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⑦ - ⑧ - ⑨〔完〕
499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5(화) 23:52:31. 18 ID:pU536.Q0
학원도시 교외
보슬보슬……
쏴아아아ーー……
통행인 A 「……아, 내리기 시작했어」
통행인 B 「아아, 그러고보니 예보에서 말하고 있었군, 이 시간대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고」
통행인 C 「뭐, 이 도시의 일기예보는 정확하니까—……」
…………………
쏴아ーーーー………
교외를 흠뻑 젖은 채로 걷는 미코토
미코토 「……………」
501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5(화) 23:56:09. 63 ID:pU536.Q0
…………
미코토 「(레벨 5에 도달하자 마자……친구도……믿고 있던 사람도 잃어 버렸다……)」
미코토 「(레벨 5 같은게 되자마자…
… 마지막 허들을 뛰어넘자마자……특별한 인간이 되자마자)」
미코토 「(지금까지 계속 계속 필사적으로 열심히 노력했다…… 그 결과가 이것이라니…
…지금까지, 어째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노력한걸까…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될거라면…… 나……)」
?「어이, 거기 초등학생」
미코토 「……?」
502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5(화) 23:57:56. 60 ID:pU536.Q0
미코토 「……뭐야, 누구야 너, 무슨 용무?」
카미죠 「아니……, 용무라고 할까 그, 우산도 쓰지않고 걷고 있으니까
말을 걸었을 뿐이지만……
…이봐, 그렇게 흠뻑 젖으면 감기 걸리잖아? 우산이 없으면 나의 것을……」
미코토 「하아……시끄럽네, 내버려둬……」
카미죠 「아니, 별로 그런 사양하지 않아도 좋으니까……이봐」
미코토 「내버려둬, 라고 말했잖아!!??」
504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0:02:17. 08 ID:8q.aPnc0
카미죠 「그런……!!뭐야!!사람이 모처럼 걱정해 주고 있는데…
…건방진 꼬맹이구나!!」
미코토 「꼬, 꼬맹이라고!!! 너, 너도 고작 중학생인 주제에!!
도대체 너, 내가 누군지 알고 있는 거야!!?」
카미죠 「누구냐니……!! 누구야 너는!!
어디에서 어딜 봐도 평범한 초등학생 아냐!!」
미코토 「……………!! 펴, 평범한 초등학생 따위가 아니야!!
그렇다고 해야 할지, 평범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어요!!!
왠지 이상하게 너무 노력해서, 그렇지 않게 되버렸기 때문에 곤란해 하고 있지만!??」
카미죠 「………하, 하아아?? 뭐, 뭐야 그거, 정말 전혀 영문을 모르겠구만!!!」
505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0:06:04. 53 ID:8q.aPnc0
미코토 「시, 시끄럽네!!! 너 따위가
나의 마음을 알 리가 없으니까아!!!
내가 이 짧은 시간 동안에, 얼마나 괴로운 일을 당했는지!!」
카미죠 「모, 몰라, 그런 말 들어도…어라……?
어, 어이 너……혹시 울고…」
미코토 「……우, 울고 있을 리가 없잖아!!! 이 바보!!! 바보오!!!!」
카미죠 「(뭐, 뭐야 도대체…… 어, 어쩐지 귀찮은 녀석에게
말을 걸어 버렸구만……)」
506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0:09:20. 31 ID:8q.aPnc0
미코토 「…나, 나는요……지금까지 눈앞을 가로막고 서는 허들을 열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서……
그걸 정말 필사적인 각오로 뛰어넘고 있었어!!
그래서, 최근…드디어 마지막 허들까지 뛰어넘고, 정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한 순간!!
순식간에 여러가지를 잃어버렸으니까!!」
카미죠 「…………에, 잠깐,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미코토 「나, 몰랐어!! 몇 년이나 몇 년이나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허들을 뛰어넘어서!!
겨우 골까지 도달했는데……!!! 그 결과, 이렇게 되어버리다니!!」
카미죠 「(………안되겠다, 영문을 모르겠어…… 허들이 어떻다든가……
……아, 혹시 어쩌면 이녀석…육상이나 그런걸 하고 있는 걸까……)」
507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0:12:51. 15 ID:8q.aPnc0
미코토 「이렇게 될거라면 그렇게 노력하지 않는게 좋았어!!
이렇게 괴로어하게 될 거라면, 마지막 허들을 뛰어넘지 않는게 좋았어!!!
정점 같은데 서지 않는게 좋았어!!!
그렇다면, 평범한 인간인 채로 남아 있었을 텐데!!!!
내가 지금까지의 인생, 필사적으로 열심히 해왔었던 것 따윈, 괴롭게 되는 것 뿐이고,
아무 의미도 없었어!! 의미 없었으니까!!!」
카미죠 「……어, 어이……지, 진정해…
…너가 말하는 것은……잘 모르겠지만…
…그, 그렇게 까지 지금까지의 자신의 삶의 방식을 부정하는
말은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미코토 「뭐, 뭐, 뭐야!! 너 따위가 뭐를 안다는 거야!?」
508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0:24:24. 66 ID:8q.aPnc0
카미죠 「아, 아니 그러니까 말야…… 너가 지금까지 육상선수로서 필사적으로고 필사적으로서 노력해서……
그 결과, 정점에 서기까지……즉, 제1위를 얻을 떄까지 성장한 것이란 말야…
…뭐랄까 나는 굉장히 자랑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왜냐면, 그런 것, 도저히 평범한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것이지, 틀림없이」
미코토 「…………………하?…
…유, 육상……?? 너, 너 무슨 영문을 모르는 걸 말하는 거야……」
카미죠 「……그야, 왜, 왠지 너의 이야기 들어보니까, 일등상을 받자 마자,
무슨 괴로운 일이 있었던 것 같지만…
…하지만……그래도, 너가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필사적으로 열심히 뛰어다니거나, 라든가?
…뭐라고 해야할지,…일등상을 딸 때까지 노력하던 과정이라 든가, 그…
… 그런 것은, 굉장히 너가 살아 온 인생에서 가치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아니, 받은 금메달도 대단하겠지만…」
미코토 「………………아니아니아니아니아니, 그, 그러니까아아아아아--!!!!
너는 무슨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주절주절 지껄이는 거야!!!!
전혀 너가 말하는 거랑 같은 일이 아니지만!!!
뭐야!? 뛰어 다니거나, 라든가! 일등상이라든가!?? 금메달이라든가!!???
너는!! 도대체, 무슨 말하고 있는 거야!???」
미코토 「(……어라?……하지만, 이놈이 말하는 것…
… 전혀 맞지 않는건 아닌 듯한………)」
509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0:27:23. 95 ID:8q.aPnc0
카미죠 「……에? 아, 아닌 건가……? 나는 틀림없이 네가
육상시합인지 뭔지에서 일등상을 받아서……」
미코토 「전혀 아니야, 바보야!!! 라고 할까, 나, 육상부도 아무 것도 아니예야아!!!」
미코토 「(……나……지금, 어쩐지……마음이 가벼워졌다?)」
카미죠 「에……하, 하지만 너, 아까 전 허들이 뭐라든가……」
미코토 「그런……!!!! 바, 바, 바보아냐 너는!!! 그것은 비유야 비유!!
그런 것도 모르는거야!?? 정말로 허들 뛰어넘는 게 아니야!!!」
꺄악ーーー꺄악ーーーー……
미코토 「(나, 왠지 지금……
…조금이지만………보답 받은 느낌이…………)
510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0:38:07. 02 ID:8q.aPnc0
미코토 「…………」
카미죠 「하아……하아……겨우 조용해진 건가…」
미코토 「춥다…」
카미죠 「헤?」
미코토 「그, 그러니까 춥다고 말하잖아!! 아까 전부터 비 맞고 있으니까!!
빠, 빨리 그 우산 빌려줘요!!」
카미죠 「에, 잠깐……어이!! 나의 우산을 가져가지마!!
나도, 그것 1개 밖에 가지고 있지 않아!!!」
미코토 「뭐야!!우산, 한 개 밖에 가지고 있지 않은 주제에, 나에게 말을 걸었어!??
그러면, 나에게 우산 빌려주면, 어떻게 할 생각이었던 거야!?」
카미죠 「어, 어절수 없잖아!? 처음에, 너를 보았을 때는 왠지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하지만, 이야기 해보니 이런 건방진 여자였다고는」
미코토 「아-- 정말!! 알았어!! 그럼 정말,
너도 함께 쓰면 되잖아!!!」
515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0:54:30. 74 ID:8q.aPnc0
…………
쏴아아아--……
(한 우산을 쓰고 걷는 카미죠와 미코토)
미코토 「…그러니까 말야, 나도 미안하다고 생각해……왜냐하면,
나 때문에 같은 반의 친구를 위험한 일을 당하게 해버렸고」
카미죠 「……그렇-겠군」
카미죠 「(왠지……진짜, 귀찮은 녀석과 만나 버렸군……
아아……불행하다……)」
미코토 「하지만, 나라도, 이렇게 갑자기 누군가가 집요하게 노리게 되다니
생각도 해보지 않았었던 걸……듣고 있어?」
카미죠 「……그렇-구만」
미코토 「……기원전 221년, 중국을 통일한 왕조는?」
카미죠 「그-렇구만」
미코토 「역시 듣지도 않잖아아아아아 아!!!!
아무렇게나 대답하지 마아!!!!」
카미죠 「뜨아아!! 아니, 우산에서 밀어내지마!! 내, 내거야!!
젖어버리잖아……아………아……」
미코토 「에?」
카미죠 「그친 것 같구나, 비」
…………
516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0:59:54. 73 ID:8q.aPnc0
카미죠 「좋아, 이걸로 이제 우산이 없어도 돌아갈 수 있겠지……그러면」
미코토 「아……자, 잠깐」
카미죠 「?뭐야, 아직 무슨 말 있어?」
미코토 「………고, 고마워요」
카미죠 「아, 아아, 신경쓰지마라, 우산 정도」
미코토 「아, 아니……우산도 그렇지만………」
카미죠 「……?뭐, 괜찮아, 그럼-! 앞으로도 육상 열심히해라—
……(뭐야, 솔직할 때는 솔직하구나……)」
미코토 「……그러니까,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데……」
미코토 「……………」
517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6(수) 01:32:48. 29 ID:8q.aPnc0
……………
미코토 「(레벨 5란 지위를얻자마자……여러가지 것들을 잃었다……)」
미코토 「(…그러니까, 알고있어
틀림없이, 레벨 5라는 지위 자체에, 커다란 가치는 없다……
…아니, 오히려 그런게 있어도,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방해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미코토 「(하지만, 레벨 5가 되서, 잃어버린 것 뿐 만은 아니야…
…그래, 내가 여기까지 도달하기 위해서 찾아온 길은
…허들을 뛰어넘기 위하여…필사적으로 열심히 해왔던 지금까지의 시간,
그것만은, 나의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테니까……)
미코토 「(나는 좀 더, 거기에 자랑을 가져도 좋은 것 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앞으로도……이 앞도……누가 뭐라고 생각하든지…
…지금까지와 똑같이 허들을 계속 뛰어넘어 주겠어…!!
왜냐하면, 그것이 나의 성격이니까!!!)」
529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 2010/05/27(목) 22:09:15. 02 ID:YhwOu/g0
……………
그 날 밤……
어떤 연구소
연구원 B 「………메인 컴퓨터는 파괴되고………모든 것이 끝났다……
… 나의………꿈도……희망도………모든 것이………」
연구원 A 「……………」
연구원 B 「…………제길!!제길!!!어째서 이런 일이……!
저런 쓰레기같은 상층부와 모르모트인 망할 꼬맹이 때문에……!!!
인생이 엉망이야!!!
저 녀석들……………절대로 용서하지 않겠어………죽여버리겠어, 그녀석도 이녀석도…………
복수……해주겠어………!!!!!」
연구원 A 「보, 복수……?? 무………무슨 말하는 겁니까……!!?」
530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2:12:28. 60 ID:YhwOu/g0
연구원 B 「죽여버리겠다, 고 말했어요!!! 상층부의 무리도!!
그 망할 꼬맹이도 전원이야아아!!!
……그렇다, 너도 함께 가자!!!
분명히 연구소 창고에 구동 갑옷이 있었!!!
그것을 써서 둘이서 기습을 하면………!!」
연구원 A 「저, 정말 그만하세요!! 복수라니, 무슨 바보같은 짓을………!!!」
?「……그말 그대로야, 복수라니. 바보같은 말을 하는건 그만두세요………
……라고 할까, 그런 것 틀림없이 잘 될리가 없지요?」뚜벅…뚜벅…
연구원 B 「누, 누구야, 너!!!! 도대체 누구……」
?「왜냐면 너, 이제 여기서 죽을거니까」
연구원 B 「헤?」
픽
531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2:16:26. 52 ID:YhwOu/g0
연구원 B 「우, 갸아아아아-----------!!!!!」
그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연구원 B 「………………」풀썩
연구원 A 「히,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무기노 「정말이지……기다리고 기다리던 첫임무가 이런 거라나……불경기네……!!」
뚜벅뚜벅………
키누하타 「……뭐, 초 어쩔 수 없어요. 아직 우리의 실력이 초 신용받지 않는다,
는 것이지요……하지만, 지금부터 초 뜨게 될 거니까 문제 없습니다, 무기노」
무기노 「그렇다고는 해도, 이런 말단 놈들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을 가져 오다니……!!…
…정말이지, 상층부의 쓰레기들이란……『아이템』을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연구원 A 「……하아……하아……!!」
533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2:23:53. 39 ID:YhwOu/g0
프렌다 「무기노--, 여기는 안될 것 같다. 왠지, 그 미사카란 것의 데이터,
가지고 돌아가려고 해도, 전혀 이 연구소에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
타키츠보 「메인 컴퓨터가……전격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무기노 「하아? 그건 정보와 다른데……, 뭐, 그렇다면 데이터 쪽은 이제 됐어요,
상층부도, 있다면 갖고 싶다, 는 정도의 말투였고,
……DNA 맵만 있으면, 계획은 충분히 실행할 수 있을거다,
라든가 뭐라든가 이야기하기도 했고, 이제 됐지요」
프렌다 「……계획?? 계획이라니 무슨 말이야, 무기노」
무기노 「하아? 몰라 그런 것!
어차피, 그 미사카란 것을 이용해서 뭔가 꾀하는 거겠지, 상층부는!!」
프렌다 「(어, 어쩐지, 무기노, 기분 나빠보이지 않아, 키누하타……? )」
키누하타 「(그야, 그렇겠지 프렌다.
첫임무가 자신을 제3위에서 끌어내린 내린 녀석의 연구소
『뒷처리』라니, 초굴욕적인게 틀림없어요)」
프렌다 「(……명령을 무시하고, 새로운 제3위에게 과잉 능력개발을 강요한 연구자의
『처리』와, 그 녀석의 연구소에 있는 데이터의 회수……과연, 확실히 굴욕적이야…)」
535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2:41:05. 82 ID:YhwOu/g0
연구원 A 「하아……하아……누, 누구야……다, 당신들은……!!!!」
무기노 「어라어라,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
…걱정하지 않아도, 당신은
타겟으로서, 이름이 올라있지 않아요?…
…다행이야, 남을 따라갈 뿐인 말단 중에서도 말단 연구원이라」
연구원 A 「서, 서, 설마……상층부로부터의 명령으로………!!!」
무기노 「하지만, 뭐랄고 할까, 연구자 중에서도 당신 같은 타입이,
제일 많이 있지…
…자신은 강제로 일하게 되었을 뿐, 같은 느낌으로 있을 수 있기 때문일까?」
키누하타 「확실히……능력개발 분야에서, 자신의 손을 더렵히지 않고 출세하려 하는,
초 전형적인 연구자네요」
연구원 A 「무, 무슨 말하는 거야……???」
536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2:49:32. 85 ID:YhwOu/g0
무기노 「무슨 이라니……? 그 말 그대로인 의미 아냐??
독단적으로 제3위의 능력개발을 실행한는, 더러운 역할은 자신의 상사에게 맡기고,
나는, 그저 뒤를 따라가는 척 하고, 꿀을 빨려고 하는
당신에 대해서 말했지만?」
키누하타 「……만일 실패해도, 리스크는 생기지 않는다……확실히 지금 같은 상황이네요」
연구원 A 「무……무슨 말하는 거야, 당신들!! 나, 나는 이 사람과는 달라!!!
나는 몇번이나 반대하고……!!!」
무기노 「갸하하하하하!이자식은 걸작이야!!!
무슨 말하는 거야, 네놈으은!!!
그런 식으로, 착한 아이인 척하며
불똥이 튀지 않으려고 하고 있었을 뿐이겠지이이!!!!!」
키누하타 「정말이지……지금에 이르러서도 초 어이없는 여자군요…
…그러면, 당신은 상사의 독단적인 행동을 진심으로 멈추려고 했다고,
자신도 편승 하려는 마음이 전혀 없었다고, 초 진심으로 말할 수 있습니까」
연구원 A 「그………!!! 그것은……!!!!」
537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3:03:34. 37 ID:YhwOu/g0
무기노 「아-아, 정말, 쓰레기 같은 여자 아냐? 자신의 마음을 철저하게 숨기고……
자신에게 정직했다는 의미에서는, 지금 죽인 여자가, 아직 낫지 않아」
키누하타 「초 그 말 그대로입니다. 기본적으로 그것이 이 거리에서 연구자의 표준적인 모습이고……반대로, 우리도 그러한 연구자를 이용하는 느낌이니까, 아무렇지도 않고?
……오히려, 당신같은 연구자가 제일, 화납니다」
연구원 「그런…그런……아냐………나는……나는……!!!
미코토 쨩을……」
538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3:20:19. 41 ID:YhwOu/g0
무기노 「항!! 겉치레만 있는 위선자 놈이!……이봐, 모두 이제 가자」
프렌다 「어라—, 정말 그 녀석 죽이지 않도 되는 거야, 무기노」
무기노 「타겟에 들어가지 않은 불필요한 녀석을 죽여서,
위로부터 이것저것 말 들으면 짜증나기도 하고………뭐, 괜찮겠지.
결국은 그녀석은 이미, 연구자로서 끝장이야」
키누하타 「그렇겠네요, 이제 일생, 찬스가 돌아 오는 일은 초 없겠지요」
540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3:29:44. 14 ID:XBKtIsAO
무기노의 말, 가슴에 꽂히는구나
539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3:27:56. 26 ID:YhwOu/g0
프렌다 「후-응………그건 그렇고,
연구소도 없어져 버려서, 그 미사카란 녀석의 붐도 이제 끝인 걸까」
키누하타 「최근, 세상은 이미, 『원석』이란 녀석의 화제로 초 옮겨 갈 것 같은 기세인 것 같아요」
프렌다 「아—, 알고 있다, 그 녀석도 레벨 5에 들어갈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있지요,
또 그러다가, 순위 변동 같은게 있는걸까나?」
무기노 「」파직
541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3:31:34. 85 ID:YhwOu/g0
키누하타 「(쉿, 프렌다! 또, 같은 말하면 안됩니다!! 또 같은걸!!
무기노에게 들리면 초 어떻게 하렵니까)」소곤소곤……
프렌다 「(아아, 그, 그랬지, 결국, 이런 이야기를 무기노 앞에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 생각하는데 그만……역시, 신경쓰고 있구나)」소곤소곤……
타키츠보 「(최근 계속……초조해 하고 있어……)」소곤소곤…
키누하타 「(역시 같은 조직의 인간으로서, 초 상처입은 무기노에 초 신경 써주지 않으면…)」
무기노 「전부 들린다아아아! 너희들!!!!!」
……………………
연구원 A 「나는…………나는, 도대체………」
542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7(목) 23:45:23. 67 ID:YhwOu/g0
이렇게 하여………미코토의 연구소는 완전히 폐쇄되었다.
이 사건 이래, 미코토가, 자신 전용의 연구소를 가지는 일은 없고,
학원도시 상층부도 미코토에 깊이 간섭하는 일은 없었다…
549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8(금) 05:27:05. 85 ID:0hCliS2o
지뢰를 밟는 일에 정평이 나있는 프렌다
551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8(금) 18:46:01. 91 ID:ccIumkDO
오히려 지뢰를 설치하고 있군
552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28(금) 19:03:29. 72 ID:dAgP37Mo
이런 것이 쌓이고 쌓여 15권에서 끊어진 것이겠지
553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30(일) 22:12:21. 33 ID:UBK//iY0
둘 다 끊어져 버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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