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4일 수요일

【2ch 막장】이웃의 유복한 가정의 남편분이 업무관련사고로 죽었다. 부인이 회사와 소송해서 이겼는데. 주변 아줌마들이 그 가족을 뒷담하기 시작했다. 유복한 집안이 불행해지길 기대했는데….

174: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3(火)12:28:13 ID:p80
주변 아줌마들이 스레타이틀(그 신경 몰라!)

친가 근처의 집이 매물로 나왔는데, 개축하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왔다.
상당히 중년의 남편분과, 부인과 자제분 2명.
자제분 2명 모두 사립학교, 부인은 전업주부, 옷차림도 좋고 예의 바르고 유복해보이는 느낌이었다.
실제로, 현지 중견기업의 관리직이었다
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분이 사고로 죽어 버렸다.
업무 관련 사고였는데, 회사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소송하게 되었다.

집에 회사 관계자가 대화라는 이름의 공갈을 하러와서,
「(남편)은 이런 것(재판)을 바라지 않는다! 돈을 노리고 죽은 사람을 이용하지마라!」
고 일부러 현관 앞에서 소리치거나, 큰 일이었다
고 한다.




주변 아줌마 들은
「큰 일이네—」 「안됐구나—」
하고 싱글싱글 거리며 멀리서 바라보며 마실 때 이야기 거리로 삼고 있었다고 한다.
(우리 어머니도 이 때까지는 동조하고 있었다.)

그런데, 부인은 굳센 사람이라 의연하게 대결하여, 최종적으로 회사 책임을 인정하게 하고, 산업재해 인정과 합의금도 쟁취했다.
지방신문에도 작게 실렸다.

해결 뒤, 부인은 주변에
「이웃에도 몹시 폐를 끼쳐서 죄송했습니다.
해결했으니까 앞으로도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하고 인사
를 하고 다녔다.

175: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3(火)12:29:35 ID:p80
「아니- 다행이네요, 딱한 일이 계속 되었지만 지금부터는 좋은 일도 있을 거예요」
라는 분위기였지만,
아줌마들 가운데 일부가 발광
했다.

유복해보였던 집이 불행해지는 것을 기대하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들의 학교도 변함없고, 훌륭한 집에 계속 살고 부인은 전업인 채로.
남편분이 돌아가신 것 이외는 아무것도 변함없음.
기대가 어긋났다
고 한다.
아마, 산업재해나 회사로부터의 보상이 있었거나, 남편분도 중년이었으니까 스스로도 보험이나 만일의 사태에 준비를 해뒀던 거겠지.

아줌마 들의 창끝이 이번은 그 가족으로 향했다.
근처에서 질 나쁜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그 가운데는 본인에게 들리듯이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고 한다.
「보증금으로 더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남편에게도 잘못은 있었을 것이다」
「회사에게 빼앗은 돈으로 호화사치다」
「아버지가 죽은 돈으로 학교에 가다니 무슨 신경이야」

라든가.
산업재해 보상을 생활보호나 무엇인가로 착각해서 「우리들의세금이ー!!」하는 말을 하는 바보같은 아줌마도 있었다고 한다.

우리 어머니도 동조를 요구받았는데,
「재판까지 하는 굳센 부인이니까, 무책임한 말을 하면 큰일날지도」
하고 어머니가 냉수를 뿌리려고 하니까, 어머니도 무시당하게 되었다
고 한다.

그 뒤, 그 가족은 이사갔다.
「남편의 추억이 가득한 집에서 계속 사는 것은 괴롭기 때문에」

하고, 자치회 반장인 아버지에게 인사하고 갔다고 하는데, 아마, 이웃과의 일이 있었겠지.

이사한 뒤에도, 아줌마들은
「보증금으로 더욱 대저택을 지었다더라」 「부인에게는 벌써 남자가 있다더라」
하는 소문을 뿌리고 있다
고 한다.

어머니도
「이 주변도 왠지 분위기가 나빠졌네요…」
하고, 아버지가 완전 리타이어 한 뒤에 이사를 생각하고 있다.
(어머니도, 처음의 소근소근에는 동조하고 있었으니까 새하얗지는 않지만.)

우리 친가는 시골 농촌이 아니고 신흥 주택지, 내가 어릴 적은 어느 쪽인가 말하자면, 시골 지역사회와는 다른 것을 자랑하고 있는 분위기였는데.
가정판에서 찍어낸 듯이 나오는 썩은 시골의 촌락사회(ムラ社会) 같은 짓을 하고 있는 신경을 모르겠어.


176: 名無しさん@おーぷん 2015/11/03(火)12:40:28 ID:uNK
우와 엄청 기분나쁘다
특히 아버지가 죽은 돈으로 학교……
당연한 일이잖아!
그걸위한 보험금이나 유족연금이야
미망인인 자신은 부인에게 GJ! 보내고 싶다
남편의 원수를 갚은 것이 무엇보다 좋아
자신은 귀찮은 일은 도망치는걸

その神経がわからん!その13 より
http://kohada.open2ch.net/test/read.cgi/kankon/1446107332/

댓글 없음:

댓글 쓰기

 

Contact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