) 00:27:14. 10 ID:MvwawAM0
요미카와 「…………」
부이사장 「…………」
요미카와 「…어, 어떻게 되도, 상관없어……어떻게 되도 상관없다고………?…
명문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시험이……
저, 정말 터무니 없는 녀석이구나……미사카 미코토………」
부이사장 「어, 어, 어떻게 되도 좋다………어떻게 되도 좋다……」부글부글부글……
시험관 「갸---!! 누, 누가, 부, 부이사장이이!!!
거품을 뿜고 정신을 잃었습니다!! 누군가, 의무실에 빨리이이----!!!」
요미카와 「(이런이런……뭐 확실히, 어떻게 되도 좋아, 는 곤란하지……)
요미카와 「……라고, 감탄할 때가 아니야!!!
아, 아무튼 나도 빨리 현장에 향하지 않으면……!!!
미사카 미코토……좀 더, 성실한 아가씨라고 생각했지만…
…전혀 다르잖아아아!!!!
지금의 그 아이, 무엇을 저지를지 모르잖아!!! 빨리 가지 않으면!!!」
580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1:07:10. 82 ID:o67mtYA0
………………
미코토의 교실에서는…
테러리스트 1 「어이어이! 전원, 한 곳에 모여서 얌전히 있어랏!!!
아픈 꼴을 당하고 싶은 건가!!!」
학생 1 「히이이…!!」
선생님 「큭……다, 다들……여기는 얌전히 있어라…」
학생 2 「선생님…무서워요」
테러리스트 2 「…헤헤……그건 그렇다고 해도, 놀랄 정도로 순조롭네요…」
581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1:16:44. 32 ID:o67mtYA0
리더 「그렇구나……점거하는 현장을 이 학교로 한게 정답이었다……
…어차피, 이 학교의 교사는 안티스킬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은 잡졸 뿐…
… 학생에 이르러서는 대부분이 레벨 0인 무능력자 집단이니까」
테러리스트 2 「에에……그리고, 이 학교에 유일하게 다니고 있다는 소문인 레벨 5는 오늘,
토키와다이 중학교의 시험으로 학교에 없다는, 정보는 이미 조사가 끝난 상태……」
리더 「아아…유일하게 문제의 원인이었던 레벨 5는 없고…
…즉 지금, 이 학교에는, 아무 힘도 없는 쓰레기 밖에 없다…
…작전이 부드럽게 나가는게, 당연하지」
테러리스트 2 「어이, 너희들, 우리들을 원망하지 마라…?
원망할 거라면, 자신들의 나약함을 원망해라…
…이 거리에서 약자, 라는 것은 최악의 죄야…」
테러리스트 1 「그래그래… 네 녀석들이, 이 정도까지 쓰레기가 아니라면,
우리들의 타겟이 될 것도 없었으니까 말야!!」
선생님 「(제……젠장, 젠장!!!! 이녀석들……!!!)」
미사키 「(…………미코토 쨩……)」
582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1:26:52. 26 ID:LNQ3oaM0
………………
한편, 학교 밖에서는
와글와글… 와글와글…
(학교의 주위에 모인 군중들)
텟소우 「이, 이 이상, 가까이 오지 마세요! 위험합니다, 위험하니까요!!
………그런데, 아!! 요, 요미카와 선생님!여기입니다, 여기!! 빠, 빨리!!!」
요미카와 「미안해!! 늦어서 미안해!!
……아니, 도대체 뭐야, 이 군중은!!!」
텟소우 「미, 미안해요!! 학교가 습격받았다는 것을 들은 구경꾼들이
자꾸자꾸 몰려와서…
……지금은, 방송국의 사람들도 모였고,
이 상황을 생방송으로 중계하는 것 같습니다!!」
요미카와 「뭐라고, 방송국까지 몰려왔다는 거야!?
……뭐, 뭐 좋아!! 그런 것보다, 상황은!??
범인의 목적은 도대체 뭐야!??」
583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1:49:51. 75 ID:LNQ3oaM0
텟소우 「혀, 현재, 15명의 테러리스트가 학교를 점거중입니다…
…범행 그룹은, 학원도시에 대해서, 인질과 교환하여
현금 500억엔과 도주용 헬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요구가 만족되지 않을 경우는, 한 명도 남김없이, 인질을 [히˚---]한다고…」
요미카와 「요컨데, 목적은 돈인가……」
텟소우 「아, 하, 하지만 아까전, 범행 그룹과의 교섭 결과,
헬기를 학교 옥상에 배치하는 것으로 넘겨주었습니다만…
…그것과 교환으로, 약속한대로, 인질 대부분은 해방했습니다!」
요미카와 「뭐……! 아, 상대의 요구 하나에, 그렇게 간단히 응해 버렸다는 건가!??」
텟소우 「에……, 하, 하지만, 인질의 생명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화, 확실히, 아직, 6학년의 한 반은 구속되어 있는 상태입니다만…
…혹시 어쩌면, 교섭 하기에 따라서는, 솔직하게 인질을 전원
해방해주는, 의외로 좋은 무리인지도 몰라요!?」
요미카와 「바보! 아마, 인질 대부분을 해방해 준 것은, 그저 단순히
소수로 움직이는 범행 그룹에게는, 다수의 인질을 다루는 것이
불리해 질거라고 느꼈을 뿐이야…!
그야, 확실히 인질의 생명이 제일 중요하지만…
…적의 사정이 생각하지 않고, 시원시럽게 그런 조건으로 도주용 헬기를 주다니…
…좀 더 시간을 들여서 교섭하지 않으면 안되잖아!!」
텟소우 「히, 히이이잉… 그, 그랬습니까……?? 미, 미안해요………」
584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1:55:23. 58 ID:LNQ3oaM0
요미카와 「정말이지, 도대체 너는 언제나……
…라니, 아!!! 그, 그러고보면, 그녀석은!?」
텟소우 「그, 그녀석……??」
요미카와 「아, 아, 아니…… 여, 여기에 여자아이가 오지 않았던가, 갈색머리에 단발의!!」
텟소우 「에, 아, 아니, 그럼…? 보지 않았지만………??」
요미카와 「큭……그 아이, 어디에 간거야…
…이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에는 억지로라도 구속해 두지 않으면 무엇을 저지를지…」
텟소우 「……아, 저것, 어쩐지, 저쪽에서 다른 대원이 누군가와 다투고 있는 것 같은데……」
요미카와 「뭐라고……?」
585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1:58:36. 12 ID:LNQ3oaM0
………
안티스킬 1 「잠깐…… 너, 너, 기다려!! ……어디에 갈 생각이야!!!!!!」
미코토 「이, 이야기했잖아……안에 친구가 있어요!!!!
놓으라고, 말하고 있잖아!!!!!」
안티스킬 2 「아, 자, 잠깐, 너!!!! 기, 기다려!!」
(안티스킬을 뿌리치고, 학교 부지내로 달려가는 미코토)
안티스킬 1 「뭐, 무슨 짓을……!!
어, 어이, 누가!!! 누가 그 아이를 멈춰줘!!!
여자아이가……여자아이가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텟소우・요미카와 「!!!!」
587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2:04:08. 60 ID:LNQ3oaM0
텟소우 「에, 그, 그런!! 드, 들었습니까, 대, 대장, 큰 일입니다!!
어, 어떻게 합니까!?? 빠, 빨리 멈추지 않으면!!!!」
요미카와 「저, 저, 저 바보!!!! 안에는 인질도 있어!!!
알고 있는 거야아아!???」
………………
그 때……
어떤 암부의 아지트
(텔레비전에서 들리는 소리)
아나운서 『……현재, 범행 그룹은 6학년 1반…
…학생과 교사 포함 37명을 인질로 학교에서 자저항하는 있는 모양입니다!!』
아나운서 『범행 그룹은 500억엔의 현금만 준비하면,
나머지 인질도 모두 해방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카키네 「…………레벨 0나 1 같은 꼬맹이들을 인질로 삼아 학원도시와 거래하려 하다니,
굉장히 엉뚱한 무리다, 그런 무리, 정말로 인질로서 가치가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588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2:08:28. 15 ID:LNQ3oaM0
드레스의 여자 「뭐, 어떨까나. 학원도시도 일단, 체재라는 것이 있고……
…우선 일단은 요구를 받아들이는 척 하고, 500억 정도, 준비할 정도의 일은 하는거 아냐?」
카키네 「항, 모르는구만, 이 도시 상층부는 인간도 아닌 놈들 뿐이야?
무슨 능력도 없는 어린애가 몇 명 죽건 간에 아무 생각도 안하는 무리다…
…헬기는 안티스킬이 준비할 것 같지만,
과연 나머지 요구에 순순히 학원도시가 응할지 어떨지…」
아나운서 『아!! 지, 지금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습니다!!!
하, 학교 부지내에 누군가가 침입한 모양입니다!!!…
…지, 지금, 그 영상이 들왔습니다…… 이, 이것은……여자…아이……???』
카키네 「앙? 뭐야, 그 꼬맹이는……?」
드레스의 여자 「………저 아이………어디선가…………」
589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2:14:22. 42 ID:LNQ3oaM0
…………
거의 같은 시각
어떤 찻집에서는
(찻집에서 TV 중계를 보는 아이템 멤버들)
키누하타 「………제3위였구나, 지금, 한순간 TV에 나온 녀석은」
무기노 「………!」
프렌다 「에!? 어, 어째서 아는 거야, 키누하타!?」
키누하타 「첫임무 때 받은 자료 안에, 얼굴 사진이 있었습니다. 초 틀림없어요」
프렌다 「그, 그렇구나……저런 것이, 제3위라니…
…조금 전 텔레비전에 비친 얼굴을 보면, 정말 꼬맹이구나,
……저게 무기노를 제치고 제3위라니, 아직도 믿을 수 없…」
키누하타 「프, 프렌다!!!」
590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2:17:21. 07 ID:LNQ3oaM0
무기노 「……………」
프렌다 「에……아아아!!!!
………미, 미안, 무기노……!!! 나, 나 그럴 생각이……!!!」
무기노 「……………」
프렌다 「어, 어라, 무, 무기노……??」
무기노 「……………」
591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2:22:24. 58 ID:LNQ3oaM0
아나운서 『화, 확실히 여, 여자아이……여자아이입니다!! 가, 갈색 단발의……!!!
초등학생 정도의 여자아이가 학교 부지내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도,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텔레비전에 희미하게 비치는 미코토의 모습)
무기노 「…………」
무기노 「………(저것이……제3위…『전격술사』인가…)」
무기노 「(어쩔 생각이야, 저 망할 꼬맹이……혹시 인질을 구할 생각인가……?
그렇다고는 해도, 단신으로 정면으로 파고 들다니……무슨 작전이 있는건가,
그렇지 않으면 그저,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뿐인 바보인 건가……)」
무기노 「(뭐, 솔직히, 인질의 생명 따윈 아무래도 좋지만……
…해볼테면 최선을 다해서, 해봐라 『제3위』…
…이러쿵 저러쿵 어쩃든 순위로 나를 앞지르고 있잖아……!!!
그 정도 테러리스트 따위, 혼자서 일소할 수 없어서야……
『제3위』의 이름이 울거야……!!!!)」
592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2:28:16. 58 ID:LNQ3oaM0
…………
어떤 연구소에서는
아나운서 『지, 지지 지금!! 방금전 교내 부지에 들어간 여자 아이가! 드디어!
교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아, 아, 안은 범행 그룹이 점거하고 있을텐데!!? 도, 도대체……!!!』
키하라 「하하아!! 뭔가, 재미있는 놈이 아닌가, 신참자 제3위는?
하지만, 이 다음 어떻게 할 생각인걸까나? 일방통행?」
일방통행 「……………켁………정의의 히어로라도 된 척 할 생각인건가?…
…시시한 녀석이구만 어이…!!」
……………
595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sage]:2010/06/04(금) 02:39:00. 18 ID:LNQ3oaM0
……………
요미카와 「그, 그 바보!!! 드디어, 교사 안에까지 들어가 버렸다!!!」
텟소우 「어어어어 어떻게 하죠, 요미카와 선생님!!! 이, 이대로는 그 아이…
…저, 저저저 정말 대원 전원이, 강행제압하러 가는 겁니까아!!」
요미카와 「바, 바보 같은 말하는게 아냐!!! 이런 타이밍에 전원이 뛰어들면, 인질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냐!!!」
요미카와 「……어쩔 수 없어……놈들이 깨닫지 못하도록, 나 혼자로 교사에 침입해서,
그 아이를 데리고 돌아오겠어!!!」
텟소우 「에, 에---!! 요, 요미카와 선생님 혼자서, 입니까!? 그, 그런!!
위, , 위험해요!!」
요미카와 「됐으니까!! 다른 안티스킬은 이대로, 학교외에서 대기해!!
내가 돌아올 때까지, 범행 그룹과의 교섭은, 가능한 한 신중하게,
시간을 벌어줘!!!」
시리즈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⑦ - ⑧ - ⑨〔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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