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2ch 아이마스 SS】P 「싫구나— 무서운데—」 ⑥ 사시[完]

시리즈 SS
P 「싫구나— 무서운데—」 ① 절에서 태어난 T씨

P 「싫구나— 무서운데—」 ② 메리 씨
P 「싫구나— 무서운데—」 ③ 팔척님
P 「싫구나— 무서운데—」 ④ 테케테케
P 「싫구나— 무서운데—」 ⑤ 나홀로 숨바꼭질
P 「싫구나— 무서운데—」 ⑥ 사시[完]

383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4:58:46. 53 ID:kMby4V+I0.net

1.쿠네쿠네(くねくね)
2.사시(邪視)
3.빨간 조끼(赤いちゃんちゃんこ)
4.입 찢어진 여자(口裂け女)
5.절에서 태어난 T씨(寺生まれのTさん)

>>390



390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5:03:10. 07 ID:JBXauajp0.net

호러물에서 히비키가 살아 남을 수 없는 듯한 풍조
2



392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5:09:41. 69 ID:kMby4V+I0.net




주인공을 선택해 주세요
>>396
아재를 선택해 주세요
>>398



396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5:11:51. 18 ID:8fAnWKwB0.net

타카네



398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5:13:11. 95 ID:JBXauajp0.net

히비키



409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5:53:33. 35 ID:kMby4V+I0.net

「와서 좋았어- 타카네!」
「예에, 실로」




왕녀의 위광을 드러낼 때까지는 놀고 있을 틈은 없다. 왕자가 될 사람에게 친구 따윈 불필요.
그렇게 생각하며, 그렇게 쿠로이 도노로부터도 훈계받아 지금까지 해왔습니다만, 잘못되어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나하 히비키. 당신은 좀 더 차갑고, 고고한 여성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사실은 누구보다 따뜻하네요.
이렇게 날개를 펴는 것은 얼마만의 일일지요.
할아범이나 나라의 백성을 잊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만, 자신의 시야가 얼마나 좁아져 있었는지 부끄러울 뿐입니다.
무리하게, 그것도 갑작스러운 일이었으므로 정직히 원망도 했습니다만……지금이라면 솔직하게 감사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고마워요, 히비키.
특히 어젯밤으 바아베큐우 라는 요리는 실로 나의 마음을 뛰게하고, 인생의 즐거움이란 무엇인가를……콜록.

「미키도 올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에」
「아무래도 하지 않을 수 없는 용무, 라는 것지요……그런데, 미키는 들새 관찰이 취미라든가」
「아, 그럼 자신들이 여기서 많이 새를 보고, 그 이야기를 해주면 기뻐할까나!?」
「예에, 틀림없이. 후훗」

히비키는 오두막 비치되어 있는 망원경을 쓰고, 저쪽의 새는 뭐다 이쪽의 새는 뭐다 하고 자세하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저것은, 도대체……」

하얀 등. 털이 없는 머리, 끊임없이 몸을 흔들고……아니, 춤추고 있다? 손에는 낫. 이 시기에 실 하나 감지 않은 모습이란. 도대체.
그것이 되돌아 본다. 망원경 너머로 시선이 마주친다. 이마에 붙은, 외눈. 안돼.

1.눈을 감는다
2.망원경에서 떨어진다
3.도움을 요구한다
>>415



415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6:00:50. 04 ID:KiLfuGuM0.net

2



418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6:29:25. 63 ID:kMby4V+I0.net

「읏!」




두렵다……두렵다! 저런, 저와 같은!

「하아-악, 하아-악……!」
「타카네, 뭘 하고 있어? 뭐가 보여」
「안됩니다!!」

밀치는 것이 늦었다. 히비키가 무서워하는 얼굴을 보고 그렇게 알았습니다.
얼굴에서 땀을 흘리면서 부들부들 떠는 히비키. 틀림없이, 저도 곁에서 보면 이와 같겠지요.

「사시(邪視)」
「하?」
「사시다. 선글래스 가지고 와! 빨리!」

히비키의 기백에 압돋아한채 색안경을 가지고 왔습니다. 어쨌든 무엇인가를 하고 있지 않으면 그 무서운 눈, 눈, 눈이.

「가져왔어? 저녀석은……아마 이쪽에, 있다! 타카네, 선글래스 썼어!?」
「에, 아, 네」
「이거봐」

촉구하는 대로 망원경을 들여다보니, 또 그 얼굴이. 그 눈이.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이 세상의 마지막과 같은 공포심이 피부 위를 기어다니고.
기묘한 움직임을 계속하면서, 시선만은 똑똑히 이쪽으로 향하는 채로. 이 오두막을, 향해 오고 있다.

1.여기에 있으면 생명이 위험하다, 빨리 내려갑시다
2.히비키는 저 모노노케(物の怪,사령,원령,귀신 등)을, 저 모노노케의 대처법을 알고 있습니까?
3.히비키는 여기에 있어 주세요, 제가 지켜드리겠습니다!
>>421



421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6:30:42. 78 ID:JBXauajp0.net





424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6:54:40. 96 ID:kMby4V+I0.net

「히비키, 저것은 도대체……」
「산은 다른 세계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타카네, 오줌 나오겠어?」
「저……?」
「저런거라도, 신님의 동류같은 것이니까. 더러운 것은 싫어한다. 미안해, 억지로 따라와 버려서」

회화가 통하는 것인가, 아닌 것인가.
요약하면, 그 눈에서는 도망칠 수 없다, 저 쪽이 도망치고 싶어지도록 할 수 밖에 없다.
특히, 피나 분뇨라는 부정한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이것을 던지기라도 하면 살아날 것이라고.
그리고 도망갈 장소가 없는 이 오두막에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쪽에서 치고 나간다.

「그, 그러나, 저는……」
「무서운 것은 자신도 같다. 그러니까, 조금 도와줘. 타카네가 곁에 있어 준다면, 자신, 서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무릎이 떨리고 있었습니다.
가나하 히비키. 태양과 같은 당신은, 이렇게나 작다.
짜악!

「타, 타카네?」
「아니요, 걱정을 끼쳤습니다. 기합을 다시 넣었습니다, 이제 괜찮습니다」

화끈거리는 뺨에 살랑거리는 바람이 기분이 좋다.
자아, 준비를 갖춥시다.

1.부정한 것을 페트병에 채웁시다
2.배가 고파서는 싸움은 할 수 없습니다
3.칼날을 가방에 넣읍시다
>>430



430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6:59:41. 98 ID:tTrcab9na.net





435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7:19:21. 99 ID:kMby4V+I0.net




「타카네도 끝났어? 그럼, 이것은 한 개씩 가지고 있지. 알겠어, 직접, 할 수 있으면 눈이 있는데 뿌리는 거다」
「네, 네!」

그렇게 해서, 나무 몽둥이나 가벼운 식료, 색안경과 쌍안경에, 소변을 가방에 넣고, 열린 장소에 나왔습니다.

「여기서?」
「응, 어두워지면 대응할 수 없고, 저것은 이쪽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틀림없이 여기에 온다」

망보기는 교대로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색안경을 쓰고 쌍안경으로 주변을 둘러 봅니다.
이 아름다운 산에, 지금도 저것이 있다. 이쪽으로 향해 오고있다.
복잡한 마음인 채로 경계하고 있으니 교대 시간이 되었습니다.

「1시간이다조, 교대」
「네」

친구란 이렇게나 따뜻하고, 믿음직하다.
……쿠로이 도노, 당신은 외롭지 않습니까?



1.교대 시간까지 한숨 잡시다
2.가볍게 식사를 해두지 않으면 만일의 경우에 힘이 나지 않습니다
3.히비키와 수다라도 떱시다
>>440



440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7:27:25. 40 ID:/HPkubVda.net





442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7:40:36. 67 ID:kMby4V+I0.net

「타카네 언니, 나도 언젠가 언니처럼--」
「타카네 언니, 어떻습니까? 나에게도 어울립니까?」
「타카네 언니만 교활합니다! 저도--」



아, 그리운 얼굴. 사랑스러운 여동생.

「타카네 언니--」

꼭 건강하고 살아 있어 주세요. 저도, 저에게 할 수 있는 것을.

「타카네 언니--」

? 왜 그렇게 엄숙한 얼굴을?

「타카네 언니--」

어째서.

「타카네 언니! 일어나지 않으면 죽어 버립니다!!

벌떡 일어났습니다.
주변은 완전히 황혼. 히비키도 바위에 기대서 자고 있다. 시각, 5시반.
어딘가에서 소리……노랫소리. 바람이 불고, 수풀이 흔들린다. 발밑이 무너져 내릴 것 같다.

1.히비키, 일어나는 겁니다!
2.이 수풀의 저 편으로……페트병 채로 던집시다!
3.싫어, 죽고 싶지 않아, 죽고 싶지 않아, 도망쳐야
>>445



445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7:44:11. 21 ID:/HPkubVda.net





449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8:09:45. 61 ID:kMby4V+I0.net

「헉……자고 있었던 건가 자신!? 아, 발밑만 비춰!!」




천천히, 몸을 흔들면서, 그것은 수풀에서 나왔습니다.
매끈매끈하고 창백한 피부. 계속하여 들리는 기분나쁜 노랫소리에, 귀를 막고 싶어집니다.

「힉!?」
「꺄아!!」

그 녀석은 기어다니는 것처럼 머리의 위치를 내려, 빛이 닿는 장소에서 이쪽을 보며 히죽히죽 비웃고 있었습니다.
색안경 너머라고는 하여도, 가까이서 봐버렸다. 회중전등은 이미 놓치고, 윤곽도 애매하여졌는데.
비웃으면서, 조금씩, 이쪽으로 다가온다 온다. 분명히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사지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 히비키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것처럼 고개 숙이고, 지면을 바라보는 채로 무엇인가를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아, 아……힉, 야아」

허벅지 안쪽에 미지근한 것이 퍼지는 감각. 천지도 모르게 될 정도로 시야는 흔들리고, 모든 것을 체념할 듯 하였던 그 때였습니다.

「아, 앗 타카네로부터는, 떨어져라!」

히비키, 당신은.
그녀가 집어던진 페트병이 어깨에 맞고, 외눈이 신음한다. 외눈이 그녀 쪽을, 보았다.

「윽, 히비키이!」

1.페트병을 던진다
2.일어선다
3.빈다
>>455



455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8:14:54. 49 ID:KqPHJRNj0.net

1



460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8:29:12. 95 ID:kMby4V+I0.net

토옹.
얼빠진 소리를 내며, 페트병은 외눈의 머리에 맞았습니다.




놈이 천천히, 다시 이쪽으로 돌아선다.
보고 있다.
그 눈이, 보고.
이쪽을 보고.있다.
저를.
보고 있다.
그.
눈으로. 이, 쪽을. 보고 있다.
가까워지고, 아아.
이쪽으로.
그 눈이.

저에게.



소수점 이하 판정
00~49:패트병은 히비키 쪽으로 굴러갔다
50~99:패트병은 어딘가 멀리 굴러갔다
>>465



465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8:32:10. 14 ID:SQizuHcC0.net

으쌰



473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8:52:55. 32 ID:kMby4V+I0.net

말의 울림소리와 같은 소리로 깨어났습니다.
딱딱하고 차가운 지면. 하늘에는, 하나둘씩 별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고.
또 비명.
무엇인가를 내뿜는 소리와 귀의 안쪽에서 직접 뇌를 잡는 듯한 비명이 교대로 들려.
저는 다시, 가랑이 미지근한 것을 느끼면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네! ……이, 타카네!」

히비키.

「타카네, 괜찮아!? 아픈데는 없어!?」

그래, 그렇습니까.
히비키, 당신에게는 도움만 받았네요.

「타, 타카네? 아직 서지 않는 쪽이」
「아니요 이제……힉!」
「괜찮아, 이제 틀림없이」

흔들흔들 흔들리면서 작게 되어 가는 등.
수풀로, 숲으로, 산의 안쪽으로 사라져 안보이게 될 때까지, 나는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475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9:02:03. 20 ID:kMby4V+I0.net

「이렇게 되어 버려서 미안해, 타카네」




진흙 투성이로 사과하는 히비키를, 나의 생명을 구해 준 일생의 은인을, 어떻게 책망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말해준다면 좋은데……어쩐지 꼴사나운 모습 보여 버렸네」
「아니오, 아주. 아주 멋있었어요, 우후후」
「뭐, 뭐-그치! 자신 완벽하니까—!」
「그럼, 돌아갈까요」
「응! 아, 그렇지만 그 전에, 샤워하고 싶다」
「?」
「……」
「!」

이 향기. 그리고 허벅지의 이 차가움. 완전히 잊고 있었습니다.
히비키도……흐음.

「꼴사나운 모습을 보인 것은, 아무래도 피차일반같네요」
「에? 타카네도?」
「그리 오래 머물고 싶지 않고, 함께 목욕하러 갑시다」
「에? 에? 잠깐, 타카네? 함께라니, 에에!?」

처음으로 만든 소중한 친구. 이것을 계기로, 보다 깊이 알게 되는 것도 좋겠지요.
옛날부터 말하는 것이 아닙니까. 우정은 알몸의 교제로 깊어진다, 고.
후후, 우후후훗!



사시 끝



482 :이하,\(^o^)/에서 VIP가 보내 드립니다 2014/12/10(수) 19:07:33. 72 ID:kMby4V+I0.net





転載元
P「いやだなーこわいなー」
http://viper.2ch.sc/test/read.cgi/news4vip/1418106597/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10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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