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 ① - ② - ③ - ④ - ⑤ - ⑥ - ⑦ - ⑧ - ⑨〔完〕
303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16(일) 20:04:52. 98 ID:FBGAMwA0
어느 날의 일…
사텐 「……그러고 보면, 미사카 씨는 언제부터 레벨 5였던 겁니까?」
미코토 「뭐, 뭐야 도대체, 깜짝놀라게」
사텐 「아니이, 그치만 미사카 씨, 우리와 알게 되었을 때에는 이미
레벨 5였지 않았습니까!
……하지만, 애초에 미사카 씨는 레벨 1였다는 이야기니까,
레벨 2나 3이었던 시기도 있었다는 거네요.
그렇다면, 도대체 언제 레벨 5가 되었는지 조금 신경쓰여서…」
우이하루 「아아, 확실히 미사카 씨는 지금은 토키와다이의 레벨 5
라는 걸로 정착되어 있습니다만, 처음부터 레벨 5였다는
것은 아닌 거네요」
304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16(일) 20:15:11. 04 ID:FBGAMwA0
미코토 「그런 것 당연하잖아!
……게다가, 내가 레벨 5가 된 것은
기껏해야 2년전 정도 이야기야?」
사텐 「에! 그렇습니까!?라고 하는 것은 미사카 씨가 지금, 중학교 2학년이니까…」
우이하루 「초등학교 6학년 때네요~. 헤—, 몰랐습니다!」
미코토 「으응… 정확하게는 초등학교 6학년 여름 정도였던가……?」
사텐 「하지만, 어쩐지 이상한 느낌이네요.
우리는 레벨 5인 미사카 씨의 이미지 밖에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는데…
…미사카 씨에게 레벨 5가 아니었던 시기가 있었다니」
305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16(일) 20:30:59. 84 ID:FBGAMwA0
우이하루 「확실히 그렇네요. 설마, 미사카 씨가 레벨 5가 되고 나서
아직 2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니. 의외입니다」
미코토 「그, 그렇게 의외일까…? 나, 어느 쪽 이라고 말하자면
레벨 5보다, 레벨 3이나 4였던 시기가 길었지만…」
사텐 「에에~, 그랬었던 겁니까? 역시 뭔가 의외네요…
시라이 씨도 그렇게 생각하지요?」
쿠로코 「…아라 사텐 씨, 나는 애시당초부터, 그 정도 알고 있었어요」
306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16(일) 20:35:49. 51 ID:FBGAMwA0
사텐 「에에, 그랬었습니까?」
우이하루 「과연, 시라이 씨!!미사카 씨의 룸메이트 라고 할 만
하네요!!」
쿠로코 「항! 무-슨 바보같은 말을 하는 거예요 우이하루. 언니가
레벨 5가 되었을 때의 이야기 같은건
내가 아니라도, 학원도시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게 당연한
이야기가 아닌 것입니까」
사텐 「에, 어째서입니까??」
307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16(일) 20:40:18. 52 ID:FBGAMwA0
쿠로코 「아라 사텐 씨, 기억하고 있지 않습니까?
…왜냐하면 언니가 레벨 5가 되었을 때, 학원도시에서 그렇게
화제가 되지 않았었습니까」
사텐 「에?그, 그랬었던가?」
쿠로코 「예. 정확히 지금으로부터, 2년전이라고 하면…
내가 저지먼트에 갓 들어갔던 무렵이예요.
그 무렵 학원도시는, 새로운 레벨 5가 탄생해다고 하는
이야기로 자자했던 것이에요」
우이하루 「아!그러고 보면, 그런 일이 있었어요,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그래…지금 다시 생각하면, 그 때, 화제가 된 레벨 5가 미사카 씨였구나아」
미코토 「에, 그, 그렇게 화제가 되었던 걸까?
확실히 내 주변에서는 그런 느낌은 있었지만,
학원도시 내에서 화제가 되었다는 건 지나치게 말하는거 아냐?」
308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16(일) 20:46:31. 96 ID:FBGAMwA0
쿠로코 「아니요, 그럴 리가 없어요!!
…언니, 쿠로코는…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
기필코, 언니를 받들어 모시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소원이 2년을 너머 이루어져서, 쿠로코는……쿠로코는 감격이에요!!」
미코토 「아--참--!!하나하나 귀찮네, 너는!!」
사텐 「헤—, 하지만, 그랬었구나아
나, 그런 이야기 잘 모르니까, 기억하지 않았던 걸까나……」
309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16(일) 20:52:46. 53 ID:FBGAMwA0
쿠로코 「…덧붙여서, 레벨 5가 되기 전……레벨 4였던 무렵부터 언니는,
모든 레벨 4 안에서, 지금 가장 레벨 5에 가까운 『전격술사(電撃使い)』으로서
아는 사람은 아는 상당한 유명인이었던 거예요」
우이하루 「아!그러고 보면 어쩐지, 그 이야기도 들은 적 있네요」
미코토 「아아, 그런 말도 있었던 걸까아……」
사텐 「그래, 그랬던 거구나아…
…저기요, 미사카 씨!
레벨 4에서 레벨 5가 되었을 때는,
자기 자신은 어떤 심경이었습니까!?」
미코토 「에, 에에!?뭐야 그것, 기, 기분???」
311 :VIP에 대신해서 GEPPER가 보내 드립니다 :2010/05/16(일) 20:57:45. 77 ID:FBGAMwA0
사텐 「에, 아니, 왜냐면 미사카 씨, 2년 전 그 때, 학원도시의 정점까지
꼭대기 까지 올라왔다는 것이 아닙니까!그 때의 심경은 아주 흥미 있습니다만!!」
쿠로코 「확실히. 레벨 4에서 레벨 5가 되었을 때의 기분 같은건,
우리들에게는 상상도 할 수 없으니까……흥미 있어요」
우이하루 「당시, 화제의 중심이었던 장본인이네요. 들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레벨 4 시대 미사카 씨 이야기도 굉장히 흥미가 있지만요!!」
미코토 「……레벨 5가 되었을 때의 이야기구나……… 어땠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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